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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제2회 한국명혜학교 쩐(眞)·싼(善)‧런(忍) 여름캠프 후기

제2회 한국명혜학교 쩐(眞)·싼(善)‧런(忍) 여름캠프가 원만하게 끝나다.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전국에 있는 명혜학교 학생들과 학부모, 교사 등이 참여하는 여름캠프가 대전 유성 유스호스텔에서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열렸다.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김해, 삼랑진 등 전국에서 참가한 약 70여 명의 파룬따파 어린제자들은 한층 대법에 동화하며 서로가 정체를 이루었다. 또한 학부모 50여 명도 캠프에서 마련한 별도의 학부모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법공부와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본 캠프에서는, 단체 법공부와 단체 연공, 그리고 교류를 통해 어린제자로서 대법 수련자가 갖추어야 할 기본 자세를 새롭게 가다듬는 일정을 보냈다. 그리고 파룬궁 박해 관련 다큐물 시청과 강연을 들으며 현재 중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파룬궁 박해의 진상과 중공 악당의 거짓말에 속아 박해진상을 모르고 있는 세인들에게 똑바로 진상을 알리는 일이 왜 중요한 것인지 다시 한 번 정확히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명혜학교 학생들은 3살부터 18살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의 구성원들로 조를 나누어 직접 진상 단막극을 만들어 전원이 참가하는 조별 공연발표를 하기도 했다. 그밖에 색종이로 연꽃을 접어, 고리를 달아 직접 진상문구를 작성하여 꾸미기도 하고 또, 캠프 프로그램 책자의 표지에 자신이 생각하는 천상의 세계나 수련에 관한 그림도 그렸으며, 홍음을 중국어, 한국어로 배우고 쓰는 시간도 가졌다.

오후에는 지난번 중국에서 박해를 받다가 무사히 귀국한 파룬궁 수련생 고성녀씨를 모시고 이야기를 듣는 시간도 가졌다.


법공부는 연령을 기준으로 중고등부, 초등 5-6학년, 초등 3-4학년, 초등 1-2학년, 유치부로 나누어 진행했다. 학교생활 속에서 수련해 나가는 이야기, 수련의 어려운 점, 그리고 자신의 집착과 수련에 대한 인식을 교류했으며, 유치부의 경우에는 대법 수련생들이 작곡한 내용을 바탕으로 기악합주를 하기도 했다.

     

매일 아침 5시 50분부터는 운동장에서 단체 연공을 했는데, 어려움 속에서 참아내는 어린제자들의 견정한 모습이 매우 상화로웠다. 5장은 30분, 45분, 1시간으로 팀을 나누어 자신이 세운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참고 인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둘째 날에는 즐거운 물놀이를 통해 서로가 가까워 질 수 있는 시간을 보냈고, 밤에는 캠프 화이어를 하며 다양한 민속놀이를 했는데, 이기려는 게임이 아니라 서로가 협동하고 술래도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놀이였으며, 자신이 버리고 싶은 집착심을 써놓은 종이를 모닥불에 함께 태우는 과정에서 수련에 대한 견정한 마음이 일어나 엄숙해지기도 했다. 마지막에는 ‘法輪大法’ 글자를 어린제자들의 촛불로 꾸미기도 했는데, 사부님의 홍대한 자비 속에서 대법을 만난 큰 인연에 다시금 감사하는 순간이 되기도 했다.

마지막 날에는 캠프 활동 중에 느낀 자신의 심득체험수기를 발표하는 심득교류회를 가졌다. 어린제자의 사회로 진행된 발표에서 10여 명의 어린제자들은 자신이 작성한 심득 체험기를 여러 사람 앞에 나와 발표했는데, 어려움 속에서도 자신이 대법 수련인임을 잊지 않고 정진하는 중에서 법속에 동화되어 가는 것임을 느낄 수 있었다. 명혜학교 여름캠프에 참가한 전원은 모두들 집으로 돌아가서도 정념정행하고, 다음 캠프에서도 다시 만나기를 기약했다.

이번 캠프가 원만하게 결속할 수 있도록 자비를 베풀어 주신 사부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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