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体 | 正體 | 대법서적

[화보] 송파구 眞善忍 국제 미술전

[화보] 송파구 眞善忍 국제 미술전 후기


5월 30일(월)부터 6월 3일(금)까지 서울 송파구민회관 미술관에서 열린 “眞善忍 국제 미술전”은 여러 동수들의 협력으로 무사하게 끝났다.

5월의 유난히 바쁜 대법행사로 인하여 사전의 홍보기간이 짧은 점이 맘에 걸려 내심 우려했으나 중생구도의 일괄된 정념으로 진행한 것인지 몰라도 구청과 멀리 떨어진 송파구민회관의 평소의 내방객이 얼마 안되지만 마침 구 의회가 열려 진상의 폭넓은 기회가 주어진 한마당이었다.

개관 첫날, 구민회관 관리 담당자 분이 와서 진상작품을 본 후에 자신이 선뜻 홍보해 주겠다고 자청하였다. 또한 의원들의 회의기간에 우연히 찾아온 여비서가 오더니 구 의원들에게 전해주겠다고 진상자료를 한 뭉치 가져갔다.

그 동안 진상을 알지 못하여 독해되었던 중생들이 점점 깨어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6월1일(수) 저녁, 조그만 6살 가량된 여자 어린이 한 명이 무엇에 홀린 듯 미술관으로 서서히 들어왔다. 법륜대법의 휘황찬란한 광명의 빛을 보고 이끌려온 것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유심히 어린이를 주시하였다. 일반적인 어른들의 작품감상과는 다르게 마치 미술전문가라도 된 듯 작품 하나하나 유심히 살펴보는 것이었다.

글씨도 모르는 어린아이가 작품들을 세밀하게 감상을 하는 것을 보고 살며시 다가가서 무엇이 보이느냐고 물어보니 작품에서 황금빛이 난다는 것이었다. 특히 법륜대법(法輪大法), 眞善忍 글씨, 부처그림, 법륜 도형을 그린 부분에서 눈부신 황금빛이 난다는 것이었다. 언젠가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대법제자가 만지거나 글을 쓴 필체에서는 에너지가 발생한다는 대목이 생각났다.

잠시 후 어디서 나타났는지 많은 꼬마 어린아이들이 우루루 몰려들더니 작품을 감상하였다. 연후에는 관심을 안보이던 어린아이들의 어머니들도 가세하여 진상작품을 구경하였다.

6월3일(금) 개관 마지막 날, 밤샘 일을 끝마치고 눈도 붙이지 못하고 미술관으로 향하면서 중생들의 배후에서 조정하는 낡은 세력들을 제거하는 정념을 발한 후 미술관으로 들어서니 먼저 나온 수련생이 발 정념을 하고 있었다. 사유전감이 통하였던지 폐관 마지막 날의 휘날레를 장식할 수 있겠다는 느낌이 들었다. 아니나 다를까 오늘은 평상시와는 다르게 수백명의 중생들이 일시에 미술관으로 몰려들었다. 생각 밖의 넘쳐나는 관람객으로 인하여 상주하고 있던 몇몇 동수들의 인원 가지고는 도저히 진상설명을 할 수가 없어서 안타까웠다.

진상기간 동안 여러 진상행사가 겹쳐지고 전시기간이 휴일을 끼지 않은 시간상의 제약을 받은지 몰라도 미술전에 참여한 수련생이 비교적 부족했음에도 불구하고 무사하게 끝마쳤다.

이번 진상을 알리는 기간 동안 부족한 점과 함께 다시 재고해봐야 할 점들이 느껴졌다.

사부님의 근간의 설법 중에서도 말씀하셨듯이 중생들의 배후에서 조종하고 있는 사악한 낡은 요소들이 대량 소멸되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었고, 어떠한 진상행사를 하던지 간에 항상 중생구도의 순정한 마음으로 정념으로 일관한다면 보다 확실하고 효과적인 진상을 이끌어 낼 수 있다는 것을 다시금 인식하였고, 대량이던 소량이던지 간에 진상행사 중에는 중생구도현장을 담을 수 있는 기록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항상 카메라를 준비한다면 정법 노정의 역사를 미래에 남길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우리 대법동수들이 알고 있듯이 진상 전단지를 전해 줄 때는 직접 마주하고 전해주던지 혹은 편지등과 같은 매체를 통하여 알릴 때는 정념으로 일관되지 않는다면 제대로 전해지지 않던가 아니면 그의 전달 효과가 없다는 것을 다시금 인식하였고 이런 부분은 사소한 것 같지만 놓? ”?쉬운 부분이라 생각된다.

무사하게 진상행사를 끝마칠 수 있도록 도와준 여러 동수들께 감사를 드리고 마지막으로 사부님의 홍음(洪吟) 중에서 한편을 남긴다.

용 법 (容 法)

佛光普照 (불광보조), 禮義圓明 (예의원명).

共同精進 (공동정진), 前程光明 (전정광명).

불광이 널리 비추거니 예의가 원만하구나.

공동으로 정진하거니 앞길이 광명하도다.

(1992.12.27)

2005년 6월 6일
서울 수련생

ⓒ 2024 명혜망.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