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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서울 동부보도소 심득교류회 후기

[화보] 서울 동부보도소 심득교류회 후기

적게 쉬고 자아 성찰하여 정념을 더하고 부족함 똑똑히 알아 다시 정진하거라
<홍음2-이지로 각성하라> ( 理智醒覺 少息自省添正念 明析不足再精進 )

5월 21일(토) ~ 22일(일), 1박 2일 동안 서울 동부보도소에서는 경기도 기흥에 위치한 콘도에서 심득 교류회를 갖게 되었다. 정법 일로 각자 바쁜 일정 속에서도 58명(어린이 4명)이 참여하였다.

자신의 정법노정의 길을 한번쯤 점검해보고 동부 수련생들의 정체 제고를 바라는 마음으로,교류회는 <2005년 미국서부국제설법> 법공부를 시작으로 진행되었다.

법학습을 하며 자신의 누락과 집착을 깨끗이 제거해야 하는 수련의 엄숙성을 인식하였으며,진상의 소중한 경험을 공유하며 중생구도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는 시간이 되었다. 정법시기 대법제자의 막중한 사명을 깨닫게 해주는 동영상과 동수들의 생생한 심득체험을 통해 더욱 정법지세를 실감하면서 집중할 수 있었다

심득발표를 통해 한 수련생은‘이성에 대한 정의 집착’을 이야기하면서 수련생들 앞에서 발표하기가 쉽지 않았다고 말하여, 많은 동수들과 공감대를 형성하였고,‘나는 과연 어떠한가?’를 반문하며 진정한 자비로의 승화가 어떻게 수련에서 체현되어야 하는지를 되돌아볼 수 있었다

정체에 대한 깊은 깨달음을 주제로 심득을 발표한 수련생을 통해서, 자아라는 집착은 끊임없이 개인을 강조하며 낡은 우주로의 회귀를 강구함으로 수련의 길은 매걸음 쉽지 않음을 생각해보게 되었다

새로운 우주로,‘무사무아 정법정각’으로 거듭나기 위해 얼마나 심혈을 기울여야 하는지, 어떻게 정체적으로 중국대륙 진상과 한국실정에 맞추어 중생구도를 다그쳐야 하는지에 대하여 인식을 교류하면서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수련 환경의 다양성과 난관을 헤쳐나가는 홍법의 지혜를 간접 체험할 수 있었다

여러가지 먹거리와 수련생의 식사를 준비하는 동수, 곳곳에서 말없이 방 정리하는 동수, 시시각각 다른 이들을 위해 분주한 동수들의 모습을 통해, 우리 교류 마당은 진정한 정토이며 먼저 배려하는 수련인의 모습은 곳곳마다 체현되고 있음을 생각해보았다.

이번 교류회에선 10살도 되지 않은 꼬마제자 2명이, 3살짜리 아기제자 2명을 교류회에 방해되지 않도록 세심히 돌보는 것을 보면서, 명예학교를 주동적으로 꾸려나가는 수련생들의 역할과 이것 또한 정체적으로 자신의 길을 잘 걸으며 법을 실증하는 것임을 알 수 있었다

새벽 1시 발정념 후 취침 시간이지만 잠도 미룬 채,‘연공장 활성화’및‘심성수련’과 ‘가족에 대한 진상’에 대하여 여러 수련생들의 발언이 밤새 계속 이어졌고 새벽이 다 지나도록 교류하는 동수들의 얼굴에선 피로함도 보이지 않았다. 그렇게 밤새워 자유 교류가 계속되었고 다음날 새벽 연공동작 교정으로 둘째날을 맞았다.

법공부, 조별교류, 발정념으로 진행된 둘째 날의 교류회는 12시 단체사진촬영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무사히 마치게 되었다.

1박 2일이라는 짧은 일정속에서 타이트한 진행으로 교류회가 진행되었지만 많은 수련생은 묵묵히 수련인의 심태로 정진하였고 신수련생을 위해 밤새워 팀교류에 수고하는 동수도 있었다

정법형세가 빠르게 진행되고 수련인에 대한 요구는 더욱 높아지는 이때에, 자칫 일과 수련을 별개로 놓거나 개인의 수련을 소흘히 하는 경우가 없지 않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3가지 일이 어느 한가지도 관통되지 않은 것이 없기에, 진정한 대법도로서 각자 수련의 길을 바르게 걸어갈 수 있도록 수련생들간 정진하는 좋은 계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어떤 한가지 일도 우연히 존재하지 않고 모두가 수련을 위한 배치임을 알기에 이번의 교류회에서 동수들과 같이 공부하고 함께 제고되어 돌아와, 다시 전력을 다해서 오랜 사전 서약을 완수하는 진수제자의 길을 걸어가길 희망해본다

〔수련하는 사람은 세간을 떠나서 생명의 원만을 이룸을 목적으로 하는 것으로, 어떠한 세간의 득실과 이익에 집착하더라도 모두 원만할 수 없다. 왜냐하면 수련인은 세간의 수련 중에서 바로 속인이 집착하는 여러 가지 마음을 버려야만 신으로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으면 세간의 어떠한 하나의 마음과 어떠한 하나의 걱정하는 요소도 모두 사람을 떠나지 못하게 잠가두는 자물쇠로 된다. 그러므로 대법을 실증하는 가운데서 여러분은 중생을 구도하는 동시에 역시 모두 자기 자신을 수련하고 있다.〕 <2005 맨해튼국제설법>중에서

2005. 5. 25.

서울 동부보도소 수련생

이번 교류회때 발표한 심득체험기는 추후 수련이야기에 올려 놓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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