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5일 일요일, 광주 호남지역 수련생들이 광주에서 혹형전을 개최하였다.
광주호남지역 수련생 15명이 참여하여 오전 10시 30분부터 충장로 우체국 앞에 자리를 잡고 사진전시회와 함께 혹형전을 열자 오가는 많은 시민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관심 있게 보았다.
이곳에서는 그동안 여러 차례에 걸여 고성녀 구명 서명운동 등 진상행사를 벌여왔는데 혹형전을 곁들여서인지 시민들의 관심과 반응이 더욱 뜨거웠다. 애초 계획으로는 오후 4시까지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시민들의 반응이 너무도 진지하고 뜨거워 계속 시간을 연장하다가 오후 5시 30분이 되어서야 사진들을 거두고 행사를 마쳤다. 이어서 약 1시간 동안 행사 반성과 개선점 논의 등 교류회를 마치고 하루 일정을 마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