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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인불굴의 정신’ 세계미술전 – 부산전시회 후기

견인불굴의 정신 세계미술전 -부산경남전시회 후기


지난 11월 1일부터 6일간 열린 견인불굴의 정신 세계미술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특히 문화예술 행사가 많은 11월이라 장소를 선정하기 어려운 여건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대법을 위해 모든 것은 존재한다는 믿음 하에 여러 수련생이    이곳 저 곳 장소를 알아보았는데, 가는 곳마다 장소가 너무 좁거나 미리 내년 봄까지 모두 대여가 된 상태였다. 부산문화회관도 역시 사전 계약이    되어 있었는데 한 동수님이 다시 한번 찾아가 보니 계약이 갑자기 취소가 되었다며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였다. 전시관의 크기도 우리가 필요로 했던    크기였으며 또 주변 환경이 대학을 끼고 있고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지는 문화공간이라 전시회를 개최하기에는 너무나 알맞은 장소였다.

장소를 미리 선정하고 전시회 기간까지는 한달 정도의 준비기간이 있은 터라 부산지역의 수련생들은 주 2회 한 동수의 집에 모여 하나하나 계획을    체계적으로 세우면서 어떻게 전시회를 홍보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지 서로 의논하였다. 거리가 멀어서 회의에 참여하기 힘든 경남지역의 동수들에게는    회의 내용을 이메일로 전달하고 의견을 수렴하였다. 미술전시회라는 것을 처음 접해 보는 부산 경남지역 수련생들은 타 지역에서 개최되는 전시회도    자주 참석하여 진행상황을 면밀히 살펴보고 부산경남전시회 개최에 만반의 준비를 하였다.

전시회 기간 중 일요일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아쉬움이었다. 개막당일인 월요일에 미술전시 준비를 하면 너무 일정이 바쁘고, 또 실제로 작품을    설치하는데 도울 일손도 부족할 것이라는 생각을 하자, 일요일에 다른 전시가 없는지 알아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원래 있었던 전시가    취소되어 일요일도 사용이 가능하였다. 그리하여 일요일 아침부터 부산 경남 지역의 동수들이 모여 직접 미술 작품을 설치하고 조명을 맞추었다.    미술작품을 설치하는 중에 미리 문화회관에 걸린 우리의 플랭카드를 보고 나들이 온 가족들이 삼삼오오로 전시장을 찾아 작품을 감상하기도 하였다.

개막 다음날 견인불굴의 정신 미술전시회가 PSB부산방송 아침 뉴스에 나오고 또 부산일보에 안내되면서 전시관의 분위기도 고조 되었다. 어떤 분은    방송을 보고 오시고 또 어떤 분은 신문을 보고, 또 어떤 분은 전단지·포스터를 보고 오시게 되었는데, 모두가 정체적으로 빠짐없이 진상을 한    덕분이었다.

우연히 육교를 올라가다 육교 위에 붙어있는 포스터를 보고, 포스터 속의 아이의 얼굴이 마음에 남아 전시회를 보러 오게 되었다는 한 여대생은 작품    한 점 한 점이 가슴 깊이 와 닿는다며 수련과 관련된 질문을 이것저것 하였다. 서울에 친구들이 많이 있다며 꼭 보러 가라고 말하고 싶다며    서울에서는 전시회가 있느냐고 물었는데 이미 전시회가 끝났다고 하니 무척 아쉬워하였다. 그녀는 중국에서의 탄압이 하루 빨리 끝나기를 기원하며    인연이 되면 꼭 수련을 하겠다는 글을 남겼다.

어떤 여자 분은 전시관에 들어서자마자 파룬궁은 종교가 아니냐 라는 반복되는 질문을 하였다. 종교이기 때문에 중국에서 탄압을 받는 것이 아니냐는 인식이었는데, 전시관에 설치된 노트북 컴퓨터에서 방영되는 파룬궁에 대한 세계에서의 동향과 장쩌민이 어떻게 파룬궁을 모함하고 탄압했는지에 대한 탄압의 실상과 박해받은 수련생들의 모습을 보고는 다시는 그 말을 하지 않았고 하루 빨리 탄압이 종식되기를 희망하였다.

한 신 수련생의 정념에 의해 준비된 이 파룬궁 진상 자료(슬라이드)는 대륙의 동수들의 박해 받은 장면을 생생하게 보여 줌으로 그림으로는 잘 믿지 못하겠다는 분들에게 아주 효과가 있었다. 이 분은 자신이 이 슬라이드를 만들게 된 배경을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처음으로 새벽 1시 발정념을 하고 나니 머리가 맑고 잠이 오지 않았으며 미술전을 생각하니 이런 자료가 하나 있으면 보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처음 시험단계에는 손으로 작동시켜야 한 장면씩 넘어가곤 했는데, 어느 순간 자동으로 슬라이드가 바뀌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자신도 모르게 그 방법을 알게 되어 미술관에서는 슬라이드가 사람의 도움없이 장시간 스스로 돌아가 반복해서 볼 수 있게 되었다.

이 분은 자신의 능력으로 이런 일을 할 수 없다며 모두가 사부님께서 배치하시고 점화시켜 주신 것이라고 말하였다.

문화회관은 인근에 두 개의 종합대학이 있고 또 그 전시기간에 부산의 여러 대학의 대학교향악 축제가 있어 많은 대학생의 관람이 있었다. 어떤 여대생은 작가의 이름과 제목을 가져온 노트에 기록하였고, 또 어떤 여대생은 작품 하나하나를 사진기에 담았다. 사진작가들도 전시관을 찾아와서 작품을 감상하고 사진기에 담았다.

문회회관 잔디밭에 놀러온 많은 유치원생들도 선생님과 같이 단체 관람을 하였고, 행사의 마지막 날에는 많은 초, 중등학생들의 단체 관람이 있었다.

문회회관에 현장체험학습을 온 한 고등학교 인솔교사는 자신의 집 주변 공원에서 파룬궁 수련을 하는 것을 본 적이 있다고 하였으며, 작품을 관심있게 보고는 곧 시간을 내어 배우러 오겠다며 잘 지도해 달라고 부탁하였다. 그 선생님은 스스로 법륜대법 사이트에 접속하여 전법륜 책을 읽고 다음 날 부인과 함께 연공장을 찾아 수련을 하시게 되었다.


참관한 학생들은 안내하시는 분의 설명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열심히 잘 들었으며 박해 받는 수련생들의 모습을 보고는 눈물을 글썽이기도 하였다. 몇    몇 어린이는 탄압의 실상을 알리는 동영상과 고문을 가하는 그림을 보는 도중 속이 울렁거리고 구토 증세를 느껴 이내 화장실로 달려가기도 하였다.
미래의 대법제자인 어린이들은 아주 숙연한 자세로 작품을 감상하였으며 준비된 진상자료를 열심히 챙겼고, 전시관 밖에 준비된 고성녀 구명 서명용지에    앞다투어 서명을 하였다.

한 초등학교 5학년 어린이는 미술작품을 감상한 것도 좋았지만 안내하시는 분들의 친절한 안내를 받으니 작품을 이해하기도 쉬웠고 마치 도덕공부를 한    것 같다며 착하고 살고 남을 배려하며 생활해야겠다고 말하였다.

수련생들에게 초대를 받아 전시장에 온 한 중년부인도 작품을 감상하는 도중 쉴새없는 하품과, 눈물, 속이 메스꺼워 어떻게 할 줄 몰랐다. 전시장    밖에서 휴식을 좀 취한 뒤에는 이내 괜찮아졌으며 그것이 미술전시관 에서의 강대한 에너지마당 속에서 신체가 정화되는 현상이라고 말씀드리자 좀 의아해하였으나 초대한 수련생들과 교류 끝에 다음 날 집 근처의 연공장에 나와 수련을 하시게 되었다.

전시회 기간중 문회회관 광장에서는 7-8명의 동수분들이 매일 오전에 연공을 하였는데 그 상화한 분위기에 지나가는 분들도 걸음을 멈추어서서 구경하셨고, 관심을 가지는 분도 많이 계셨다.

전시회에 오신 많은 분들은 홍보자료를 보고 오긴 했으나 대부분 파룬궁에 대해서 잘 알지 못했고, 또 중국에서 파룬궁 수련생에 대한 무자비한 탄압이 일어나고 있는지 잘 알지 못하였다. 그림 하나하나 설명을 들어시고는 파룬궁 수련생에 대한 잔혹한 탄압에 대해서 대부분 놀라와하였으며    아직도 이 지구상에 이런 인권탄압이 존재하는지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어 고맙다고 하였다.

이번 전시회에 참관하신 대부분 사람들은 진상을 안 후에는 파룬궁 수련에 대해서 긍정적인 판단을 하셨고 기회가 되면 배우고 싶다고 하였다. 그리고 방명록에 우리의 일이 성공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많이 적어주었다.

전시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신, 노 수련생들 모두 많은 제고가 있었으며, 한 층 성숙 되었다. 서로의 믿음과 정념 속에서 모두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정체적으로 협조한 결과 부산경남에서의 견인 불굴의 정신 세계미술전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이와 더불어 행사에 적극 참여해 주신 부산경남 지역 동수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함께 참여해 주신 모든 동수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04.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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