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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7일 안양 혹형전시회 후기

안양 혹형전시회 후기


   

 

안양은 서울 남쪽의 인접 도시로서 수련생이 몇 명밖에 없어서 그 동안 대규모의 진상 홍법행사가 이루어지지 못한 곳이었다. 그런데 안양문예회관에서 10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견인불굴의 정신 세계미술전을 개최한 것은, 인근 도시인 안양, 과천, 군포, 의왕, 시흥 등에 거주하는 수련생들을 정체적으로 결집시키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수원보도소와 수련생들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11월 7일 오후 1시부터는 안양역 광장에서 혹형전과 사진전시회가 개최되었고 동시에 고성녀 씨 구명을 위한 서명운동도 전개되었다.


혹형전의 배역은 이 지역 수련생들이 맡았고, 필요한 고문도구와 장비는 수원 보도소에서 지원을 해 주었다. 배역을 맡은 동수들은 사전에 별다른 준비가 없었으나, 막상 혹형전이 시작되자 진지한 가운데 견정한 자세로 각자 맡은 역할을 자연스럽게 소화해내어 운집한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안겨 주었다.

       

       

   

   

   


시민들은 오랫동안 자리를 뜨지 않고 혹형전을 지켜보면서 장쩌민의 잔혹한 박해에 대하여 분개하는 모습이었다. 처음에는 잔혹한 박해사진과 고문재연장면을 보면서 의아해 했으나, “장쩌민은 왜 파룬궁을 탄압하는가?”에 관한 사회자의 자세한 설명을 들은 대부분의 시민들은 탄압의 진상을 이해했다는 듯이 파룬궁 수련에 관하여 문의하기도 하고 전단지를 요청하여 받아가기도 하였다.
   
특히 수원에서 장비를 싣고 와 행사전체를 지원해 준 한 수련생은 박해받는 배역을 맡은 수련생들의 분장을 실제와 다름없이 해 주어 수련생들 뿐 아니라 행사를 지켜본 시민들을 깜짝 놀라게 하였다. 그 수련생은 분장기술을 배우기 위해 인터넷으로 알아본 뒤, 며칠 동안이나 퇴근 후 직접 서울 KBS 방송국의 분장전문가를 찾아가 밤늦게까지 분장기술을 익혔다고 한다. 대법제자의 수승한 일면을 엿볼 수 있었다.
혹형전은 결국 박해를 폭로하여 진상을 알림으로써 중생을 구도하기 위한 방편이므로, 우리는 행사 전후 단체 연공 시범을 통하여 파룬궁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 줌으로써 보다 많은 사람들이 파룬궁의 진면목을 이해하기를 바랐다.
혹형전과 동시에 진행된, 흑룡강성 쟈무쓰시 노동교양소에 불법감금되어 있는 고성녀 씨 구명을 위한 서명운동에도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 주었다. 
   
안양역에는 안양 최대의 백화점과 대형 극장들이 인접해 있어서 특히 휴일에는 많은 시민들이 왕래하는 곳이다. 오늘 행사에서는 2,100매의 전단지가 이른 시간 내에 소모되었다.
행사는 오후 5시에 결속되었다.
  
2004. 11.7.
안양수련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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