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침수공원 홍법 진상 후기
인천수련생
8월15일, 이날은 우리 인천지역에서 홍법진상을 하기로 한 날이자 전화, 팩스, 우편 진상팀이 회의를 가진 날이다.
우리 인천지역 행사는 저녁6시부터 9시까지이므로 우리 몇명의 인천지역 수련생들은 진상팀 회의에 참가한 후 3시반쯤 되어 인천행사장인! 침수공원으로 향했다. 진상팀 회의 장소가 잠실수련관인것 만큼 침수공원까지는 1시간20분가량의 시간이 소요되었다. 차에서 인천지역의 한 ! 수련생이 대법티를 가져오지 않았으므로 이번 행사에 불참하려는 뜻을 표했다. 나는 그에게 하늘을 보라고 하면서 (하늘은 흐리고 비가 올것 같았다) 이번 행사에 꼭 참가할 것을 당부하였다.
왜냐하면 침수공원행사가 두번이나 비 때문에 연기되었기 때문이었다. 이번 행사 이전 인천대공원 행사 때도 그랬었다. 우리가 단체 연공을 하면 비가 왔다. 우리는 인천대공원 행사 때 하나는 우리의 정념이 부족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정법시기 최후단계에 들어서서 얼마 안되는 사악과 흑수가 최후의 발악을 하는 것임을 알게 되었다.
결국 그 수련생은 우리와 같이 행사에 참여 하게 되었다! . 행사장에 도착하자 몇몇 수련생이 이미 와 있었다. 이번 행사는 사악한테도 큰 타격인 것 같았다. 그렇지 않으면 인천지역 동수들한테 이렇게 큰 교란이 있을 수가 없다. 이번 행사에서도 늘 행사에 빠짐없이 참여하던 동수 5~6명이 빠졌다.
하지만 이번 행사는 생각외로 순조롭게 잘 됐다. 많은 사람들이 진상을 알려고 하였고 또 많은 사람들이 연공을 배우려고 하였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나를 포함한 우리 인천지역 동수들은 더욱더 내심으로 찾아봐야 할 것 같다. 행사가 있을 땐 우선 사부님께서 분부하신 3가지 일을 잘하고 있는지 , 하려고 하는지 부터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
마지막으로 사부님의 홍음 “ 實修” 를 같이 학습하고자 한다.
실 수
법을 배우고 법을 얻어
배움을 비기고 수련을 비기나니
일마다 대조하여
할 수 있음이 수련이노라
1994년 10월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