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8일 대구.경북지역 수련생들은 경북봉화에서 열리는 ‘봉화 은어축제’에 진상 및 홍법활동에 참석하였다.
대구에서는 50명 남짓한 동수들이 참석하였고, 청송.문경.봉화.영주 등 경북 지역의 동수들도 많이 참석하였다. 36도 가까운 무더위 속에서도 동수들은 진상사진을 전시하고, 연공동작시연 준비를 하였고, 축제에 참석한 많은 사람들에게 법륜대법의 아름다움을 설명하고, 현재 중국에서 인권탄압에 관한 내용을 상세히 설명해 주었다.
황금색 연공복을 입고, 연공동작을 시연할때는 많은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법륜대법 소책자를 받아갔다, 1~4장 동작 하나 하나를 할때마다, 지켜보던 많은 사람들은 연공동작을 그대로 따라하면서 많은 관심을 보였다.
무더운 날씨에 온몸이 땀에 적셔져, 허연 소금기가 남아있어도, 수련생들 각자는 모두 자기의 역활에 충실하였으며, 행사가 무사히 잘 치뤄질 수 있었다.
휴가철이라 많은 차량이 고속도로 위에서 정체된 상태로 많은 시간이 걸렸고, 교통사고가 2곳이나 나 있었다, 우리들이 탄 버스역시 급정거를 해야하고, 눈앞에서 부딪힐 뻔한 상황이 2번이나 연출되었지만, ‘누군가’의 보호가 있어서 일까? 언제나 처럼 각자의 위치로 돌아갔다.
대구로 오는 버스안에서 이번 2004년 워싱턴DC법회에서 설법하신 사부님의 말씀이 생각나서 이렇게 적으면서 마무리 합니다. “나는 위덕을 세울 기회를 당신들에게 남겨주고 있다. 어느 한 일을 오늘 내가 당신들을 이끌고 간 것이라면, 그 일은 당신들이 한 것이 아니며 당신들은 위덕을 세울 기회를 잃어버리게 된다. 동시에 하나의 대법제자로서, 하나의 장래 위대한 각자로서, 당신들이 중생을 구도하는 중에서 마땅히 당신들의 대단하고 당신들의 자비롭고 당신들의 위대함을 충분히 체현시켜야 한다. 그러므로 세상사람을 구도하고 중생을 구도하는 중에서 나 역시 당신들에게 충분한 기회를 주어 당신들더러 마땅히 해야 하는 이러한 일들을 하게끔 하였다.”
2004년 8월 9일대구 수련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