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体 | 正體 | 대법서적

영남지역 수련생 심득교류회 참가 후기

* 수련이야기에서 교류회 발표원고를 보실 수 있습니다.

6월 26일 토요일 경남 김해 진영에서 영남지역 교류회가 있었다. 오후 조금 일찍 출발하여 행사장인 김해 청소년수련관에 도착하였다. 벌써 몇몇 동수분들이 와 있었다. 2층 대강당에 들어가 의자를 정리하고 나오니 동수들이 도착하기 시작하였다.

6시 저녁식사를 마치고 모두들 2층 대강당에 모였다. 7시 발정념을 한 후 교류회를 시작하였다.

먼저 이 교류회에 참가한 영남지역 수련생들의 소개가 있었다. 먼저 부산, 경남 동수분들부터 시작하였다. 한사람 한사람씩 소개할때마다 상화한 박수소리로 환영하였다. 다음 경북, 대구분들의 소개가 있었다. 최근 장쩌민 모의재판으로 얼굴은 모두 알고 있었으나 대부분 이름은 서로 잘 모르고 있었다.

두 번째는 대구 보도소장님의 대구 지역에서의 야간연공장 운영에 관한 소개가 있었다. 3년전부터 야간 운영장을 운영하면서 느낀 점, 효율적인 운영방안등에 관한 조언이 있었다. 요즘 대구 동수들은 야간 연공장 운영에 열심이라고 하였다. 야간 연공장이 많이 활성화 되어 많은 시민들이 법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랐다.

이어서 동수들의 심득발표가 있었다.

처음 발표는 대구 여 동수님이 하였다. 오래도록 법을 찾아 헤메다 드디어 우리 대법을 만난 이야기를 원고도 없이 감동적으로 하였다.

두 번째는 경북지역 여 동수님이 하였다. 결혼 하였을 때부터 감당한 병마의 고통, 계속 다가오는 시련을 하나 둘 넘기다 너무나 힘든 현실에 인생을 포기하려고 생각했을 때 대법을 만났다고 하였다. 대법이 너무 좋아 만나는 사람마다 법을 전해주기 위해서 가지고 있는 모든 책들을 주고 있다는 이야기는 모든이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특히 새벽 4시에 일어나 연공장을 3군데나 다니면서 열심히 연공하고 진상을 알린다는 이야기는 모든이의 마음을 채찍질 하는 것 같았다.
세 번째 발표에 나선 수련생은 경남 지역의 남자 스님이었다. 우연히 서점에 들러 전법륜이 눈에 띄어 그 자리에서 1강의를 읽고 법을 만난 이야기였다.
그 후 연공을 하면서 나타난 몸의 변화, 심성 고험을 겪은 이야기들을 솔직하고도 감동적으로 이야기 하였다. 발표 끝부분에서 “법륜대법은 천년에 만나기 어렵고 만년에 만나기 어렵습니다.”《전법륜중에서≫ 란 그분의 말은 오래도록 내 가슴에서 메아리 쳤다.

마지막으로 발표에 나선 수련생은 경남 여 동수분인데 중국 분들에게 진상을 하면서 겪었던 일에 대해서 이야기 하였다. 특히 사부님께서 진상에 대해서 강조하신 것에 비추어 보아 모두들 공감하는 표정들이었다. 많은 동수들이 모두들 자기를 뒤돌아다 보는 시간이 된 것 같았다.

이어서 팀별 교류에 들어갔다. 4개 방으로 나누어 법학습과 교류를 시작하였다. 자기 소개, 연공장 소개, 다양한 진상방법에 대해서 솔직하고도 심도있게 교류하였다. 부산의 어느 여 동수분은 노수련생인데 그동안 남편은 대법에 대하여 지지는 했지만 대법제자가 되지 못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최근 우리 여 동수분이 진상 밝히기를 열심히 하면서 드디어 남편도 개변이 되어 같이 연공하게 되었고 매일 1시간씩 딸, 남편이 함께 법공부를 착실히 하는 대법제자가 되었다는 이야기는 많은 감동을 주었다. 우리가 진상 밝히기를 열심히 하면 사부님은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주신다는 것을 다시한번 체험하는 순간이었다. 새벽 1시 10분 발정념 후에도 일부 동수들은 밤샘교류를 하였다.

다음날 27일 일요일에는 새벽부터 일어나 수련관 앞 광장에 모였다. 6시 발정념을 시작으로 단체 연공을 하였다. 7시 발정념 후 다시 5장공법을 하였다. 단체연공에서 늘 느끼는 상화한 에너지는 온 광장에 감돌았다. 8시 발정념후 아침 식사를 하였다.

9시 10분부터 다시 팀별 교류를 하였다. 법학습을 하고 있을 때 서울중부보도소장이 도착했다는 연락이 왔다. 7월 17일 행사준비 때문이었다. 11시 30분 모든 수련생이 대강당에 모여 7월 17일 행사준비에 대한 안내를 들었다.

점심을 먹고 1시 발정념후 팀별로 연공 교정이 있었다. 연공 교정후 교류회를 마쳤다.

비록 짧은 교류 시간이었지만 양 지역 동수들간의 우의를 더욱 다졌고 앞으로 진상을 밝히고 박해를 반대하는 단체 활동에서 더욱 더 잘 협조하여 정체로서의 대법제자의 사명을 더욱 잘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

이 행사를 위해서 애쓰주신 모든 동수님들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2004. 6. 27
경남수련생

ⓒ 2024 명혜망.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