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전염병 발생이 지속해서 악화하고 중국 각지에 만연되었으며 많은 도시를 봉쇄했다. 전염병 지역 중심의 우한은 의료자원이 극도로 부족하여 많은 환자에 대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할 수 없다. 미국 폭스 뉴스는 2월 8일 중국공산당이 공식 발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폐렴 확진자는 3만 7198명, 누적 사망자는 811명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전문가와 민간에서는 실제 전염병 발생 건수는 이 통계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보고 있다.
중공은 숫자를 층층이 축소하다
내부 인사는 우한은 환자를 응급 구조할 수 없을 정도로 많아 침상 하나도 구하기 힘들다고 밝혔다. 현지에서는 검사키트 발급 제한으로 환자를 확진할 엄두를 내지 못한다. 만약 많이 발급해 측정하면 그 책임은 커진다. 현재 우한 각 화장장은 24시간 초과근무다. 소각을 추가하고 가족 영결식을 취소하고 유골함을 받지 않는 상태다. 그러나 중공이 공식 발표한 사망 숫자는 811명이다. 이는 사스가 기승을 부릴 때도 중앙에서는 지방으로부터 진실한 숫자를 보고하지 못하게 하고, 이를 보고한 당사자는 심각한 나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협박한 결과 진실한 숫자는 지금까지 은폐되었다.
전염병 발생이 끊임없이 퍼져나가고 악화하자 중국의 시민들은 걱정하고 분노하며 잇달아 인터넷과 소셜 미디어에 자신이 목격한 실제 발생상황과 느낌에 관해 이야기했다. 또한, 중공이 처음부터 전염병 발생상황을 은폐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위를 무시하는 행태에 분개했다. 위기에 빠진 중공은 그 일관된 수법으로 국민을 엄격하게 규제하고 정보를 전파하는 시민을 체포해 태평성세를 시도했다.
‘뉴욕 타임스’ 보도로는 중국 정부는 언론 보도와 인터넷 여론에 대한 새로운 탄압이 이미 나타나고 있다. 이것은 정부가 이번 위기의 서사를 통제하려 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홍콩 대학신문 및 미디어 연구센터 부교수인 푸징화(傅景华)씨는 말했다. 위기 초기 인터넷의 원색적인 비난은 주로 지방정부를 겨냥했다. 그러나 지금 더 많은 분노가 고위 지도자들, 심지어 전체 체제를 향하기 시작했다. 이로 인해 중국 정부는 정보통제의 전략을 바꾸었다. 중국 언론기관의 익명 인사 3명의 폭로에 의하면 국유신문 매체와 상업화 매체는 최근에 전염병 발생상황 예방과 치료에 관한 정면보도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통지를 받았다. 인터넷 플랫폼은 정부의 대응 조치에 결함이 있음을 암시한 여러 편의 기사 혹은 전염병 발생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가진 글을 삭제했다, 각지의 관리들도 그들도 인정한 인터넷상의 ‘요언’에 대해 억압했다.
미국 워싱턴에 본부를 둔 인권단체 ‘중국 인권 수호자’는 1월 22일부터 1월 28일 짧은 일주일 내에 중공 당국은 최소 325명의 중국 시민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이들 중국인 대다수는 ‘허위사실 유포’, ‘공황 조장’ 또는 ‘허위사실로 공공질서를 어지럽힌 혐의’로 행정 구금이나 벌금형, 교육훈계 등의 징계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텐진의 34세의 여성 고(高) 씨는 1월 25일부터 5일간 구금되었다. 중공은 그녀에게 위챗에 ‘전국과 이 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폐렴 환자 수를 과장했다.’, ‘날조된 정보’를 퍼뜨렸다는 죄명을 씌웠다.
광시 룽린(广西隆林) 현 여성 웨이(韦) 씨는 웨이보에 당국의 공식 통계 수치의 진실성을 묻는 글을 올렸다. 그녀는 ‘바이써(百色)에 환자는 한 명만 있는가? 우리 어머니에게서 들은 룽린 여기에서만 두 명이 있다는 것은 잘못된 것인가?’ 그녀는 이로 인해 유언비어를 퍼뜨린 것으로 인정되어 중공 공안에 교육, 훈계를 받았다.
푸젠 후이안(福建惠安) 현 여성 천(陈)씨는 위챗 그룹에서 말했다. 당국 뉴스는 거짓이며 민심을 달래기 위한 것이다. 실제 우한은 이미 근 2만 명이 사망했다. 그리고 자신의 친척이 우한에서 출근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 때문에 유언비어를 퍼뜨린 것으로 인정되어 경찰 측으로부터 교육, 훈계를 받았다.
미국에 있는 한 여사가 위챗에서 친구에게 그녀의 부모 주소지 부근의 아파트단지에서만 세 명이 신종 코로나 폐렴으로 사망했다고 알려주었다. 친구는 그녀에게 이 메시지를 즉시 삭제하라. 그렇게 하지 않으면 가벼우면 위챗 계정이 차단되고 중하면 붙잡힐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 여사는 미국에서 긴장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 발생이 나날이 심각해지다
우한은 작년 12월에 불명의 폐렴이 발생했다. 2020년 1월 8일 전염병의 원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라고 확정했다. 세계 보건 기구는 1월 13일 이 바이러스를 ‘2019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2019-nCoV)’라고 명명했다. 감염증상은 기침, 발열과 호흡 곤란을 포함한다고 했다.
CNBC 재경(財經) 웹 사이트는 보건 담당관의 말을 인용해 밝혔다. “호흡기 질환은 사람 간의 접촉, 재채기와 기침으로 휴대되는 비말, 그리고 생명이 없는 물체에 남아있는 박테리아를 통해 전파될 수 있다.” 보건 담당관은 “이 질환은 증상이 나타나기 전부터 전염성이 있으며 약 20%의 환자가 병세가 심각하며 폐렴과 호흡부전을 일으켰다.”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2월 5일 보도했다. 세계보건기구 대변인인 타릭 자세레빅(Tarik Jasarevic)은 “현재로서는 이러한 2019-nCoV(바이러스)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법이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우한 폐렴이 중국 대륙에서 급속히 퍼지면서 각지에서 집단 감염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호주 신보가 보도했다. 2월 3일까지 베이징 한 곳에서만 적어도 41건의 단체 감염이 발생했고 하이난(海南)성은 적어도 12건이 발생했다. 또 저장(浙江), 산둥, 톈진, 산시(陕西) 등에도 집단 감염 환자가 발생했다.
우한 대학교에서 1년 반 동안 유학한 호주 시민인 류보프 아후자(Lyubov Ahuja)는 호주 채널 9번 뉴스 닷컴에 지금 우한은 ‘종말의 불모지’ 같다. 거리는 텅 비어있고 사람들은 음식과 의료용품을 놓고 서로 싸운다. 두려움에 떨고 있는 주민들은 감히 서로 가까이 가지 못한다고 알려 주었다.
홍콩은 2월 3일과 4일 이틀간에 각각 3건의 확진이 추가되었고 누적 확진은 21건이다. 새로 생긴 개별적인 사례 3건은 잠복기 동안 홍콩을 떠나 여행한 기록이 없고 또한 뚜렷한 병증이 없으며 홍콩에서 감염된 사건 중 개별적인 사례에 속한다. 그중 2명은 현재 여전히 위독하다고 프랑스 국제라디오방송(RFI)은 전했다.
미국, 캐나다, 일본, 한국, 타이완과 유럽 각국은 교민 철수를 서두르고 있으며 62개국은 이미 중국 시민권자나 중국에서 출국하는 인사에 대해 일시 제한 조처하고 운항을 중단하거나 일부 운항을 중단했다.
현재 전염병은 전 세계 27개국으로 퍼졌다. 중국 외에 누계 확진 사례는 200여 건이 있다. 미국 12건, 홍콩 21건, 타이완 11건, 마카오 10건, 일본 33건, 태국 25건, 싱가포르 24건, 한국 18건, 호주 14건, 독일과 말레이시아 각 12건, 베트남 10건, 프랑스 6건, 아랍에미리트 5건, 캐나다 5건, 인도와 필리핀의 경우 각 3건, 러시아, 영국과 이탈리아 각 2건, 핀란드, 스웨덴, 네팔, 캄보디아, 스리랑카, 스페인, 벨기에 각 1건이다.
중국 외 누적 사망 2건: 필리핀, 홍콩 각 1건
원문발표: 2020년 2월 9일
문장분류: 천인사이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0/2/9/40086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