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허베이(河北) 대법제자
[밍후이왕] 어느 날 아침 수련생과 함께 진상을 알리러 갔다. 그곳은 과거에도 한번 갔던 지역으로 회사 인근에 있는 교외의 작은 공원이다. 몇 명의 노인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을 보고 다가가서 먼저 인사를 하며 말을 걸었다. “안녕하세요. 이 책을 본 적 있으세요?” ‘공산주의의 최종목적’이라는 책을 보여주었다.
그들 중 한 사람이 “파룬궁(法輪功) 수련생이세요?” 하고 묻더니, 옆의 한 노인을 가리키며 “이 분에게 주세요. 그는 교사예요. 그에게 주어 학습하게 해요.” 그의 말대로 간행물 한 부를 노 교사에게 전하며 말했다. “이 ‘호랑이’들이 어떻게 체포된 건지 한번 보세요.” 그는 즉시 받아들고 읽기 시작했다.
수련생이 “삼퇴(三退)를 하면 평안을 지킬 수 있어요, 모두 탈퇴하셨나요?” 하고 묻자, 그들은 모두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탈퇴했어요.” 우리는 그곳의 모든 사람에게 진상 자료를 나누어 주었다.
그때 맨 먼저 말을 한 사람이 여러 사람에게 말했다. “당신들은 파룬궁 수련생의 달력을 받은 적이 있나요? 정말 정교하고 아름답게 잘 만들었어요. 틀린 부분이 전혀 없어요. 돈을 주고 산 달력도 틀린 부분이 있는데 파룬궁 (진상) 달력은 그렇지 않아요. 나는 파룬궁 달력을 가장 좋아해요.”
“달력은 다음 달에나 나와요. 여러분에게 줄 달력을 준비해 줄게요”라고 말하자, 그들은 “잊지 말고 우리 한 사람당 하나씩 꼭 주세요! 우리가 바로 이 장소에서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우리는 달력이 나오면 잊지 않고 가져다주겠다고 약속했고, 그들은 모두 기뻐했다. 우리가 그 자리를 떠나 멀리 왔을 때도 그들은 여전히 파룬궁과 달력에 관한 대화를 하고 있었다.
진작 멸했어야 합니다
어느 날 아침 길에서 자전거를 탄 노인에게 진상을 알리며 진상 자료 한 부를 줄 때 뒤쪽에서 나를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파룬궁 수련생인가요? 파룬궁 수련생들이 한 말은 모두 진실에요. 참으로 맞는 말이어요. 나에게도 두꺼운 것(진상 자료) 하나 주세요.”
뒤돌아보니, 60대 후반의 남자가 음향기기가 달린 카트를 밀고 오는 것으로 보아 광장에서 아침 운동을 마치고 집으로 가는 사람 같았다. 나는 아쉬운 모습으로 “마침 하나밖에 안 남은 걸 이분께 드렸네요.” “그럼 CD는 있나요?” 하면서 다가와 내 가방 속을 살펴보았지만 역시 CD도 없었다. 그에게 컴퓨터가 있느냐고 묻자, 있다고 대답했다. 나는, 우리가 이곳에 자주 오므로 인연이 있다면 다시 만날 수 있을 것이고, 그때 USB를 전해주겠다. 그 안에는 당신이 보고 싶어 하는 진상 동영상들이 많이 들어있고 또 진상 영화와 인터넷 봉쇄를 돌파하는 소프트웨어가 있으니 당신은 진실한 정보를 전부 다 볼 수 있다고 말해주었다. 그는 “좋아요, 좋아요, 나는 그런 것들을 가장 보기 좋아해요.”라고 했다. “삼퇴(三退)하여 평안을 보장했냐?”라고 묻자, “일찍이 탈퇴했어요. 누가 그런 것들에 가입하겠어요?” “이 공산당 비적들은 너무 사악해요. 생체에서 장기를 떼어내고, 좋은 사람을 박해하며 온갖 나쁜 짓을 다 했으니 진작 멸했어야 합니다.”하고 분개한 듯 말했다.
나는 멀어지는 그의 뒷모습을 보면서 마음속으로 자비하신 사부님과 수련생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느꼈다. 세인의 각성은 곧 살아있는 매스컴이다. 이런 정의감 있는 사람들이 진상을 알게 되면 곧 주변 사람들에게 이야기하게 된다. 인연이 있는 사람들이 모두 구도 되기를 기대한다.
원문발표: 2019년 10월 3일
문장분류: 천인사이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9/10/3/39411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