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나는 1999년부터 중국공산당 장쩌민 일당이 파룬궁(法輪功)을 박해하기 시작한 이후에도 파룬따파(法輪大法) 수련을 견지하며 사람들에게 진상을 알린다는 이유로 잇따라 4차례나 불법적인 납치를 당했고, 그 후 보석으로 석방되어 있는 기간 중에 파룬궁을 박해한 장쩌민을 고소했다는 이유로 또 파출소 경찰관에게 납치되어 5일의 구류처분을 받고 구치소로 끌려갔다.
우리가 구치소 문 앞에 도착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었다. 나는 경찰에게 큰소리로 진상을 말해주었다. “내가 파룬궁을 수련하는 것은 ‘진·선·인(真·善·忍)’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려는 것인데, 그게 무슨 잘못입니까? 당신들이 나를 이곳으로 끌고 온 것은 장쩌민을 따라 좋은 사람을 박해하는 것입니다. 당신들의 양심은 어디로 갔습니까?”
얼마의 시간이 지난 후 안에서 한 경찰관이 나왔는데, 모두 그를 구치소의 부소장이라고 말했다. 그가 나에게 물었다. “당신은 심장병이 있습니까?” 없다고 대답하자, 그가 또 물었다. “혈압은 쟀습니까?” 내가 혈압을 재지 않았다고 대답하자, 그는 명령조로 말했다. “가서 혈압을 재시오!”
나는 그때까지도 영문을 알아차리지 못한 채 혈압을 재고 돌아왔다. 그런데 나를 연행해온 경찰관이 갑자기 말했다. “가요. 돌아가요!” 나는 그때서야, 부소장이 나에게 심장병이 있느냐고 물은 후 또 혈압을 재라고 한 것이, 나를 석방해 집으로 돌려보내려고 핑계거리를 만들기 위한 일련의 조치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는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도 경찰들에게 계속 진상을 알렸다. 그 중 한 경찰관이 진심으로 말했다. “사실 우리도 마음속으로는 당신들 파룬궁에 대해 아주 탄복합니다! 우리들은 모두 겁쟁입니다.” 그 경찰관은 ‘겁쟁이’라는 단어를 아주 무겁게 말했다.
원문발표: 2018년 4월 12일
문장분류: 천인사이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8/4/12/364055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