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1997년 어느 날, 나는 학교 교문에서 아들을 등에 업은 추 선생(가명)을 만났다. 얼굴이 창백한 아이는 힘없이 등에 업혀 있었다. 추 선생은 아들이 백혈병을 앓고 있다고 했다. 그렇게 귀여운 아이가 어려서부터 불치병을 앓는 것을 보고 마음이 몹시 아팠다.
나는 곧 사부님의 설법 녹음 파일을 추 선생에게 보내면서 파룬궁이 병을 제거하고 몸을 건강하게 하는 신기한 효과에 대해 알려주었고, 나 자신이 교통사고로 마비되어 침대에 누워 있다가 파룬궁을 수련하여 건강을 빨리 회복하게 된 사실을 알려주었다. 그러면서 아이에게 사부님의 설법 녹음을 많이 듣게 하라고 당부했다.
후에 내가 추 선생의 집으로 문안을 갔더니 아이는 한창 설법녹음을 듣고 있어 나는 안심하게 되었다.
시간이 얼마 지난 후 나는 아이의 병이 나았다는 말을 듣고 추 선생에게 아이와 함께 수련할 것을 권했으나 추 선생은 수련할 생각이 없다고 했다. 후에 장쩌민이 파룬궁에 대한 박해를 발동했고, 나는 수련을 견지한다는 이유로 박해를 당해 학교를 떠나 외지로 가게 되었다.
10여 년이 지난 후 내가 다시 추 선생을 만났을 때 그는 걸음걸이가 아주 힘들어 보였다. 발에 사마귀가 났는데 걸을 때면 참을 수 없게 아프다고 했다. 한의사와 의사에게 가서 여러 가지 방법으로 치료를 받았지만 계속 재발하고 뿌리를 뽑지 못해 치료를 포기하고 싶다고 했다. 그러나 사마귀가 갈수록 크게 자라 할 수 없이 또 냉동치료와 레이저 치료를 받았는데 2, 3개월이 지나면 또 재발한다고 했다. 이전에는 저녁 식사 후에 춤을 추고, 산책하는 것을 좋아했는데 지금은 발 통증 때문에 집에만 있으니 몸이 뚱뚱해 졌다고 했다.
나중에 나는 또 기회가 있어 추 선생과 파룬따파의 병을 제거하고 몸을 건강히 하는 신기한 효과에 대해 이야기하게 되었는데, 추 선생은 두려워서인지 아니면 진짜 파룬따파가 병을 제거하고 몸을 건강히 하는 신기한 효과가 있다는 것을 믿지 않아서인지 불쑥 한마디 했다. “내 아들의 백혈병은 한약을 먹고 나았어요.” 나는 원래 추 선생에게 ‘파룬따파 하오(法輪大法好)’를 외우게 하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더 말하지 않고 앞으로 꼭 발사마귀의 뿌리를 뽑을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말만 했다.
추 선생은 또 열심히 치료방법을 찾았다. 하루는 추 선생이 기뻐하면서 나에게 한약으로 발사마귀가 치료되었다고 말했다. 추 선생은 그 한약을 ‘타오바오(淘寶)’사이트에서 찾았는데, 부식성이 있는 약이라 매일 약을 바를 때면 너무 아파서 덜덜 떨었다고 했다. 남편도 곁에서 보다 못해 그만 두라고 권했지만 아픔을 참고 견지해 끝내 치료되었다고 했다.
시간이 흘러 곧 여름 방학이 시작될 때 나는 추 선생이 또 걷기 힘들어하는 것을 보았다. 추 선생은 또 발사마귀가 재발했다고 했는데, 이제 더 이상 치료 방법을 찾아보지 않겠다고 했다. 나는 추 선생이 절망하는 것을 보고 ‘파룬따파 하오(法輪大法好)’를 외우라고 알려주었다.
개학했을 때 추 선생은 나에게 ‘파룬따파 하오(法輪大法好)’를 외웠지만 효과가 없었다고 했다. 나는 추 선생이 진심으로 이 일을 대하지 않았다고 생각되면서 추 선생이 ‘아들의 백혈병은 한약을 먹고 나았다’고 한 말이 떠올랐다. 나는 대법은 자비와 위엄이 함께 하기에 추 선생이 만약 병이 완쾌되고 아름다운 미래를 갖고 싶다면 마땅히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경건하고 존경하는 태도로 대법을 대해야 함을 알려야겠다고 생각했다.
나는 추 선생에게 물었다. “선생님은 외우는 것을 매일 견지 했어요?” 추 선생은 매일 견지하지 않았다고 했다. 나는 말했다. “선생님은 약물 치료를 할 때 너무 고통스러워 부들부들 떨면서도 매일 견지했어요. ‘파룬따파 하오(法輪大法好)’를 외우는 것은 돈도 들지 않고 고통도 없는데 왜 매일 견지하지 않았어요? 믿어야 효험이 있고, 믿지 않으면 효험이 없어요. 파룬따파가 몸을 건강히 하고 병을 제거하는 신기한 효과가 있다는 것을 믿나요? 당신은 입으로 외우기만 하고 마음속에서 진심으로 파룬따파가 좋다고 하지 못했죠? 대충 하고 싶은 대로 읽고, 진지하게 여기지 않았죠? 많은 사람들이 외우고 다 효과가 있는데 왜 선생님은 효과가 없을까요?” 추 선생은 고개를 숙이고는 말이 없었다. 나는 말했다. “어차피 선생님은 완치할 치료방법을 찾지 못했으니 아예 마음을 가라앉히고 매일 정성을 들여 ‘파룬따파 하오(法輪大法好)’를 외우시죠. 어느 정도 양과 질을 보장해야합니다.”
또 얼마간의 시간이 지났다. 추 선생의 걸음걸이가 정상으로 된 것을 보고 나는 추 선생에게 어떻게 치료되었는지 물었다. 추 선생은 이번에는 마침내 승복했다. “‘파룬따파 하오(法輪大法好)’를 외우고 좋아졌어요!”
이미 2년이 지나갔다. 추 선생은 여전히 정상적으로 걸을 수 있고 발 사마귀는 재발하지 않아 다시 산책도 하게 되었다.
얼마 전에 나는 일이 있어 추 선생의 집을 찾아갔다가 추 선생의 아들을 만났다. 그는 키가 크고 멋지게 생겼고 명랑했는데 백혈병을 앓았던 흔적이 조금도 없었다. 추 선생의 온 가족은 나를 아주 친절하게 대했다.
이 행복한 가정을 보고 나는 마음속 깊은 곳으로부터 중생에게 행복과 아름다움을 갖다 준 대법에 감사했고, 사부님의 자비로운 구도에 감사드렸다.
원문발표: 2017년 12월 10일
문장분류: 천인사이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7/12/10/35771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