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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생은 나를 집안의 ‘소방대원’이라 부른다

글/ 무전

[밍후이왕] 나의 큰 남동생은 올해 66세로 홀로 살고 있다. 파룬따파를 수련한 후의 나의 심신변화를 보고 그도 마음이 움직여 파룬따파를 배우려고 했다. 그에게 ‘전법륜’을 주어 보게 했지만 그는 보아도 머리에 들어가지 않았다. 그도 자신이 중공의 수십 년의 세뇌 주입을 당해 머리에 무신론, 진화론이 이미 뿌리 깊이 박혀 대법 법리를 접수하는 데는 장애가 크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는 몹시 고민하면서 나에게 말했다. “나는 대법을 이해하지 못하고 받아들일 수 없는데 어떻게 법에 따라 할 수 있겠어요? 나는 수련 못하겠어요!” 그에게 먼저 ‘9평 공산당’과 ‘해체 당문화’를 보라고 해도 역시 볼 수 없었다.

어떻게 할까? 나는 생각해 보다가 그에게 “그럼 책을 베껴보아라. 아무 생각도 하지 않고 베끼기만 하면 꼭 효과가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오랫동안 글씨를 쓴 적이 없는 그가 이렇게 두꺼운 한 권의 책을 베낀다는 것은 확실히 큰 결심을 해야 했다. 옆에 있던 둘째 동생도 나를 도와 그를 계발하면서 물었다. “누나처럼 되고 싶지 않아요?” 그는 진지하게 고개를 끄덕이면서 말했다. “되고 싶지.” “그럼 열심히 베끼세요!”

큰 남동생은 병으로 오랫동안 휴직했기에 소득이 낮았다. 어머니 생전에 그는 어머니와 함께 지냈고,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신 후 나는 어머니에게 드리던 매월 300위안(한화 약 5만원)을 그에게 주었다. 지금은 그것이 ‘장학금’이 되었다. 사실 나도 사심이 있었다. 그가 중풍으로 병원에 입원했을 때 내가 밤이면 도와주었다. 지금 부모가 모두 계시지 않으니 만약 무슨 일이 있으면 대법을 수련하는 이 누나가 상관하지 않으면 누가 상관하겠는가?

큰 동생은 결국 내가 주는 책과 펜을 받아가지고 ‘전법륜’을 베끼기 시작했다. 약 반년에 걸쳐 ‘전법륜’을 다 베꼈다. 그 필사본을 보니 참으로 한심했지만 그에게서는 놀라운 변화가 있었다.

원래 늙어서 동작이 굼뜨고 걸음걸이가 비틀비틀 하던 그가 지금은 걸음걸이가 가볍고, 얼굴 혈색이 맑고 원기가 왕성했다. 설에 우리 집에 왔을 때 7.5㎏되는 사과 상자를 들고 두 정거장이나 걸었는데도 지치지 않았으며, 손수건으로 이마에 난 땀을 닦을 뿐이었다. 원래 하얗게 희었던 머리카락이 지금은 반이 검어져 얼마나 젊어졌는지 모르겠다.

제일 칭찬할 만한 것은 그의 마음의 변화이다. 조금도 과장하지 않고 과거에 그는 한 푼의 돈을 맷돌보다 더 무겁게 보던 사람이다. 그러던 그가 작년 설에 처음으로 나의 16세 되는 아들에게 세뱃돈을 주는 것을 보고 여러 사람은 마치 서쪽에서 해가 뜨는 것을 보는 것 같았다. 그에게서 또 돈과 재물을 담담하게 보는 여러 가지 일이 일어나 사람들은 모두 그를 다시 보았다. 말수가 적은 그도 나에게 자신이 확실히 많은 것을 내려놓았다고 말했다.

일찍 큰 동생의 생활 상태는 우리 여러 사람에게 큰 시름꺼리였다. 나의 작은 동생도 나에게 말한 적이 있다. “누나는 도처로 공을 전하려 다니지 말고 우선 우리 집의 이 ‘골칫거리’를 잘 해결하세요.” 지금 우리 마음속의 큰 돌덩어리가 떨어져 없어졌다. 지금 큰 동생은 혼자서 건강하게 잘 지내고, 생활이 윤택하게 되어 다시는 그를 어느 요양원에 보내야 될지 걱정하지 않아도 되었고, 모든 걱정이 사라졌다.

큰 동생이 비록 지금까지도 당 문화 사유방식이 적지 않고, 신불에 대한 관념이 없고, 대법 진상자료도 보기 싫어하고, 심지어 게을러서 연공도 배우기 싫어하지만 자비하신 사부님께서는 여전히 제자와 마찬가지로 그를 가호해 주시고, 그를 새롭게 바꾸어 놓았다. 인간의 어떤 언어로도 사부님의 자비와 법력을 묘사할 방법이 없다.

큰 동생의 이야기를 다 했으니 작은 남동생의 이야기를 하겠다.

둘째 남동생은 우리 네 남매 중에서 성공한 축이지만 결혼과 사업의 실패로 심각한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으면서 생활이 순탄치 않다. 그를 데리고 정신심리 상담센터에 가서 전문적인 진료를 받았는데 그는 전문가에게 말했다. “오늘 아침 일어나서 제일 먼저 한 일이 창문을 열고 아래를 내려다보면서 뛰어내리면 죽을 수 있을지 짐작해 보았습니다.” 그는 정말 자신을 통제하지 못하고 바보짓을 할 것 같아 두려워했다. 나는 그 상황에 그의 집에 가서 그를 돌볼 수밖에 없었고 남편도 나와 함께 지냈다.

나는 매일 그의 입맛에 맞는 음식을 해주는 외에 그가 나와 함께 ‘전법륜’을 한 강의씩 읽을 것을 요구했다. 또 사부님의 설법 녹음을 듣고, 틈만 있으면 ‘파룬따파 하오(法輪大法好)’를 외우게 했다. 둘째 남동생도 큰 동생처럼 대법이 좋은 것을 알지만 대법의 법리를 받아들이는 데는 장애를 받았다. 작은 동생은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서는 순순히 큰 소리로 책을 읽으면서 나에게 말했다. “비록 책의 내용은 받아들이기 어렵지만 나의 태도는 진지해요!”

이렇게 2주가 지나자 그는 자신이 좋아졌다고 하면서 나가서 목욕도 하고 이발도 하고 출근하겠다고 말했다. 그 진료도 2주에 한 번씩 하므로 전문의를 찾아갔더니 검진해 보고 정말로 나았다고 말하면서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나의 약이 그렇게 영험하지 않을 텐데요!”

작은 동생은 병이 나은 후 책을 나에게 돌려주었고, 그의 마음속에 이미 법이 있다고 말했다. 확실히 지금까지 평안히 지내고 있다.

작은 동생은 농담 삼아 나를 집안의 재난을 소멸하는 ‘소방대원’이라고 불렀다. 중생은 꼭 분명하게 알아야 한다. 대법은 바로 인류에게 재난을 소멸하고 재난을 해결하기 위해 온 것이다!

 

원문발표: 2017년 10월 26일
문장분류: 천인사이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7/10/26/355152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