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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옥에 갇혔어도 굴하지 않고 남편은 악인을 고발(3)

글/ 중국 대법제자

고난과 역경도 쑨펑제의 선량과 열정을 변하게 하지는 못했다. 그녀는 긴 속눈썹에 맑고 아름다운 눈을 갖고 있는데다 웃는 얼굴은 깨끗하고 상쾌했다. 다른 사람들은 먹지 않는 양배추국과 버리는 수박껍질을 모두 그녀에게 준다. 그녀가 양배추 잎을 건져내 깨끗이 씻어 물기를 털어버린 후 가늘게 썰어 소금과 고추기름을 넣고 무치면 여러 사람들이 다투어 먹는다. 수박껍질은 깨끗이 깎아 채 썰어 냉채를 만들고 장아찌를 만든다. 배추뿌리와 양배추 겉잎도 그녀의 손에 가면 모두 맛있는 음식으로 변한다. 누가 일이 있어 그녀에게 도움을 청하면 성심껏 도와준다. 자매와 딸이 그녀를 생각해 돈을 넣어주었지만 펑제는 아껴 쓰면서 여러 해 동안 매달 100위안(한화 17,000원)도 쓰지 않아 출옥할 때 카드에 6709위안(한화 115만원)이 남아있었다.

쑨펑제는 헤이룽장성 여자 감옥에 감금되어 있는 근 13년 동안 합동훈련 감시구역, 제2감시구역, 11감시구역에서 거듭 전향을 시키려는 ‘공격전(고문 박해)’을 당했다. 올림픽, 18대, 문명 감옥 평가, 베이징에서 전문가가 오고, 모든 크고 작은 일을 모두 파룬궁수련생이 전향하느냐 안 하느냐와 연관시켰다. 쑨펑제는 모든 것을 겪었다. 2008년 9월 29일, 리강이 면회 가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기다렸지만 책임자가 외출했다고 면회를 하지 못하게 했다. 마지막에는 안내하는 사람조차 보이지 않았다. 리강은 솽야산으로 돌아와 하루 동안 밥 한 술 먹지 않고 오전에 헤이룽장 여자감옥의 감옥장에게 고발 편지를 썼다. 오후에는 성 사법국 국장에게 고발 편지를 썼다. 리강은 그래도 마음이 놓이지 않았다. ‘또 무슨 수법으로 박해할지 모른다.’ ‘10.1’휴가가 끝나기를 기다려 보자.

8일 아침, 리강은 또 헤이룽장 여자감옥 면회실 앞에 서있었다. 면회를 못한다고 하자 감옥장을 찾아 특별허가를 받았다. 웃으면서 걸어오는 쑨펑제를 보자 리강의 마음을 덮고 있던 먹구름이 모두 사라졌다. 리강은 솽야산에 돌아와서 바오 감옥장에게 편지를 써서 그녀(감옥장)가 선행을 많이 해서 덕을 쌓고 복을 받기를 권했다. 파룬궁수련생에 대해 알게 된 후 경찰들도 점차 변화했다. 리강이 끊임없이 고발해서 후에 쑨펑제는 리강이 보내는 편지를 받아 보게 되었다.

2012년 7월, 베이징에서 전향 전문가가 왔다. 헤이룽장성 여자감옥에서는 또 파룬궁수련생에 대해 손을 쓰기 시작했다. 감시구역 경찰은 리강을 표적으로 삼았다. “쑨펑제, 면회를 하겠는가?” 2일 리강이 면회를 하고 돌아간 후 7일 그들은 쑨펑제를 2감시구역에서 합동훈련 9감시구역으로 보낸 후 ‘공격(혹독한 고문)’을 시작했다. 처음 며칠 동안은 밤 12시까지 쪽걸상에 앉아 있게 하다가 후에는 24시간 동안 잠을 못 자게 했는데 쑨펑제는 강한 의지로 정신을 가다듬었다. 혈압의 최저혈압은 70, 최고혈압은 90이었고, 체중은 20㎏ 급감되었다. 한 달 후 여동생이 면회를 왔으나 감옥측은 면회를 허락하지 않았다. 이 소식을 들은 리강은 이튿날 기차를 타고 면회를 왔다. 아내의 쇠약해진 모습을 본 리강은 용납할 수 없었다. 리강은 고발 편지를 해외에 보내 유엔과 각 인권조직에서 아내 쑨펑제가 받고 있는 박해에 대해 관심을 보내줄 것을 호소했다.

2004년, 리강은 솽야산 검찰원 고발과에 경찰 리썬, 리훙보, 다이장펑, 왕웨이궈 등이 법을 집행하면서 법을 어기고 쑨펑제와 왕관룽에게 고문으로 자백을 강요한 것을 고발했다. 위법으로 쑨펑제에게 중형을 선고한 젠산 법원 재판장 판사 장펑, 판사 가오즈신, 대리 판사 둥만, 서기원 린단을 고발했다. 2005년부터 리강은 합동훈련감시구역에 경찰이 자신의 아내를 박해한 증거를 제시하고, 감옥장에게 조사 처리할 것을 요구했다. 합동훈련감시구역 구장 뤼징화, 2감시구역 구장 양화, 감옥장 류즈창 등은 모두 리강의 고발편지를 받았고 어떤 사람은 여러 번 받았다. 리강은 말했다. “나의 아내 쑨펑제는 집에서는 현모양처이고, 사회에서는 좋은 사람입니다. 그가 진·선·인(眞·善·忍) 을 수련하는 데 무슨 잘못이 있습니까? 나는 쑨펑제를 즉시 무죄 석방할 것을 요구합니다.” 그는 경찰에게 경고했다. “자연의 섭리는 명백합니다. 나의 아내에 대해 무슨 실수라도 있게 되면 나는 절대 용서하지 않을 것입니다!” 리강은 편지가 확실하게 전달되게 하기 위해 매 편지마다 한 통에 4위안(한화 680 원)이 넘는 특급 우편으로 부쳤다. 감옥에서 회답이 없으면 리강은 성 감옥관리국, 성사법국, 성고급검찰원에 헤이룽장성 여자감옥에서 아내에게 위법으로 전향시키려 한다고 고발했다. 그 박해 수단은 헌법, 형법, 경찰법, 감옥법, 통신법을 위반했으며, 박해자는 누구이며, 책임자는 누구라는 것을 분명하게 적었다. 매번 그는 자신의 성명, 주소, 전화번호를 또박또박 적었다. 리강은 비록 일개 평민이지만 그는 하늘 아래 떳떳하고, 머리위에서 벼락이 쳐도 심장이 떨리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왜냐? 나 리강은 나쁜 일을 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아내가 감옥에 갇혀 있지만 리강은 항상 당당했다. “나의 아내는 좋은 사람이 되려했습니다. 그는 죄를 짓지 않았습니다!”

2003년, 쑨펑제와 왕관룽은 지셴 구치소에서 파룬궁을 박해한 원흉, 중국공산당 장쩌민을 고소하는 고소장을 제출했었다. 리강은 원문을 복사한 고소장을 직접 솽야산 검찰원에 제출했다. 2015년에 거리에 나붙은 수련생들이 장쩌민을 고소한다는 통지를 본 리강은 이 몇 년간의 고통과 근심이 마음속에서 뒤집혀 나왔다. ‘그래, 이 나쁜 놈, 나라와 백성을 해친 변절자를 반드시 법의 심판을 받게 해야 한다.’ 리강은 13년 전의 아내의 고소장을 찾아내 사실을 보충한 후 정중하게 자신의 이름을 서명했다. 쑨펑제의 남편. 법정대리인 리강. 7월 30일, 리강은 고발장을 중국고급검찰원에 우편으로 발송했다.

파룬궁은 진·선·인(眞·善·忍)을 준칙으로 사람이 선하게끔 가르치고, 가정과 사회에 복지를 주며, 대중의 도덕이 승화되게 한다. 파룬궁수련은 합법적일 뿐 아니라 응당 표창을 받아야 한다. 파룬궁수련생이 사람들에게 진상을 알리고, 파룬궁 진상자료를 제작 배포하는 것은 완전히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 있으며 합법적이다. 1999년 7월 20일, 전 중국 공산당 두목 장쩌민이 제멋대로 파룬궁에 대한 박해를 발동했다. 이 반인류적인 폭행이 줄곧 현재까지 18년 동안 지속되고 있다. 장쩌민이 발동하고 현재도 지속되고 있는 이 한 차례 집단멸살의 박해는 수천수만의 파룬궁수련생과 그의 가족에게 거대한 고난을 가져왔다.

동시에 무고한 좋은 사람에 대한 박해로 중국의 법치는 더욱 부패됐고, 중국 공산당의 관료들은 더욱 탐욕스럽고 잔인하게 되었으며, 중국사회의 도덕도 갈수록 타락하고 있다. 모든 중국 사람은 너나 할 것 없이 이 한 차례 박해의 피해자다. 생각해 보라. 좋은 사람이 되지 못하게 하고, 좋은 사람이 되면 박해를 당하는 사회가 두렵지 않은가? 당신은 당신의 자식들이 이런 사회에서 살기를 원하는가?

파룬궁수련생과 가족들이 장쩌민을 고소하고 고발하는 것은 피해자가 공정을 되찾는 것뿐만이 아니라 역시 사회 정의를 수호하고, 모든 중국인이 좋은 사람이 되는 권리를 보호하는 것이다

 

원문발표: 2017년 8월 30일
문장분류: 천인사이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7/8/30/353145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