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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 아이가 대학에 합격하다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아들은 초등학교 때부터 학교 공부를 잘 따라가지 못했다. 6학년 때에는 시험 성적이 반 평균보다 낮고 평소 선생님의 요구대로 하지 않아 늘 지적을 받았다. 나는 가정에서 1학년 때부터 아이 옆에 앉아 하루도 빠짐없이 공부를 도와주었는데, 예습과 복습을 시키고 숙제도 시켰다.

이렇게 했지만 늘 선생님의 전화를 받았는데 숙제를 며칠씩 끌면서 하지 않았다거나 크고 작은 시험 성적이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것이 대화 내용이었다. 담임선생님과 학과목 선생님들은 학부모회의 때마다 아이 성적에 대해 지적하면서 아이가 반 순위를 떨어뜨린다고 불만을 털어놓았다. 학부모로서 선생님들께 미안할 뿐이었다. 우리는 아들에게 부족한 점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몰랐다. 중학교 진학 시험에서 아들의 국어와 수학 성적은 반에서 꼴찌였다. 그러나 우리는 천진난만하고 다른 여러 면에서는 부족하지 않은 아들이 공부를 잘할 날이 반드시 올 것이라고 시종일관 굳게 믿었다.

그 날은 드디어 찾아왔다.

아들이 중학교에 진학한 그해 나는 병 때문에 파룬따파를 수련하기 시작했다. 내가 집에서 책을 보고 사부님의 설법 녹음을 들으며 비디오를 보자 가족들도 함께 듣고 보았다. 아들은 점차 나와 함께 연공하고 법공부를 했는데 주말에는 단체 연공에도 같이 참가했다(1999년 7.20 이전). 아들은 나에게 연공할 때 큰 파룬이 가슴 부위에서 도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나는 아들이 숙제를 잘하지 않았거나 수업에 집중하지 않거나 친구들과 사이가 좋지 않는 등 문제가 있으면 대법을 읽어 주고 법리의 요구에 따라 반성해보라고 했다. 아들은 그때마다 진지하게 반성하며 자신이 잘못을 찾았으며 성실하게 바로 잡았다.

1년이 지나 중학교 2학년 2학기가 되었다. 중간고사를 앞두고 나는 종전과 마찬가지로 아이 옆에 앉아 전 과목 중점 내용을 모두 복습시키려고 했다. 그런데 아들은 “엄마, 이번엔 제 스스로 복습하게 해주세요!”라고 진지하게 말했다.

나는 아들의 엄숙한 얼굴을 보며 아이가 철이 들었음을 갑자기 느꼈다. 나는 이것이 사부님께서 아이의 입을 통해 아이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으라고 점화해주신 것임을 깨달았다. 그리하여 나는 아이 스스로 복습하게 내버려 두었다. 중간고사 성적이 나왔는데 아이는 그 어느 때보다도 성적이 좋았다. 원래 줄곧 꼴찌였는데 순위가 4단계 올라간 것이다.

나는 그때부터 아들의 공부에 관여하지 않았지만 성적은 오히려 갈수록 좋아졌다. 3학년 2학기 때는 반에서 8명 안에 들었고 고등학교 진학 시험에서는 시에서 가장 좋은 중점고등학교에 합격했다.

선생님과 친구들은 아들의 변화에 혀를 내둘렀다. 그 후 대학에 붙을 때까지 우리는 더 이상 아들의 학교생활로 걱정하지 않았으며 선생님도 만나면 칭찬할 뿐이었다. 우리는 대법이 아들에게 복을 주고 대법이 그를 변하게 하여 지혜를 열어주었다는 것을 알고 있다.

파룬따파는 아들의 심신에 무한한 이득을 주었다. 고등학교에 진학한 후 첫 겨울방학 정월 초이튿날 아들은 고열이 나기 시작했는데 온몸에 수두가 생겼다. 나는 아들에게 대법책을 읽어주었다. 아들은 나에게 밤에 힘들 때마다 일어나 앉아 가부좌했더니 몸이 아주 편안했다고 했다. 아들은 병원에 가지 않고 약도 먹지 않았는데 사부님께서는 아들의 몸에서 악취가 심한 끈적끈적한 변을 매우 많이 배출시켜 주셨다. 아이의 수두는 개학 전에 깨끗이 나았는데 검은색 각질들이 한 장 한 장 몸에서 수없이 떨어졌다. 나는 빗자루로 쓸어 담았는데 쓰레받기 바닥을 전부 뒤덮을 정도였다. 그 후 아들은 정신이 좋아지고 피부도 깨끗해졌으며 키도 몇 센티미터나 더 자랐다.

대학입시 전 어느 날, 아들은 이런 가정에서 성장하게 되어 정말 행복했다고 우리에게 진심으로 말했다. 만약 이런 가정환경이 아니었다면 고등학교에 진학조차 하지 못했을 것이며 지금처럼 중점고등학교에서 자신만만하게 대학입시 준비를 한다는 것은 상상도 못했을 것이라면서 부모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우리는 아들이 정말로 성장한 것을 보고 무척 기뻤다. 우리는 자비롭고 위대하신 사부님과 파룬따파가 죽음에서 나를 구해주시고 우리 가정과 아들을 구해주셨으며, 아들에게 지혜를 열어주어 사리를 알고 공부를 잘하게 해주셨음을 잘 알고 있다.

대학교에 등록하러 갔을 때 담당 교수는 활기 넘치고 밝은 아들을 보고는 그에게 신입생 등록 업무를 보조해 달라고 부탁했다. 아들은 대학교 때 해마다 장학금을 받았으며 직장인이 된 후에도 매우 출중했다. 우리는 아들의 인생에서 대법의 ‘진선인(眞善忍)’ 표준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라고 수시로 일깨워주었다. 아들의 마음속에는 파룬따파 ‘진선인’의 아름다움이 이미 깊이 새겨졌다.

문장발표: 2015년 11월 5일

문장분류: 천인지간 >인과>선보

원문위치: http://minghui.org/mh/articles/2015/11/5/31860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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