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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命)은 하늘이 정하고 일은 사람에게 달렸다(3)

글/ 정원(靜遠)

[밍후이왕] (전편에 이어서)

3. 인과가 뚜렷하니 간교한 이득 취하지 말아야

명나라 장안국은 부주지방 장관으로 있을 때 현지 사람들이 가짜 약을 많이 파는 것을 발견하고 공고문 하나를 적어 여러 사람을 일깨워주었다.

“도은거(陶隱居: 도홍경), 손진인(孫真人: 손사막)은 본초약서, 천금방을 적어서 생명을 구하고 수많은 은덕을 쌓아 신선 행렬에 들어섰다. 자고로 약을 팔고 치료할 때 성심을 다해서 사람을 구해 복을 얻은 사람들이 사실 무척 많았다. 책에 기록된 것을 제외하고 최근에만 해도 이러한 효험의 사례들이 더욱 많아졌다. 일부는 진짜 약만 팔아서도 부자가 됐고 평안과 명예를 누리며 장수했다. 혹은 자손이 공명을 얻거나 가문을 빛냈다. 선악에는 보응이 있고 정말로 그림자처럼 떨어질 수 없는데 절대로 한 치의 착오도 없다!

나는 또 가짜 약을 파는 사람을 보았는데 시초에는 일부 재산을 쌓아 자신이 아주 총명하고 계략이 있다고 여겼지만, 오히려 자신이 얻어야 할 재록을 전부 압수당하거나 자신에게 많은 화를 초래했다. 혹은 자손들이 먹고 마시고 계집질하여 집안이 망하는가 하면 또 천둥, 우레에 맞아 죽음을 맞았다.

약을 사는 대다수 사람은 가족의 질병을 치료하려고 급한 마음으로 돈을 내어 치료를 받는다. 이런 효자들은 자신이 사온 약이 가족에게 복용 되어 효과가 있기를 바란다. 그러나 가짜 약 때문에 치료시간도 지체되고 반대로 몸을 더 해치게 됐다.

평소에 짐승 하나를 죽여도 인과가 있다고 했다. 하물며 만물 중에서 사람의 목숨은 가장 존귀한 것인데 이러한 일을 당했으니 사람들에게 어떠한 고통을 주었겠는가! 사람을 속이는 것은 하늘의 이치를 거스르는 것이고 간교한 이익을 취하기 위해 이러한 죄업을 짓고도 더욱이 회개할 줄 모르다니! 어찌 가짜 약 판매를 근절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문장발표: 2015년 1월 2일

문장위치: 천인지간(天人之間)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5/1/2/30252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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