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대륙투고] 2001년 여름, 당시 73세인 시어머니가 점을 쳐보고는 기어이 베이징으로 오겠다고 해서 왔는데, 베이징에 온 지 보름 만에 병을 앓게 되었다. 학교병원과 3원(三院)을 오가며 2주일간 고생하다가 낫지 않자, 재차 삼원에서 B형 초음파 검사기로 진단한 결과 정맥아랫부분의 간에 농양이 생겼으므로 즉시 입원치료 해야 한다고 했다. 시어머니는 2000년 12월에 담낭적출 수술을 받은 것을 감안해서 전문의에게 “수술을 하지 않고 약물치료 등 다른 치료방법은 없느냐?”고 상의조로 문의했다. 전문의는 “반드시 수술을 해야지, 항생제로 치료를 하려고 하면 2개월을 입원치료해도 효과가 없다.”고 말했다. 내가 왜, 약물치료는 안 되느냐고 물으니, “약물을 투여해도 병소부위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이다”라고 하면서 “수술을 하지 않아서 발생하는 후과는 본인들이 책임지라!”고 했다. 나는 그래도 수술을 하지 않고 약물치료를 하겠다고 했다.
시어머니는 부처를 믿고 있었기 때문에 몇 번 남악 향산에 가서 부처님께 향을 올렸다. 나는 파룬궁(法輪功)을 수련한다고 시어머니에게 말씀드리면서 사부님께서 가부좌하신 사진을 보여드렸다. 시어머니가 사진을 보시더니 “이분이 바로 부처님이시다”라고 말씀하셨다. 나는 시어머니에게 파룬궁진상을 알려드리고, 천안문 분신자살사건의 진상시디를 보여드렸다. 그리고 파룬궁의 ‘쩐싼런(真善忍)‘에 대해 알려드리고, 사부님의 ‘지난설법’을 틀어 경청하게 했다. 비록 그는 문화수준이 별로 없었지만 사부님의 설법을 매우 열심히 듣고 있었다.
시어머니도 입원은 했지만 수술을 원하지 않았다. 나는 그에게 틈나는 대로 진심으로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을 좋습니다)’를 외우라고 알려주면서, “우리기 수술을 하지 않고서도 기적을 창조해보자!”고 했다. 시어머니도 좋다고 흔쾌히 대답했다. 그리고 매일 ‘파룬따파하오, 쩐싼런 하오’를 외우고, 사부님의 설법 녹음을 들었다(후에 병원에서 전기전원을 사용하지 못하게 해서 듣지 못했다).
기적이 발생했다. 입원한 후 3회에 걸쳐 B형 초음파 검사를 했는데, 처음 두 번은 농양이 점점 작아졌고 열도 오르지 않았다. 16일째 되는 날 지난번에 검진하던 그 박사(전문의)가 이번에도 B형 초음파 검사를 했는데 그는 반복해서 두 번씩이나 검사를 하고도 검진결과를 쓰지 않고 있었다. 나는 좋지 않은 결과가 나왔나 싶어 몹시 걱정을 하고 있었는데, 그가 나에게, 간호사실에 가서 지난번 두 차례 검사했던 B형 초음파 검사보고 자료를 가져오라고 해서 가져왔다. 그는 먼저 번 검진보고서와 비교하면서 다시 한 번 검사했다. 그는 “정말 없어 졌네. 흔적도 없네”라고 혼잣말로 중얼거렸다. 그로서는 아주 놀라운 결과였다. 그는 나를 향해 “완전히 좋아졌습니다. 곧 퇴원해도 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내가, 퇴원 후에 계속 약을 복용해야 되느냐고 묻자, 그는 “아무 약도 먹을 필요가 없다.”고 했다.
나는, 시어머니가 공산당이 파룬궁을 박해한 진상을 알고,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을 믿고, 대법을 믿고, 진심으로 ‘파룬따파하오, 쩐싼런 하오’를 외우면서 복을 받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했다. 수술을 하지 않으면 두 달 동안 치료 받아도 나을 수 없다던 간농양이 16일 만에 좋아졌다! 그 후 현재 10년이 넘었지만 한 번도 재발하지 않았다.
2005년에 시어머니는 또 베이징에 오셨다. 나는 ‘9평 공산당’의 녹음을 듣게 했다. 시어머니는 연신 “정말 말 잘했구나, 정말 옳은 말이다!”고 했다. 시어머니는 문화적인 지식이 없었지만, 사리에 밝았기에 공산당의 사악한 본질을 쉽게 간파했던 것이다.
문장발표: 2014년 10월 19일
문장분류: 밍후이 / 인심과 인과
원문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4/10/19/29917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