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体 | 正體 | 대법서적

폼페이의 멸망(사진)

[밍후이왕] 서기 79년 8월 24일 정오, 이탈리아 남부 동해안 베수비오 화산이 폭발했다. 마그마가 공중으로 치솟았고, 검은 연기와 함께 뜨거운 화산재가 사람들을 덮쳤다. 단 몇 시간 만에 사치하고 부패한 폼페이시와 작은 소도시 헤르쿨라네움은 흔적없이 사라졌다….

'油画:庞贝火山喷发' 

유화: 폼페이 화산분출

200여년 전부터 지금까지 발굴은 계속되고 있다. 폼페이는 사람들에게 죽기 전의 공포와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으려는 절실함을 끊이지 않고 보여주고 있다. 고고학자는 석고가 된, 화산 잿더미의 단단한 껍질에 쌓인 채 살아 있는 것처럼 생동감 넘치는 도망자의 모습을 하나하나 복원했는데, 최후의 날의 공포와 살고 싶은 갈망이 일순간에 스톱모션이 되어 영원이 된 것을 보여주고 있다.

‘죄악의 도시!’ ‘죄악이 멸망을 초래했다!’. 이것은 어떤 사람이 죽기 전에 돌로 거칠게 벽에 새겨 후세인이 경계하도록 남긴 유언이다. 그러면 무슨 죄악이 폼페이를 멸망시켰을까?

그 모든 죄악 중에 음란함이 으뜸이다. 폼페이시은 차마 눈뜨고 볼 수 없는 많은 벽화로 가득 채워져 있는데 곳곳에서 단체 성행위와 동성애를 볼 수 있었다. 2만여 인구의 폼페이에는 기생집이 25곳이나 있었다. 온 사회가 육욕에 빠지고 음란했기 때문에 온 사회의 죄악이 쌓여진 것이다. 1819년, 나폴리 국왕 프란치스코 1세가 아내와 딸을 데리고 폼페이의 벽화를 참관하다가 차마 부끄러워서 전람을 폐쇄했다가 2000년에 와서야 다시 개방했다. 지금은 사회가 더욱 음란해졌기 때문에 현대인들은 아무렇지 않게 생각한다. 바로 오늘의 도덕이 이미 폼페이의 수준을 넘어 타락했음을 말해 준다.

잔인하고 인간성 없는 학대는 폼페이의 또 하나의 큰 죄악다. 풍요로운 폼페이는 무역할 때 물품보다 더 중요한 게 노예였다. 노예들은 강도 높은 노동을 해야 했고, ‘경기장’에서 야수에게 물리고 찢기면 사람들은 흥분하여 좋다고 소리쳤다. 부유한 사람들은 심지어 갓 도살한 노예를 붕장어에게 먹였다. 그렇게 해야 맛이 신선하기 때문에……

은제 잔에 새겨진 ‘마음껏 생활을 누려라, 내일은 짐작하지 못한다’라는 말은 폼페이가 눈앞만 보고 후과를 생각하지 않고 방종했음을 보여준다. 현실에서의 유혹이 온갖 죄악의 보이지 않는 주모자가 됐고 사람들이 끊임없이 타락하게 한 것이다.

'油画:庞贝的末日'

유화: 폼페이 최후의 날

지금 중국 대륙은 중공의 나쁜 풍조로 폼페이보다 더 음란하다. 중공의 노예 노동자는 중공에게 잔혹하게 착취당하고 심지어 잔혹하게 학살당하고 있는데, 이는 폼페이도 도저히 따를 수 없는 것이다.

중공의 노동교양소, 감옥에는 범인 외에 억울한 죄를 뒤집어 쓴 사람이 있다. 주요하게는 무고한 파룬궁수련생과 청원자인데 수많은 그들은 매일 16-20시간 최강도 노동을 강제로 해야 했고, 쉬는 날도 없이 썩은 채소와 곰팡이 낀 면을 먹어야 했다. 또, 조금만 마음에 들지 않으면 잔인하게 폭행당하고 전기봉으로 구타당했다. 파룬궁수련생은 신앙을 포기하지 않고, 청원하는 사람은 청원할 권리를 포기하지 않으면 혹형에 시달리고 심지어 학살당한다. 경찰, 관원은 당성(黨性)을 견지하겠다고 인간의 본성을 잃어버렸는데, 폼페이 원형경기장에서 인간 본성을 잃은 것과 무슨 차별이 있겠는가? 진상이 폭로될 때 일부 세인의 마비와 경시는 폼페이 사회가 인간 본성을 잃은 것과 무슨 차별이 있겠는가?

중공은 국가정권을 건립한 후부터 진반(鎭反-반혁명을 진압), 토지개혁, 3반(三反), 5반(五反), 숙반(肅反-반혁명 분자 숙청), 반(反)우파, 대약진(大躍進), 대기근, 반(反)우경, 사청(四淸), 문화대혁명, ‘6.4’ 천안문 학살사건, 파룬궁을 박해 등등…… 한차례 또 한 차례의 인민들을 해치는 운동은 중국의 절반 이상의 가정을 박해했고, 8천만 중국 동포들이 억울한 죽임을 당했는데 이는 두 차례 세계대전에서 사망자 수의 총합을 초과했다. 그러나 지금 중공은 여전히 점잖고 위엄 있는 도덕군자 같이 위장한 채 전국에서 비밀리에 파룬궁수련생의 장기를 생체로 적출하고 비밀리에 장기이식 수술을 통해 폭리를 도모하고 있다. 서방에서는 ‘이 지구에서 여태껏 없었던 죄악’이라고 부르고 있는바 이는 인류 최고조에 이른 죄악이다.

폼페이의 비극은 중공 통치 하의 내일의 비극을 예시하고 있다. 최근에 천재와 인재가 여기저기에서 일어나고 있는데 이는 바로 비극의 서막이다.

진상을 알고 각성하여 중공을 따라 가지 말고 더 나아가 죄악을 제지하고 도덕을 바로 잡아야 만이 역사를 알아 볼 수 있는 현명한 선택이다.

문장발표: 2013년11월 2일
문장분류: 천인지간(天人之間)>문사만담(文史漫談)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3/11/2/282098.html

ⓒ 2024 명혜망.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