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정월 어느 날, 남편은 날씨가 따스해지면 밭을 갈아 땅콩을 심을 거라며 옥수수밭에 불을 질러 잡초를 없애라고 했다. 나는 춥고 바람이 너무 불어서 안 가려고 했는데 남편의 성화에 못 이겨 묵묵히 라이터와 갈퀴를 쥐고 밭에 가서 무심코 마른 풀에 불을 붙였다.
불길은 북풍을 따라 빠르게 남쪽으로 번졌다. 불길이 지나간 곳은 마른 풀이 타버려 한 뙈기 공지만 남아 정말 깨끗했다! 처음 해 보는 일이라 나는 자신도 모르게 한바탕 기뻤다. 아, 원래 마른풀을 없애려면 이렇게 간단하게 잡초에 불을 붙이면 되는 게 정말 편리하구나.
그러나 나는 즉시 눈앞의 광경에 놀라 멍해졌다. 한 가닥 북풍이 불타는 옥수수 잎을 휘감아 공중으로 날아가는 게 전기가 흐르는 전압선에 가까웠고, 불이 번지는 남쪽은 바로 이웃집 과수원이었다. 나는 온몸에 식은땀이 나면서 일반 상식도 없이 경솔했음을 후회했다. 그러나 그런 생각만으론 아무 도움이 되지 않아 나는 본능으로 사방을 둘러보며 나를 도와줄 사람을 찾았지만, 정월이었고 너무도 추운 날이라 한 사람도 보이지 않았다.
눈앞의 큰 불길이 남쪽으로 번지고 있는 절망스런 상황에서 나는 갑자기 파룬따파가 생각났고,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이 생각나서 다급하게 외쳤다. “사부님 저를 구해주세요! 사부님 저를 도와 이 큰불을 꺼 주세요! 제자는 갓 법을 얻어 오늘 이렇게 생각 없이 일을 저질렀습니다. 만약 큰불이 고압선을 태우거나 과수원을 태우면 저는 가산을 탕진해도 갚을 수 없습니다! 사부님이시여, 저를 구해주세요!” 이렇게 나는 한 번 또 한 번 사부님께 구하다 보니 마음이 좀 평온해졌다.
당시 나는 농촌 부녀자라 휴대전화도 없었고, 집에 가서 사람을 부른다는 건 생각지도 못했다. 바로 대법의 초상(超常)과 사부님께서는 못하시는 게 없다는 것만 믿었기 때문에 그렇게 휘청거리면서도 경건하고 정성스럽게 사부님께 구했다. 좀 지나 다시 불길을 보니 명령을 받은 것처럼 점점 잦아들면서 조금 조금씩 서서히 앞을 향했는데, 마치 나를 기다리며 불을 끄라고 하는 것 같았다.
나는 쏜살같이 달려가 갈퀴로 불을 완전히 제거하여 한 점의 불씨도 남겨두지 않았다. 그제야 마음이 놓였는데 얼굴은 온통 땀투성이였고 감격의 눈물이 쏟아졌다. 나는 먼지를 털고는 푸른 하늘과 대지에 향해 두 손을 허스 하고 “사부님 감사합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라고 끊임없이 반복했다.
비록 8년 전의 일이지만, 매번 친척과 친우들에게 이야기할 때마다 늘 대법과 사부님께 대한 무한한 감사로 충만해진다. 오늘 그 당시 일을 더욱 많은 사람에게 알리니 연분 있는 사람들은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기억하기 바란다!
진상을 알면 생명을 구한다는 게 틀림없다
[장시투고] 우리 남편은 수련은 안 하지만, 대법의 진상을 알고 내가 수련하는 것도 지지한다.
2013년 2월 26일 오후, 남편은 중형버스를 몰고 루산(廬山)에서부터 10여 명의 승객을 싣고 산에서 내려올 때였다. 산 아래로 거의 내려왔을 때 갑자기 브레이크가 고장 나 차량은 통제력을 잃었고, 산굽이를 돌면서 급히 아래로 질주했다. 승객과 남편 모두 놀라 멍해졌다. 바로 그 순간 생사기로에서 남편은 갑자기 대법사부님이 생각나 마음속으로 “사부님 우리를 구해주세요!”라고 했다. 바로 그 순간 남편은 길옆에 큰 나무 한 그루가 있는 것을 보고는 차를 나무에 부딪치자고 결정했다.
큰 굉음을 내면서 나무가 우지끈 부서지면서 마침내 차는 멈추었다. 남편은 차량 앞부분에 끼어 움직일 수 없었고, 놀란 승객들은 떨리는 가슴으로 지나던 기사들에게 일일이 구조되었다. 모두 우리 남편이 없어졌다고 생각했을 때 구해달라는 목소리를 듣고는 남편도 구조되었다.
중형버스는 폐차되었지만, 탑승객 11명은 한 사람도 부상하거나 사망하지 않았다. 그렇게나 심하게 차량이 부서지고도 기적같이 사망 사고를 면한 것이다! 모두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정말 “한 사람이 수련하면 전 가족이 이익을 얻는다,” [1] 나는 몹시 감개무량했다. 파룬따파 진상을 안 사람들은 복을 받을 것이다! 이는 엄연한 사실이다! 여기에서 가족과 중생을 대표하여 목숨을 구해주신 사부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사부님께 절을 올립니다!
주:
[1] 리훙쯔 사부님의 저작: ‘전법륜법해-지난설법 문답 풀이’
문장발표: 2013년 6월 27일
문장분류: 천인사이 >인과>선한보답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3/6/27/27588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