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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청년의 기이한 만남

글/해외 대법제자

나는 인터넷에서 채팅 하던 중 우연히 시리아의 청년을 알게 되었다. 이 청년은 시리아에서 대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이며, 채팅을 무척 즐기고, 특히 중국 사람과 채팅하기를 즐긴다고 했다. 그의 모국어는 아라비아어고, 영어 실력이 부족하지만 인터넷에서 친구 사귀기를 좋아했다. 나는 그에게 파룬궁진상을 알려 주고, 파룬궁이 중국에서 당하고 있는 잔혹한 박해에 대해 알려 주었다. 그는 진상을 들은 후에 자기와는 아득히 먼 일처럼 별로 관심을 보이지 않았고, “당신들이 좋다고 생각하면 계속하세요.”라고 한마디 던졌다. 그리고 나에게 자기들 국가는 내전이 치열하며, 그들의 생활은 매우 불안하며 늘 수업을 못할 때가 많다고 했다.

얼마 되지 않아 이 대학생은 또 인터넷에 접속해 이번에는 다급히 도움을 요청했다. 그의 여동생이 하교 후 길을 가다 총싸움에 맞닥뜨려 난데없이 날아오는 탄알이 심장부위에 적중해 희망이 없다고 의사가 말했다고 한다. 나는 그에게 빨리 여동생을 도와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 이 9개 글자를 외우게 하라고 알려 주었다. 그런데 그는 잘 알아듣지 못했고, 또 별로 믿지 않았다. 사람을 구하는 것이 다급한데 어떻게 하면 그더러 빨리 알 수 있게 할까? 그는 영어도 별로 잘하지 못한다. 나는 재빨리 아라비아어로 된 ‘전법륜(轉法輪)’을 그에게 보내면서 이것은 생명을 구하는 귀중한 책이니 여동생에게 읽어주라고 했다. 사람을 구하는 것이 급하니 빨리 지체하지 말고 가라고 하니 그는 즉시 인터넷 접속을 끊었다.

며칠이 지나 그는 인터넷에서 나를 찾아 대단히 감격해하며 내가 준 책이 너무나 신기하다고 했다. 책을 다 읽기 전에 그의 여동생이 소생했고, 의사마저 이것은 기적이라고 말했다고 했다. 그는 흥분된 어조로 앞으로 주위의 모든 사람들에게 이 책의 신기함을 알리겠다고 했다. 그는 아직까지 자기 나라에 ‘전법륜’이란 보서(寶書)가 있다는 말을 못 들었고, 자기에게 연공을 가르쳐 줄 사람은 더욱 찾을 수 없다고 했다. 나는 원래 ‘대원만법(大圓滿法)’전자도서를 그에게 보내려고 했지만 아라비아어로 된 판본을 찾지 못했다.

몇 달 동안 소식이 없다가 하루는 인터넷에서 그를 만났다. 내가 진상에 대해 말하기 전에 그가 먼저 이 몇 달 동안 중국 사람과 사귄 이야기를 했다. 그는 중국 사람들이 QQ(역주: 한국의 카카오톡과 같은 중국 소셜)에서 채팅하기 좋아한다는 것을 발견하고, 그도 QQ를 신청을 했고, 인터넷에서 만나는 중국 사람들과 자신이 ‘전법륜’을 본 신기한 체험을 이야기했다고 한다. 그가 말하기를 그가 말하면 믿는 사람도 있고, 믿지 않는 사람도 있었으며, 심지어 욕하는 사람도 적지 않았다고 한다. 그는 그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무엇 때문에 파룬궁을 증오하는지를 물었다고 했다. 그는 자신의 체험으로 그들을 설득했는데 결국 진상을 모르는 중국 사람들도 자유를 갈망하고 있다는 것을 보았다고 했다. 중국에서 태어난 것이 얼마나 행운인데 중국 사람들이 왜 진상을 듣기 싫어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그는 또 나에게 왜 진상을 알리지 않느냐고 물었다. 나는 웃으면서 당신도 내가 진상을 알린 사람 중의 한 사람이라고 했다.

지금 이 시리아 대학생 자신의 가장 큰 소원은 그에게 파룬궁을 가르쳐 줄 사람을 만나는 것이며, 만약 시리아 주변국에 파룬궁을 수련하는 수련생이 있어 그들의 나라에 가서 가르친다면 많은 사람들이 와서 배울 것이라고 했다.

문장발표: 2012년 7월 31일
문장분류: 천인사이>인과>선한 응보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2/7/31/26099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