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体 | 正體 | 대법서적

시 가

글/대륙 대법제자

[밍후이왕]

옥중 감회

검은 벽 일월을 막아도 맘속에 하늘이 있고
몸은 옥중에 갇혔어도 가슴은 천지처럼 넓도다
날 밝아 우는 새 지나고 멀리 매미 소리 청풍에 들려오며
푸른 하늘 흰 구름 흘러가며 태연하게 서로를 바라보고
밤 깊어져 적막하면 별무리 다가와 내게 안부를 전하네

암담한 냉골 바닥에 누웠어도 법을 외워 마음에 새기고
사부님께서 보내신 지나가는 중생들 모두 인연 있어서
미혹 속에서 의혹을 풀고 속세를 걸어나오게 하네
혼탁한 세상 벗어나니 가슴에 백가지 감정 요동치고
대법은 사람 맘 바로잡고 사부님 은혜는 무변이로세

사부님 계시고 법이 있어 집착제거에 게으르지 않고
깨끗한 청리 반본귀진의 길 사부님 따라 구중천을 가는데
감옥 높은 창문 밖에 눈발이 쓸쓸히 날리니
붉은 마귀 천법을 비방하여 중원의 일월을 잃고
억울하고 서러운 한이 천하에 눈꽃으로 날리네

문장발표 : 2011년9월25일
문장분류 : 시가
문장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1/9/25/24710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