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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전문화]색욕심이 일어나면, 곧 큰 잘못이다

[밍후이왕 2011년3월21일]

(1)

명나라 정덕 연간, 한 서생이 있었는데, 이름은 자오융전(趙永貞)이라 불렀다. 그는 소년시기, 이인(异人)을 만났었는데, 그한테 알려주었다. ‘자네는 23세에 반드시 과거에 합격된다.’ 23세가 되던 해 그는 향시에 참가하였는데, 문장을 아주 잘 썼다. 주임시험관은 이미 그의 문장을 뽑으려고 결정했다. 뜻밖에 후에 친 시험에서, 그는 연달아 실패하였고, 결과 합격되지 않았다. 자오융전은 마음속으로 몹시 괴로워하였다. 하여 문창제군(文昌帝君)(중국에서, 사람의 녹적(祿 籍)이나 문장(文章)을 맡았다는 신(神))에게 그가 합격되지 못한 원인을 꿈에 나타나 알려줄 것을 간구하였다. 문창제군은 말했다: ‘너는 원래 금년의 향시에 합격될 수 있었다. 그러나 네가 근래에 네 집의 시녀를 희롱하고, 이웃의 딸을 유혹했다. 비록 모두 진실로 이루어지진 않았지만, 너의 마음이 동하여 뒤바뀌었고, 또 음란한 생각을 계속 떨쳐버리지 못하고 있으며, 마음이 날로 어두워지고 있다. 때문에 네 명 속에 원래 있던 공명이, 이것 때문에 취소되었다.)

융전은 제군의 해설을 듣고, 몹시 슬퍼하면서, 또 잘못을 고치겠다고 맹세하고 결심했다. 하여 좋은 일을 많이 했다. 그리고 음란을 경계하는 선서(善書)를 각인하여, 세인들을 깨우치려 하였다. 결과 다음번의 향시에서, 영전은 과연 해원(解元)에 합격되었고, 벼슬이 번헌(藩憲)에 이르렀다.

(2)

행온(行蘊)이라고 부르는 스님이 있었는데, 한번은 연꽃을 보고, 갑자기 음란한 생각을 움직였다. 그날 밤, 한 부인이 그의 문을 두드렸다. 행온이 문을 열고 보니, 문밖에 한 여자가 서있었고, 또 시녀 한 명도 데리고 있었다. 그러면서 자아소개를 했다. “저는 연꽃낭자입니다.” 이 여자는 얼굴이 환하고 아주 아름다웠다. 행온은 아주 기뻐하며, 그녀와 정에 사로잡혀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잠시 후, 촛불이 꺼졌고, 옆방에 있던 시중드는 사람(侍者)은 행운이 고통을 호소하는 소리와, 그 여자의 엄한 소리를 들었다. “너는 왜 망령되게 음란한 생각을 굴리는가, 만약 내가 진짜 여자라고 해도, 너하고 바람피우지 않을 것이다!” 시중드는 사람은 이 소리를 들은 후, 즉시 달려가 절의 기타 스님을 청하고 여럿이 함께 달려와, 힘을 합쳐 문을 떼고 들어갔다. 들어가 보니 두 야차(夜叉)만 보였고, 행온은 이미 목이 잘려 있었다. (태평광기(太平廣記)>>권 제357)

(3)비록 장원(壯元)의 이름을 숨겼지만, 이것도 마찬가지로 진실한 이야기다.

청나라 말년, 한 거자(舉子)가 북경에 시험 보러 가다가, 한 여인숙에 머물렀는데, 안주인은 금방 남편을 잃은 젊은 부인이었다. 큰 눈 때문에 길이 막혀, 더 갈수 없었기에, 연속 며칠 동안 머물렀다. 외로운 남자와 여자가 매일 마주 바라보고 있으면서, 시일이 오래 지나자 정이 생겼고, 마음을 움직였다. 음란한 생각이 일어난 후, 거자는 과부 방 앞에 와서 문을 두드리려고 하다가 갑자기 생각했다. “안 된다! 나는 장원에 합격되려고 하는데, 이렇게 들어가 음란을 범하기만 하면, 하늘에서 이름을 제거할 것이다. 돌아가자!” 그가 돌아가자, 그녀가 또 염두를 움직였고, 그를 찾아가려고 생각했다. 문을 나서며 마음속으로 생각했다. “아! 안 된다, 나는 과부이기에, 응당 남편을 위해 정절을 지켜야 한다. 어찌 젊은 남자를 보자 본분을 잊어버리는가, 안 된다. 돌아가자! “ 남편을 위해 정절을 지키고, 청백하게 살아야만, 죽은 후에도 하늘에 올라갈 수 있다. 만약 과부가 음란을 범하면, 이 죄악은 그녀를 지옥에 떨어지게 할 수 있다. 이 과부는 여기까지 생각하고는 방으로 돌아갔다.

남자는 돌아간 후, 욕정을 참을 수 없어, 또 여자 문 앞에 와서 문을 두드렸다. 과부가 일어나서 문을 열 때, 그 남자는 또 재빨리 도망가 버렸다. 그가 이렇게 하면 안 된다고 느꼈고, 음란을 범하여 이름이 제거되는 것을 무서워했기 때문이다. 옛사람들이 말하기를, 설사 당신의 학문이 아주 깊고, 명 속에 장원급제가 있더라도, 만약 음란을 범하거나, 악을 행하면, 하늘에서는 당신의 장원 명분을 제거할 것이라고 하였다. 때문에 그는 여자가 문을 열려고 할 즈음, 재빨리 머리를 돌려 가버렸다. 그러나 여자도 이미 알고서, 또 따라와 문을 두드렸지만, 내심에서 몸부림치면서 자신한테 정절을 잃어버리면 안 된다고 하고는 또 돌아갔다. 이렇게 한곳을 두세 번 왔다 갔다 하였다. 마지막 한번은, 이 남자가 일어나서 문을 열었다. 두 사람은 그곳에서 가지려고 하면서도, 또 이렇게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면서 망설였다.

바로 어떻게 될 것인지 결정되려고 하는 이 순간, 하늘에서 어떤 소리가 들려왔다. “너희 이 두 개자식들 하겠는가 안 하겠는가, 나의 공과부(功過簿)를 뒤죽박죽 되게 만들었구나!” 말을 끝내고는 물건을 하나 내던졌다. 그들 둘은 이런 말을 듣고 놀라서 떨었고, 재빨리 들고 보았는데, 원래는 한 권의 “공과부”였고, 위에는 그들의 이름이 있었다. 한사람은 이번 과거의 장원이었는데, 음란을 범하여 이름을 제명했고 가위표를 했다. 하나는 정절과부로서, 죽은 후에 승천하기로 되어있는데, 현재 음란을 범하여, 또 지워버렸다. 다시 보니, “범하지 않음”을 체크해놓았다. 또 아래에는 “범함”이라고 했다가 또 지워버렸다. 연후 또 “범하지 않음”이라고 표시했다가, “범함”이라고 표시했다. 이 공과부는 표시했다가는 지워버리고 하면서, 뒤죽박죽이 되었다. 이 두 사람은 본 후, 재빨리 각자 자기 방에 돌아갔으며, 이때부터 다시는 감히 음란한 생각을 범하지 못했다.

사람마음에 일념이 생기면, 하늘땅이 모두 안다. 이전에 오직 행위로 범하지 않고, 다만 음란한 생각만 생기거나, 색욕지심만 생기고, 실질적인 행위가 없다면, 죄과가 없거나 혹은 죄과가 경하다고 잘못 생각했다. 지금 보니 그렇지 않다! 명나라의 려청(吕青)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는데, 저승의 한 관리한테서 들은 데 의하면, 사람이 사악하고 음란한 욕념을 움직이기만 하면, 바로 큰 죄라고 한다. 만약 천지신명이 사실대로 기록하여 보고하지 않고, 감추거나 혹은 빠뜨려버리면, 전문적으로 이런 일을 관리하는 신명까지도 모두 큰 죄를 범한 것이다! 때문에 사람이 복을 받으려면, 하루빨리 사악하고 음란한 염두와 망념을 버려야 한다. 원인은 색욕 심이 일기만 하면, 바로 큰 죄이기 때문이며, 저절로 후환을 청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때부터 운명이 개변되고, 복이 없어지며, 수명이 줄어들고, 악운이 뒤따르는데, 기실은 모두 저절로 청한 것이다. 한 수련인으로 말하면 더욱 엄중한데, 색욕심이 일기만 하면, 천고의 수련기연이 가능하게 하루아침에 무너져버린다!

문장발표:2011년 03월 21일
문장분류: 천인사이>[신전문화]
문장위치: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1/3/21/色欲心起,即为大过-237882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