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선용(善勇.대륙 대법제자
[밍후이왕] 오랜 우주의 역사 중 어떠한 생명도 낡은 우주의 성주괴멸(成住壞滅)의 속박을 벗어나지 못했다. 높은 경지의 신은 낮은 경지 생명물질의 요소가 오랜 세월 중에서 변이되고 퇴폐한 것으로 보자 수심에 잠겼다. 위대한 각자들은 자신들의 중생을 구도하기 위해, 금강불파의 불법을 구하기 위해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십악(十惡)이 구전한 속세에 내려왔다. 이 각자들은 인간 세상에서 가장 바른 불법(佛法)을 연마하여 자신의 천국이 영생하게 하려 했지만 예상치 못한 험악한 속세에 깊이 떨어져 본인도 돌아가지 못했다. 그리고 더욱 많은 높은 층차의 여래와 부동한 층차의 여래, 주들은 부단히 관찰하고 어떻게 해야 근본적으로 우주중생이 공동적으로 들이닥친 최후의 겁난을 해결할 수 있는지 사고했다.
이때 위대한 사존께서 우주 고층에 나타나셨다. 층층으로 전생하고 내려오시던 중 우주대궁의 부동한 층차 중에서 불가사의한 대법을 펼치셨다. 절대 다수의 불(佛), 도(道), 신(神)들은 여전히 사태의 변화와 발전을 관찰하고 있었다. 일부 각자는 사존을 도와 인간 세상에서 파룬을 돌리고 법정건곤하겠다고 결심을 내렸다. 사존께서 나의 생명이 존재하고 있는 우주 층차에 오실 때 그 층차 중 대 천주, 대 법왕들에게 한차례 설법을 하셨다. 사존의 설법을 듣고 나는 생명이 존재하는 그 심각한 함의를 더욱 명확히 깨달았고 사부님을 도와 정법하겠다고 결심했다. 이렇게 나와 같은 층차 중의 4명의 대 법왕들이 사존을 따라 인간 세상으로 내려오기 시작했다. 대 광명세계에 내려 왔을 때 청산유수 주변에서 그 경지 법왕 여래의 아들이 겁난 시기의 어떤 해결법을 구하려고 고생스럽게 사색하고 있는 것을 보았다. 내가 왕자 신변에 날아가 그에게 “주불께서 곧 하계로 내려가 대 파룬을 돌리고 중생을 구도하신다. 이는 절대적으로 좋은 기회인데 왜 주불을 따라 인간 세상에 내려가 금강불파의 법을 단련하고 얻지 않는가?” 왕자는 조금도 주저하지 않고 말하기를 “만나게 안내해 주십시오, 주불을 뵙고 마음을 표시하겠습니다.” 내가 “나를 따라오라.” 나는 왕자를 사존의 천궁—대명원(大明苑)에 데리고 갔다.
사존께서는 연화대(蓮花台)에 높이 계셨는데 법상은 비할바 없이 장엄하고 신성했다. 절을 한 다음 내가 말했다. “주불, 우리 둘은 당신을 따라 인간 세상에 내려가 당신을 도와 불법을 발양하고 중생을 구도하겠습니다.” 사존께서는 “당신들은 인간세상이 험악하고 갈 길이 어렵다는 것을 아는가?”라고 물으셨다. 나는 대답했다. “우리는 주불의 법력에 의거해 생사를 두려워하지 않고 결심을 표시하기 위해 서약으로 증명합니다.” 사존님께서 자비롭게 우리를 보면서 손을 흔들자 앞에는 두 개의 책상이 나타났는데 그 위에는 노란 비단천 같은 두루마리가 있었다. 나는 다음과 같이 썼다. ‘서약:1. 정념으로 위대한 불법을 실증한다. 2. 만약 사악이 대법을 파괴하면 꼭 생명으로 위대한 법전을 수호하고 지키겠다. 3. 일단 서약을 위반하면 필연코 형신전멸의 악보를 받겠다.’ 지금 정법제자 중 일부 수련생은 사존과 부동한 층차의 천국에서 정법서약을 체결했다. 내용은 기본상 비슷한데 강조하는 중점은 부동한 것이다.
사존께 작별인사를 하고 대명원을 나온 후 왕자는 나에게 말했다. “인간세상은 험악하고 세월은 길고 깁니다. 내가 만약 사람 중에 미혹 되어 있으면 신께서 도와주기를 바랍니다.” 내는 대답했다. “당연히 보호해 미혹되지 않게 할 겁니다. 만약 내가 사람 속에 미혹되어 있으면 역시 왕자께서 나를 생사에서 구해주시오.” 왕자는 “당연히 제 생명으로 수호하겠습니다.”
왕자가 곧 아래로 내려가게 되자 대 광명 여래와 천국세계 중신(衆神)들의 가족들은 갈라지기 아쉬워 얼굴에 온통 눈물투성였다. 이번 이별로 왕자와 영원히 만나지 못할 걱정이 앞섰던 것이다. 왕자는 중생들 앞에서 확고하게 말하기를 “나는 꼭 돌아올 것입니다. 이것은 천옆(千葉)국화의 종자입니다. 천옆국화꽃의 천 번째의 황색 꽃입이 활짝 필 때면 곧 내가 돌아올 시기입니다!”라고 말하면서 천옆국화꽃 종자를 천국 토지 속에 심어둔 후 단호하게 몸을 돌려 아래로 내려갔다. 우리 두 사람은 중신들과 사부님을 따라 계속 아래로 인간 세상을 향했다. 천국에서 삼계로 내려오는 과정은 사람의 관념으로 보면 역시 형용할 수 없는 긴 세월이었다.
대략 6천7백만 년 전 지구는 지금의 운행궤도가 아니고 태양과 가까운 곳에 있었고 지구는 고온이었다. 연평균 지구표면 온도는 섭씨 45도 이상이었고 그 당시 인류는 대부분 산굴이나 지하동굴에서 살았다. 대륙 지각도 현재와 달랐다. 그 당시 지구 북반구는 주로는 두 개의 대륙 지각이었다. 거인족이 살고 있었는데 키는 3미터 좌우이고 남반구는 중인들이었다. 소인이 거주하는 곳은 4개의 지각이었다. 남북 지각 사이에 또 일부 큰 섬과 군도가 있었는데 거인, 중인, 소인들이 섞인채 살았다.
육지의 동식물과 지금 지구상에 존재하는 동식물과는 거대한 차이가 있다. 6천7백 만 년 전 지구에 땅, 하늘, 해양에는 각종 공룡 집단이 생활 번식했다. 육지의 식물 대다수는 열대 관엽, 교목, 조류목이 위주였다. 그 당시 지구는 공룡의 낙원이었다. 바다에도 몇 종의 인류가 있었는데 아름다운 인어(人魚)족은 그 당시 이미 지구 해양 중에 존재했다. 바다에 또 일종 인어가 있었는데 성정이 잔인했다. 폐와 아가미 두 가지 호흡 계통이 있고 신체 표면에는 세밀한 비늘 조각이 있고 색깔은 푸르스름한 잿빛이다. 머리에는 두 개의 큰 눈이 얼굴의 3분의 1을 차지했다. 콧구멍은 두 개이고 입은 잉어 입과 비슷하고 입안에는 예리한 이빨이 가득하고 몸 길이는 2미터 정도였으며 손가락, 발가락 사이에는 물갈퀴가 있다. 이런 인어는 한무리씩 육지에 올라와 중인과 육지 각종 공룡을 잡아먹는다. 거인이 거주하는 북반구 두 개 육지 지각에는 13개의 왕국이 있었다.
그 당시 나는 제일 동쪽에 있는 거인족 왕국에 살았다. 이 나라는 가장 먼저 태양을 보기 때문에 이 국가를 태양지국이라고 불렀다. 13개 국가는 4가지의 종교 신앙이 있었으며 신앙이 달라 종교전쟁이 발생하고 있었다.
당시 습관에 따라 나는 아주 어릴 때(금방 젖을 뗄 때)태양국 대 제사(祭司)의 선택으로 종교를 공부하고 수련하며 그의 계승자로 지목됐다. 대 제사의 작용은 천상을 관찰하고 국가 흥망과 자연재해를 예측하며, 국왕을 보좌하고 덕으로 나라를 다스리는 것이었다. 하늘의 뜻을 받들어 민중을 교화하고 안정된 생활을 하도록 하는 것이다.
35년의 간고한 종교 독수(獨修) 후에 고도의 깨닫는 상태에 진입해 하늘의 뜻을 받들고 불법을 널리 선전했다. 내가 깨달은 불법의 이름은 대일각법(大日覺法)이다. 태양국의 전 국민의 상하 국왕을 포함해 모두 불법 신도였다. 부족 전사들은 통일적으로 숙식하고 통일적으로 군사 훈련을 하며 통일적으로 종교 수련을 하는데 마치 고대의 소림사 승려들과 같이 주먹과 참선을 합일해 진행했다. 태양국 국왕 하칸류스[중신(衆神)의 아들]는 늘 나를 청해 왕궁과 대신들에게 내가 말하는 불법을 듣게 했는데 이 국왕이 곧 앞에서 말한 대광명세계의 왕자가 전생한 것이다.
어느 한 동안 내가 궁내에서 하칸류스가 조정의 일을 소홀히 하고 온종일 술과 오락에 빠져있는 것을 보고 내가 “대왕님, 의지가 왜 나태해졌는지요? 내가 밤중에 천상을 보니 스미도의 사교국가가 우리 주변 국가들을 연합해 대거 침략하려고 하는데 대왕님은 어떤 타산이 있으십니까?” 하칸류스는 대답했다. “나의 국민과 국가는 부강하고 군대는 용감한데 스미도인들이 감히 침략할 수 있겠느냐. 나는 전쟁이 싫고 느긋하게 번영한 이 세상를 즐길 것이다.”
나는 말했다. “한 사람의 행복은 본인에게 말한다면 아주 중요합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사교에 미혹됐는데 마치 길을 잃은 양 떼들이 생사를 판단할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하늘이 대왕께 위대한 역사적 책임을 주었는데 대왕은 마땅히 창생을 물불에서 구해야합니다. 대왕은 개인의 행복과 천하 창생의 이익 사이에서 선택해야 합니다. 대왕님께서 천하의 창생을 중히 여기고 자아를 수련하고 치국해 천하 창생을 위해 천고의 기업을 개창해야 영원한 태평성세를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태양 국왕은 얼굴에 부끄러운 기색을 띄고 말했다. “당신이 말한 것을 나는 꼭 기억하고 천하의 영원한 행복을 위해 내 일체를 공헌하겠다.” 이로부터 태양국왕은 자신을 엄격히 요구하고 열심히 나라를 다스렸으며 정신을 가다듬어 국가를 잘 다스릴 방법을 생각했다. 결국 간고한 노력으로 사교 연합군을 물리치고 두 지각의 육지 거인족을 통일했다.
일체 전쟁을 마친 후 거인국 왕 하칸류스는 한 산봉우리에 서서 손으로 먼 지평선을 가르키면서 나에 말했다. “내가 걸어온 대지와 일체 국토는 모두 당신이 불법을 전하는 곳이다. 만약 도움이 필요하다면 나는 전력을 다 할 것이다. 나는 당신에게 권리를 준다. 나의 국민들을 교화하라!” 나는 말했다. “대왕님 저는 꼭 사명을 욕되게 하지 않겠습니다….” 7천 년 후 내가 전한 불법은 말법시기에 들어섰다.
조용한 어느날 아침이었다 사람들이 금방 잠에서 깨어났는데 천궁의 익룡이 근 10미터에 달하는 날개를 펼치고 귀를 찢는 소리를 내면서 먹이를 덮쳤다. 열대 활엽수림 속에서 스테고사우루스 한 마리가 새끼를 데리고 물가에서 평온하게 물을 마시고 있었다. 머지 않는 곳에서 티라노사우르스 한 마리가 탐욕스러운 눈길로 스테고사우루스 모자를 지켜보고 있었다. 갑자기 하늘에서 거대한 소리가 들리고 수림의 모든 공룡이 귀를 세우고 소리가 나는 방향을 주시했다. 사람들이 놀라 머리 들어 하늘을 보는데 직경이 25킬로미터(마치 중형도시 크기)의 소행성이 매초 30킬로미터 속도로 공기와 마찰하는 거대한 소리를 내면서 지구와 부딪쳤다. 얼마 안되어 천지를 뒤흔드는 거대한 소리가 나면서 지구 전체가 몸부림을 쳤다. 충돌한 지구는 원래 운행궤도를 벗어나 태양과 멀리 떨어져 나갔다. 이 작은 행성이 지구를 충격한 후 발생한 파괴력은 히로시마 원자탄 위력의 몇 십배에 달한다. 소행성의 충격으로 몇 개의 대륙 지각은 바다 밑에 가라앉고 부딪힌 후 발생한 돌과 먼지는 바닷물을 감싸고 솟아오르는데 하나의 거대한 버섯구름을 형성해 부단히 높이 올라갔다. 이 거대한 버섯구름은 계속 높이 올라가 지구표면을 뒤덮고 햇빛을 가로막았다. 지구는 암흑에 잠기고 동시에 높이 5킬로미터의 거대한 해일이 전 지구를 휩쓸었다. 연이어 며칠 동안 폭우가 내렸다.
더욱 두려운 것은 소행성의 충격으로 지구표면과 대륙 지각이 대변동을 가져온 것이다. 일부 육지와 섬들은 해저로 가라앉고 바다밑 대륙은 해면 위로 솟아올랐다. 이렇게 해양이 육지가 되고 이전 대륙과 그 위 일체 생명과 문명은 해양 밑으로 가라앉았다. 지구표면과 대륙지각의 불안정과 끊임없는 변화로 무수한 대소화산이 폭발하고 지구는 온종일 연기와 먼지로 가득해 손을 내밀어도 손가락을 보지 못할 정도였다.짙은 화산재는 지구 표면을 덮었다.
이런 정황은 연속 32년간 계속됐다. 지구에 충분한 햇빛이 없어 동식물은 대부분 죽어버리고 공룡도 멸종했다. 지구는 빙하시대로 들어섰다. 이 시기 인류는 곧 이렇게 종결되고 잔존한 인류는 그 다음 인류문명 시기로 들어섰다.
대륙 지각의 대변동 중에서 해변가에 자리 잡은 바다밑 산봉우리는 해면을 8천미터 초월했고 그 해변가도 해면에서 수천 미터 솟아올랐다. 우리 이번 인류는 그 높은 산 이름을 에베레스트라고 부른다. (계속)
문장완성: 2010년 7월 27일
문장분류: 천인사이문장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0/7/28/227595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