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거나 말거나 역사적으로 영혼의 불멸과 윤회 전생한 이야기는 세계 어디에나 늘 전해지고 있다. 미국 루이지애나주에 사는 브루스와 안드레아 레인저 부부는 아들의 경험을 토대로 『영혼의 존속자 : 2차대전 한 전투기 비행사의 전생과 금생』을 출판했다. 이 책은 2차대전에서 순직한 미국 비행사가 자신의 아들로 전생된 과정을 묘사했다. 책이 출판 된 후 언론의 관심이 집중됐는데 미국 CNN에서 가장 지명도 높은 토크쇼 진행자 레리 킹도 방문했다.
레인저부부는 제임스의 상황을 입증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설득력 있는 근거를 찾고자 했다. 그는 책을 쓰기위해 자료를 수집 한다는 핑계로 나토마 베이(CVE-62 Natoma Bay) 퇴역군인협회 모임에 들어갔다. 그는 제임스가 꿈에서 제기한 가장 친한 비행사 잭 라슨 선생에 대해 조사했다. 결국 라슨을 만난 뒤 사실임을 알 수 있었는데, 아들이 묘사한 것과 같았다. 제임스 휴스턴 주니어가 운전한 전투기는 당시 적의 전투기에 엔진이 명중돼 조타실에 불이 붙어 비행기가 추락해 순직한 것이었다. 그런데 그가 나토마 베이(CVE-62 Natoma Bay)순직 명단에서 휴스턴(Houston)의 이름을 정말로 찾자 브루스는 동요했다. 그는 제임스 휴스턴의 영혼이 금생에 자신의 아들로 전생한 것이 아닌지 자문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 밖에 그의 아내 안드레아는 영혼 전생 설을 깊이 믿고 있었다. 그녀는 『아동의 전생과 금생』 작자 캐롤 보먼과 상담을 했다. 보먼은 그녀의 관점을 지지했는데, 제임스 또한 전생을 기억하는 수많은 아동과 뚜렷한 공통점이 있었다. 예를 들어 거의 두 살 때부터 전생과 관계되는 악몽을 꾸었고, 게다가 전생에 죽음을 맞이하던 때의 상황을 또렷이 기억하는 등등이다. 보먼은 제임스에게 현재는 안전하고 전생의 두려운 상황은 이미 지나갔음을 알려 잘 다독여 주라고 말했다.
2002년 4월, 제임스는 3살 때 또 악몽을 꾸었다. 그러나 보통 때는 기타의 애들과 마찬가지로 정상적인 생활을 했다.
하루는 제임스가 브루스에게, 전생하면서 좋은 아버지일 것임을 알고 자신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제임스는 분홍색 호텔, 모래톱 등 브루스와 안드레아가 하와이에서 치루었던 결혼 5주년 기념 장면을 언급했다. 제임스는 세상에 전생할 수 있도록 하와이에서 자신의 육신을 잉태하도록 그들 부부를 부모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그때는 안드레아가 제임스를 임신하기 5주전이었다.
그 말에 브루스는 완전히 동요했다. 평생 예수를 신봉하고 윤회전생을 인정하지 않던 브루스는 나중에 자신의 아이가 확실히 2차 전쟁 때 비행사였던 제임스 휴스턴이 전생했음을 믿지 않을 수 없었다.
그 후 제임스는 매일 전생에 관한 새로운 사실을 말했다. 예를 들면 지도에서 제임스의 비행기가 추락했던 확실한 곳을 지적했다. 빌리 리 앙과 월터는 그가 천당에 갔을 때 마중 나온 사람이기 때문에 평소 놀기 좋아하는 병사 인형놀이를 할 때 이들의 이름으로 명명했다. 사실 이 세 사람도 나토마 베이(CVE-62 Natoma Bay)의 순직명단에 들어있다. 뿐만 아니라 더욱 기이한 것은 사진속의 세 사람 머리색과 제임스가 갖고 있는 세 개의 인형 머리색이 완전히 똑같다는 것이다.
브루스는 조사를 하면서, 휴스턴의 아버지가 아들의 순직상황을 상세히 알기 위해 나토마 베이(CVE-62 Natoma Bay)퇴역 군인협회 모임에 여러 번 참가 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그는 이미 1973년에 세상을 떠날 때까지 아들의 죽음상황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알아내지 못했다. 브루스부부는 제임스가 전생하여 자신들의 아들로 태어났음을 확정했다. 그리하여 모든 방법을 다해 현재 남아 있는 하나뿐인 휴스턴의 누이 azitco(84세)와 연락하려 했다. 그녀에게 동생이 어떻게 순직했는지 알려주고 또한 동생의 비행기가 추락한 부근의 항구 사진을 편지로 보내주었다.
azitco도 제임스가 소속했던 비행중대에서 함께 찍은 사진을 편지로 보내왔다. 얼마 안 되어 레인저 일가는 나토마 베이(CVE-62 Natoma Bay) 두 퇴역군인의 전화를 받았다. 그들은 제임스 소속 전투기가 저격을 당한 후의 정황을 알려줬다. 중대가 급강하를 멈추고 해면에서 날 때 그는 휴스턴의 비행기가 항구 근처의 큰 암석 부근에 추락한 뒤 부근의 잔물결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것을 봤다고 말했다.
다른 한 비행사 존 리처드슨은 공중에서 휴스턴의 눈길과 마주친 뒤 스쳐 지나자마자 뒤이어 즉시 저격당해 바다에 추락했다고 말했다. 그는 비록 휴스턴에 대해서는 모르지만 그 뒤로 휴스턴의 얼굴을 잊은 적 없이, 그의 눈이 다년간 줄곧 자신을 지켜보고 있었다고 흐느끼며 말했다. 그는 휴스턴의 생전 모습을 마지막으로 본 사람이었다. 레인저부부가 제임스 휴스턴의 사진을 내놓자 리처드슨은 즉시 알아봤다.
후에 리처드슨은 레인저 일가의 격려에 힘입어 그가 알고 있는 모든 진상을 azitco에게 알려 주었다. azitco는다 들은 뒤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제임스가 죽기 전에 많은 고생을 하지 않아 안심된다며, 부친이 이런 상황을 알기 전에 사망한 게 안타깝다고 말했다.
브루스는 3년간 상세히 조사한 뒤 그 결과에 아주 편안해 졌다. 그는 제임스 휴스턴이 무엇 때문에 인간 세상에 다시 돌아오려 했는지는 영원히 알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인류가 해석할 수 없고 알 수 없는 것도 있는 것이다. 어린 제임스는 옛 군인 친구들을 보고 아주 실망한 듯 모두 이렇게 늙게 변한 게 뜻밖이라고 말했다. 레인저 일가는 휴스턴이 순직한 해역에 가서 꽃을 드리고 안부를 전했다.
레인저 부부는 신중하게 azitco에게 제임스 휴스턴의 사적과 아들 제임스가 다년간 꾸었던 악몽, 나아가 생생한 공중전투 장면을 써내어 토마 베이(CVE-62 Natoma Bay)와 당년에 생사고락을 함께 한 비행사들에게 전하겠다고 했다.
azitco는 레인저 일가에게 말했다. 제임스가 집에 돌아오기 전날 그녀는 분명히 그가 집에 돌아올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나중에 그녀의 부친이 제임스가 실종된 날을 알려 줬을 때에야 비로소 문득 크게 깨달았다. 그날이 바로 그녀가 동생이 집에 돌아올 것 같았던 날이었다. 그들 일가는 지금까지 제임스한테 무슨 일이 발생했는지 알 수 없었다. 오늘 레인저부부가 쓴 책에서 그 당시 역사를 언급해서야 비로소 그들이 묘사한 시말을 믿었다. 제임스 레인즈의 악몽은 그가 8살 될 때까지 줄곧 지속됐다. 그러나 예전의 공포 스럽고 죽기 전 극렬하게 몸부림치던 때와 비기면 많이 좋아졌다. 다만 깨어날 때 좀 훌쩍거릴 뿐, 현재 그는 11살이다.
문장발표: 2010년 6월 18일
문장분류: 167호 [천인사이]
문장위치:
http://zhoubao.minghui.org/mh/haizb/167/A08/7035/%E3%80%8A%E7%81%B5%E9%AD%82%E5%AD%98%E7%BB%AD%E8%80%85%E3%80%8B%EF%BC%9A%E7%BE%8E%E5%86%9B%E9%A3%9E%E8%A1%8C%E5%91%98%E8%BD%AC%E4%B8%96%E7%9A%84%E6%95%85%E4%BA%8B.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