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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전문화】 뇌물을 탐하다 벼락 맞아 죽은 번광(樊光)

글/육문(陸文)

【명혜망 2007년 1월 3일】 고대에 번광(樊光)이란 이름의 옥리(獄吏)가 있었다. 그에게는 아내와 아들, 또 그가 기르던 누렁이가 한 마리 있었다. 어느 날 정오 무렵 갑자기 큰 바람이 불면서 번개가 쳤다. 이때 번광과 그의 아들 및 누렁이가 모두 벼락에 맞아 죽었다. 하지만 그의 아내는 벼락이 떨어질 때 갑자기 도사 모습의 큰 신(神)이 나타나 그녀를 들어 올려 다른 곳에 내려놓았다. 때문에 그녀는 전혀 다치지 않았다.

이 사건이 있은 후 이웃들이 모두들 찾아와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인지 묻자 아내가 대답했다.

“전에 두 사람이 소송을 벌인 적이 있는데 번광이 그들 두 사람을 모두 감옥에 가둔 후 나중에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소송에 불리한 사람이 번광에게 뇌물을 바치자 그를 석방시켰습니다. 하지만 소송에 유리한 사람은 뇌물을 주지 않았고 번광은 그를 엄하게 다스리며 고문하고 때리면서 죄를 인정하라고 핍박했습니다. 심지어 그의 가족들이 보내온 음식도 모두 집에 가져가 아들과 함께 나눠 먹었고 남은 음식은 누렁이에게 먹였습니다.

결국 감옥에 갇혀 심한 구타와 기아에 시달리던 사람은 곧 사망할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그는 머리를 풀고 땅에 꿇어앉아 하늘을 우럴러보며 천신(天神)이 자신의 억울함을 풀어주고 악인을 징벌해줄 것을 기도했습니다. 번광도 이 일을 알고 있었지만 전혀 개의치 않았습니다. 그는 또 신령(神靈)을 믿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다 며칠 지나지 않아 이런 일이 발생한 것입니다.”

사실 번광과 같은 이런 사람들은 중공 공안, 검찰, 법원 계통 중에 아주 많다. 중공 감옥에서는 임의로 좋은 사람을 체포하고 고문하며 무고한 사람에게 누명을 씌우는 일들이 비일비재하다.

하지만 번광의 아내처럼 결백을 지키고 남편과 함께 오염되지 않으며 아울러 진실을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아주 드물다.

중공 관원 및 그 가족들은 일반적으로 모두 진실을 말하는 것이 아주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다. 거짓을 말하는 것은 이미 중공에 의해 시대적인 조류가 되어 버렸다. 이 여인이 자기 집안의 추한 일을 모두 밖에 알린 것으로 보아 그녀가 일관되게 성실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좋은 사람에게는 좋은 보답이 있게 마련이다. 때문에 그녀는 선보(善報)를 얻었다.

선악에는 보응이 있고 하늘의 뜻은 위배할 수 없는 것이다. 이는 당신이 믿건 믿지 않건 상관이 없다. 번광은 보응을 믿지 않는다고 말했지만 여전히 보응을 받지 않았는가?

문장발표 : 2007년 1월 3일
문장분류 : 천인사이
원문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07/1/3/145034p.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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