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 2008년 2월 8일] 2005년 상반 년의 어느 날, 호북성 무혈시에 사는 40여 세 되는 부녀가 계란을 담은 광주리를 멜대에 지고 연도에서 “계란 사려!”를 외치며 걸어가고 있었다. 중계촌 큰 길에 이르러 차에 부딪쳐 넘어졌고 광주리에 가득 담았던 계란들이 몽땅 쏟아져 땅바닥에 널려 있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사람과 계란이 조금도 다친데가 없었다는 것이었다!
그때 차는 그의 등허리를 탁 치면서 멈춰 섰다. 얼굴이 하얗게 질린 기사는 다급히 차에서 뛰어내리며 물었다. “다치지 않았어요?” 그녀는 일어나 허리를 돌려보았다. 아픈데가 없자 연속으로 말했다. “괜찮아요. 괜찮아요.” 기사는 또 계란이 깨지지 않았냐고 물었다. 그녀가 둘러보니 놀랍게도 온 땅에 쏟아진 계란이 하나도 깨어지지 않았던 것이었다. 그래서 또 연속으로 말했다. “깨지지 않았어요. 하나도 깨지지 않았어요.”
차에 부딪쳐 넘어져도 상하지 않았다는 이 일만으로도 이미 신기한 일인데, 한 광주리 가득 담은 계란이 땅바닥에 쏟아져서 한 알도 깨지지 않았다는 이 일은 과연 처음보는 일이다.
원래 이 계란 파는 여인은 마음씨가 착한 사람이었다. 그녀는 대법제자가 말하는 대법의 진상에 대해 모두 인정했으며 대법제자가 준 호신부도 아주 달갑게 받았으며 또 특별히 헝겊으로 주머니를 만들어 몸에 걸고 다니면서 대법제자가 준 여러 개의 호신부를 몸에 소중히 간직하고 다녔다. 매번 진상을 알려주는 대법제자를 만날 때면 헝겊 주머니 속에서 꺼내어 보이면서 마치 집안의 보물을 대하듯 하면서 대법제자에게 “고마워요! 고마워요! 모두 이 안에 넣어 두었어요!” 하고 말하곤 하였다.
길에서 이번에 만난 차사고에서 사람과 계란이 모두 무사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그녀가 대법과 대법제자를 선하게 대하여 호신부를 귀중히 여겼기 때문에 복을 받은 것이다. 그녀가 천천히 진정되었을 때에는 이미 기사는 차를 몰고 가버린 뒤였다. 그녀는 일어나서 주머니 속의 호신부를 만지작거리다가 단숨에 깨닫게 되었다. 이튿날 그녀는 다급히 대법제자를 찾아가서 그 자리에 있던 마을 사람들 앞에서 말하였다. “다행히도 당신들이 준 호신부가 있었으니 말이지, 그렇지 않았더라면 어제 나는 계란과 함께 모두 끝장날 뻔 했어요.”
문장발표 : 2008년 2월 8일
문장분류 : [천인사이]
문장위치 : http://minghui.ca/mh/articles/2008/2/8/17202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