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 2007년 7월3일】
* 사람마다 잘못이 있는데, 있으면 고치면 된다
성현(聖賢)도 잘못이 없을 수 없는데 하물며 일반인은 성현이 아닌데 어떻게 일마다 모두 완벽하고 아름다울 수 있겠는가? 한 사람이 잘못을 저질렀으면 그의 부모나 윗사람이 아니면 누가 그를 교육하고 나무라겠는가? 그의 친한 친구가 아닐때 누가 바르게 충고해주겠는가? 관계가 일반 사이이면 뒤에서 의론하거나 웃고말 것이다.
품덕이 고상한 군자도 자신이 잘못한 것이 있을까봐 슬그머니 뒤에서 남의 자기에 대한 의론을 조사한다. 이러한 의론을 들으면 남을 고맙게 생각하고 동시에 어떻게 잘못을 고칠 것인가를 생각한다. 품덕이 낮은 소인은 다른 사람의 자기에 대한 의론을 들으면 강행으로 자기를 위해 변호하고 심하면 친구와의 왕래도 끊어버린다. 또 어떤사람은 관가에 고소하여 판결을 요구한다.
역자주 : ‘논어’ 중에 한 가지 예가 있다. 사람의 과실을 일식과 월식에 비교한다. 일식과 월식의 변화는 잠시적이지만 사람마다 볼 수 있는 것이다. 일월이 다시 광명을 나타낼때 사람들은 또 원래와 같이 보고 있다. 사람들은 과실을 피면하지 못하는 것이고 만약 즉시로 고치면 사람들은 예전과 마찬가지로 그를 존경한다. 공자의 말씀, “잘못을 고치지 않으면 이것이야말로 잘못인 것이다.” 사람이 만약 착오가 있어도 회개하지 않으면 그것은 진정한 착오이다. 고금에도 큰 일에 성공한 사람들도 모두 “자신의 결점과 실수에 대한 비평을 듣고 기뻐했다.”(闻过则喜). 잘못을 알면 고치면 되는 것이다. 그러나 문과식비(文过饰非), 즉 자신의 과실과 실수를 감추는 사람은 모두 실패로 끝나게 된다.
문장완성 : 2007年 06月29日
문장발표:2007年 07月03日
문장수정:2007年 07月02日 21:36:19
문장출처 : http://minghui.ca/mh/articles/2007/7/3/15790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