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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전문화(神傳文化)】 미래 일을 알고 싶으면 금생의 행동을 보라

【명혜망 2007년 6월 8일】 항주성(杭州城)의 모(某) 비단가게는 생긴 지 이미 몇 십 년이 되었다. 가게 주인은 이미 지천명(知天命)이라는 50을 넘겼음에도 여전히 좋지 않은 마음을 품고 있었다.

어느 해, 이곳에 화재가 발생해 비단가게도 재난을 면치 못했다. 가게 뒤편에 가난한 집이 하나 있었는데 온 가족 세 식구가 빨래를 해서 겨우 생계를 꾸려갔다. 그들이 출입하자면 반드시 비단가게 옆문을 지나가야 한다.

불길이 세차게 타오를 때 가난한 집에서 큰소리로 “문 좀 열어 주세요.”라고 외쳤다. 옆문을 통해 빠져나가 살아남고자 한 것이다.

그런데 뜻밖에도 비단가게 주인은 화물 운반의 편리를 위해 있는 힘껏 옆문을 막고 그들이 열지 못하게 했다. 물자들을 다 운반하고 불길이 잡힌 후에 보니 가난한 집 식구들이 모두 불에 타죽은 채로 발견되었다.

일 년이 지난 후 비단가게 주인이 갑자기 죽었다. 어느 날 저녁 가게 주인이 아들의 꿈에 나타나 말하길,

“내가 가난한 집 식구들을 죽였기 때문에 저승에서 다시는 사람으로 태어나지 못하게 하고 돼지 태속으로 들어가라고 하는구나. 지금 나는 이미 어느 농가에서 돼지로 태어났다. 돼지 새끼가 네 마리인데 몸에 꽃무늬가 있는 것이 바로 나다. 네가 그 농민에게 가서 나를 사다가 집에서 키워줬으면 한다. 그래야만 남에게 잡아먹히지 않는단다.”라고 하면서 말을 마치자 울음을 터뜨렸다.

그 아들이 깨어난 후 꿈이 너무나 생시 같아 꿈에서 말해준 곳을 찾아갔더니 과연 돼지새끼 중에 꽃무늬가 있는 것이 하나 있었다.

이상한 것은 새끼 돼지가 아들이 온 것을 보고는 울면서 가련한 모습을 보였다. 아들이 돈을 주고 돼지를 사온 후에 방을 하나 준비해 돼지를 키웠다. 사람을 고용해 매일 돼지를 목욕시키고 제일 좋은 음식을 먹였는데 마치 생전에 부친이 살아 있을 때처럼 잘 대해주었다.

며칠 지나 아들의 꿈에 부친이 나타나 말했다. “내가 생전에 지은 죄악이 너무나 커서 죽은 후 이미 가축의 무리에 속하니 만약 음식이 사람과 같다면 내 죄만 더 중해질 뿐이다. 앞으로는 좋은 음식을 먹이지 말고 매일 목욕시킬 필요도 없다. 그냥 가축 키우듯이 키우면 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나는 더 심하게 죄를 갚아야한다. 나는 죽은 후에야 비로소 모든 것을 알았다. 지금은 단지 후회만 남았을 뿐이다. 너는 꼭 사람 몸을 소중히 여기고 착한 일을 많이 해야 한다!”

옛말에 이르길 “전생의 일을 알고 싶다면 금생을 보고 미래의 일을 알고 싶으면 금생의 행동을 보라.”는 말이 있다. 이는 사람들에게 선악에는 보응이 있다는 천리(天理)를 알려주는 것이다. 사실 사람이 역사의 과거에 무엇을 잘못했는가는 지금 그리 중요한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불법(佛法)은 자비롭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다시 한 번 잘할 기회를 준 것이기 때문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오늘이며 이는 자신이 미래를 선택하는 관건적인 시각이다. 더 이상 시기를 놓치지 말아야 하며 영원히 만회할 수 없는 고통스런 후회를 남기지 말아야한다. 선념(善念)을 지니고 생명을 아끼고 사랑하며 우주 특성 ‘진선인(眞善忍)’에 따라 잘하는 것만이 생명의 진정 현명한 선택이다.

문장발표:2007년 6월 8일
문장분류 : 천인사이
원문위치: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07/6/8/156504p.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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