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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중국의 시조——황제의 전설

문장/감은 정리

【명혜망 2006년 12월 16일 】 황제의 성은 공손인데, 그의 어머니가 한 줄기 거대한 빛이 북두성의 첫 번째 별—천자를 상징하는 추성(樞星)을 에워싼채 광야를 비추는 것을 본 꿈을 꾸고는 감응을 받아 그를 잉태한지 24개월 후 신정 서북에 있는 헌원(軒轅) 언덕에서 아기를 출산했다고 한다.

1.황제가 아내를 얻다

황제는 15세되던 해에 왕위를 계승하였는바 호를 황제 헌원씨라 하였다. 황제는 천자가 된 뒤 천하 백성들을 위해 열심히 일을 했다. 그런데 그의 혼사를 걱정하는 연장자들이 많았다. 그래서 딸을 데리고 와 선을 보게 한 아가씨들은 한결같이 절색이었다. 그의 아버지 소전(少典)과 어머니 부보(附寶) 또한 한 사람을 선택하여 결혼하기를 바랬다. 하지만 황제는 웃으면서 “아가씨들의 외모만 볼것이 아니라 재주가 있나 없나도 보아야 합니다.”고 대답하였다. 부모님들은 그의 주견에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어느 날 황제가 사냥을 하다가 서산에 이르렀을 때 문득 산중턱 큰 뽕나무 아래에 한 여인이 손으로 나무를 잡은채 무릎을 끓고 땅에 엎드려 입으로 실을 한참동안 토해내고 있는 것을 보았다. 땅에는 이미 토기 항아리만큼의 큰 고치(繭)를 토해 놓은 것이 있었다.

황제는 바위 뒤에 숨어서 넋을 잃고 그 모습을 바라보고 있었다. 여인은 금황색빛 실을 토하더니 또 은백빛깔의 실도 토했는데 온통 금빛으로 빛나고 있었다. 황제는 마음 속으로 ‘실을 토하는 기이한 여인을 이렇게 만나게 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소씨(巢氏)와 신농씨(神農氏)가 온 후부터 잠잘 곳과 먹을 것은 걱정하지 않게 되었지만, 아직도 짐승의 가죽을 몸에 걸치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이 너무 초라하다. 이런 실로 천을 짜서 옷을 지어 입는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라고 생각하였다.

이때 여인이 세 번째 고치를 다 토한 뒤 돌아가려 하기에 황제는 다급히 여인의 앞길을 막으면서 “실을 만드는 당신의 기술을 저에게 배워 줄 수 없겠소?”라고 물었다.

여인은 머리를 숙이며 얼굴을 붉혔다. “저희 부모님께서는 이 기술은 남편에게만 가르쳐 줄 수 있다고 하셨나이다.”

황제가 그 여인을 자세히 살펴보니 얼굴이 까무잡잡한게 아주 추한 모습이었지만, 이렇게 실을 만들 수 있는 조수가 있다면 더 이상 좋을 수가 없을 것이라 생각한 끝에 흔쾌이 응낙하였다.

여인은 황제에게 “나는 누조(嫘祖)라 부르나이다. 서왕모의 시녀인데 천기를 범했기에 속세에 떨어졌나이다.”하고 아뢰었다.

원래 누조는 서왕모의 화원에서 꽃구경을 하다가 오색빛 향초 한그루에 탐스러운 과일이 가득 달린 것을 보고는 몇 개 따 그 맛을 보았다. 그런데 조금 지나자 속이 메스꺼우면서 마구 뒤집히는 바람에 땅에 쪼그리고 앉아 토해냈는데 자세히 보니 투명하고 아름다운 실을 토한 것이었다. 그때 나비가 향초 위에 날아드는 것을 본 누조는 “만약 이 향초씨를 나비에게 먹이면 나비도 실을 토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비가 알을 낳자 알 껍질을 벗고는 누에로 변하였다. 누조가 향초씨를 누에에게 먹였더니 누에가 실을 토하기 시작하였다. 누조는 그제서야 오색 향초가 신선초인 것을 알고 씨를 많이 따 누에에게 먹이려고 하였다. 그래서 한 주먹 따다가 서왕모에게 발각되었다. 서왕모는 천둥같이 화를 내더니 당장 그녀를 속세에 떨어뜨렸다. 누조는 산속에서 하마트면 승냥이한테 먹힐뻔 하였는데 후에 서릉씨(西陵氏)의 도움을 받아 모녀관계를 맺어 서로 의지하면서 살아가고 있었다.

누조는 또 “제가 언덕 뒤에서 누에를 기르고 있는데 한창 실을 토하고 있습니다. 누에들이 뽕나무 잎을 먹고 아주 잘 자라고 있는데 한번 구경하시겠어요?”라고 했다.

황제와 누조가 언덕 뒤에 이르러보니 반짝반짝 빛나는 크고 작을 누에들이 한창 실을 토하고 있었는바 토기 항아리만큼 큰 것도 있었다. 황제는 기쁜 나머지 얼른 “짐이 지금 황궁에 돌아가서 사람을 보낼 터이니 누에고치를 채집하도록 하라.”고 하였다.

황제는 집으로 돌아가자 누조를 아내로 맞이하겠다고 부모님께 말씀드렸더니, 그들은 기뻐하면서 이웃에도 소식을 알리자 소문은 삽시간에 쫙 퍼져 나갔다. 황제가 누조를 데리고 오자 모두들 반갑게 맞이하여 주었는데, 사람들은 누조가 추하게 생긴 것을 보고 의아해 했다. 그러나 누조는 개의치 않고 아가씨들을 데리고 실을 뽑기 시작하였다.

사람들은 누조에게서 누에를 길러 실을 뽑고 천을 짜는 기술을 배워 점차적으로 모두가 옷을 입게 되었다. 그제서야 모두다 황제의 식견이 높다고 칭찬하였으며 누조에게 탄복하였다.

누조는 황제보다 먼저 세상을 떠났는데 그녀는 중국에서 가장 먼저 누에를 길러 실은 뽑은 사람이라하여 후세 사람들은 누에의 선잠(先蚕)이라 부르면서 신으로 여겼다. 일반 농가의 베틀 방에는 모두 선조인 누조상을 모시고 있다.

2.황제가 치우(蚩尤)와 싸우다

황제는 어질고 재능있는 몇 사람이 제왕을 보좌해 주길 바랬다. 어느 날 그는 큰 바람이 몰아치더니 천하의 먼지를 다 쓸어가는 꿈을 꾸었다. 한 사람이 커다란 쇠뇌(弩)를 들고 양무리를 쫓고 있었다. 꿈에서 깨어난 뒤 해몽을 하니 “태풍이 먼지를 쓸어가다니, 풍씨 성을 가진 이름의 후자인 사람이 재상이 될 것이오, 큰 쇠뇌는 힘을 상징하고 양무리를 쫓고 있음은 방목을 하는 것이니 성이 역(力)이고 이름이 목(牧)인 사람이 대장군이 되리라.”

황제는 사처로 수소문한 끝에 바닷가에서 풍후를 찾았고, 호수가에서 역목을 찾아 재상으로 임명하였다. 황제는 솜씨가 뛰어난 기술공들도 찾아 왕관, 배, 궁실, 부엌을 지었으며, 법률을 제정하고, 역법을 세웠고, 천문학을 연구하여 세력이 날로 강대해졌다.

후제 염제(炎帝)의 세력이 쇠약해지자 그를 인수하여 주방국을 통일하였다. 유독 치우만이 황제에 불복하여 염제를 위해 복수하겠다고 하였다.

치우는 성이 강씨(姜)고 염제의 후손이었다. 전설에 의하면 그는 눈이 네 개에 육손이었으며, 사람 몸에 소발굽을 가졌고, 머리에는 날카로운 뿔이 났으며, 귀밑머리는 칼날같이 단단하였다. 치우는 80명의 형제가 있었는데, 철통같은 머리에 오곡은 먹지 않고 모래와 자갈만 먹었다고 한다. 황제는 치우와 축록에서 격전을 벌였다. 치우는 사방 백 여리에 걸쳐 큰 안개를 짙게 만들어 3일간 흩어지지 않았기에 황제의 병사들은 방향을 잃고 혼란해졌다. 마침 풍후가 지남차를 만들자 역목은 전군을 거느리고 겹겹포위를 뚫고 나왔다

9차례의 격전 끝에 황제의 전력은 소모되어 줄곧 치우를 이길 수 없었다. 그러던 어느날 황제는 혼자 막사에 묵묵히 앉아 적을 물리칠 방안을 연구하고 있었다. 계속해서 몹시 피곤해 있었기에 어렴풋이 잠이 들었다. 꿈 속에서 서왕모가 시녀를 시켜 부절授符)을 보내왔다. 꿈에서 깨어난 뒤 풍후를 찾아 상의하고는 단을 쌓아 제를 지내기로 하였다. 계속하여 3주야동안 기도하자 구천선녀가 나타나 황제에게 영보5부, 도술, 병법, 《음부경阴符经》을 주었다. 황제는 그것을 응용하여 마침내 치우를 소멸하고 천하를 통일하였다.

중원 지구 치우부락 서민, 염제부족 백성과 황제 부족 백성들은 이때부터 함께 생활하기 시작하였으며, 서로 융합하여 중화민족의 선조를 형성하였고 황제도 중국의 시조라 일컫는다.

이때부터 황제는 “음부경”으로 나라를 다스렸으며, 금(琴), 종(钟) 등 악기도 만들고, 인의, 자(慈) 효(孝) 등 도덕 규범을 제정하여 국력이 나날이 강대하게 번성하여 백성들이 평안하게 살고 즐겁게 일할 수 있었다.

3.몽유 화서(华胥)

어느날 황제는 유명한 신선 광성자(广成子)가 공동산(崆峒山)에 머무른다는 소식을 듣고는 대신 몇 명을 데리고 찾아 뵈었다.

황제는 광성자에게 나라를 다스리는 방법에 대해 물었다. 광성자는 “당신께서 천하를 다스리기 시작한 이래 질서가 혼란해졌으며, 천상의 기운이 아직 모이지도 않았는데 비가 내리기 시작하였고, 초목이 누렇게 마르기도 전에 나뭇잎이 떨어졌소. 일월의 빛도 암담해졌는데 당신 같은 사람이 어찌 치국의 도리를 논할 자격이 있단 말이오?”하고 말하였다.

황제는 한바탕 훈계만 받고는 집으로 돌아와 3개월 동안 심사숙고하고 난 뒤 다시 광성자를 만나러 산으로 갔다. 광성자는 머리를 남쪽으로 향해 누운채 거들떠 보지도 않았다.

황제는 조심스레 광성자의 면전에 엎드려 머리를 조아리며 수신할 좋은 방법에 대해 물었다. 광성자는 그가 수신하고 마음을 기르는 도리를 묻는 것을 듣고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이것이 바로 당신이 물어야 할 바이요! 이리 오시오, 내가 당신에게 도의 비밀을 알려 줄것이오.”

“도란 끝없이 심오하고 극도로 희미하나니, 보지도 말고 듣지도 말며, 생각지도 말고 읽지도 말라. 마음을 쓰지 말며 정의를 잃지 말라. 정신을 가다듬고 조용함을 지키며 너무 많이 알면 해가 되노라. 도를 얻으면 선황이요, 도를 잃으면 흙먼지노라.”
황제는 이 말을 듣고 나자 불현듯 깨닫고는 이때부터 정무에는 관계치 않고 조용히 양생하였는데, 날마다 자는듯 깨어있는 듯 하였다.

어느 날 황제의 원신이 몸을 떠나 화서국에 돌게 되었다. 화서국은 우두머리가 없었지만 인민들은 순박했으며 기호와 욕망이 없어, 살아있어도 기뻐하지 않고, 죽어도 비통해하지 않았는데 이는 무생무사였다. 그들에게는 사랑도 미움도 없었고, 친소 구별이 없었으며, 누구를 지지하거나 반대하지도 않아 이해 충돌과 아귀다툼을 하지 않았다. 불에 뛰어들어도 뜨거워하지 않았고, 물에 들어가도 가라앉지 않았으며, 공중에서 날아다니기를 평지같이 하면서, 침상에서 자듯이 구름속에서도 편하게 잠을 잤다.

황제는 꿈에서 깨어나자 마음이 트이고 기분이 유쾌해져 신하들에게 말하였다. “나는 3개월 동안 한거하여서야 수신하고 마음을 기르는 도리를 알게 되었으나, 치국의 도리는 몰랐었노라. 오늘 화서국을 꿈 속에서 돌아보고나서야 도란 입으로 전할 것이 아니라, 치국하려면 반드시 바램이 없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노라.” 황제는 이로부터 화서국처럼 무위지도(无为之道)에 따라 천하를 다스려 나라가 태평하고 백성이 안정되었다.

4.정호(鼎湖)에서 승천하다

전설에 의하면 황제는 각지를 순유하면서 여러 신선들에게 신선의 도를 닦는 방법에 대해 물었고 왕옥산(王屋山)에서 “9정단법(九鼎丹法)”을 정통한 후 왕위를 포기하였다.

후에 또 천대산(天台山)에서 금액신단(金液神丹)을 얻었고, 청구산(青丘山)에서 삼황내문을 얻었으며, 나중에는 청성산(青城山)에서 진일지법(真一之法)을 전수받아 신인의 가르침대로 형산(荆山) 산기슭에서 솥을 주조하였다.

솥이 완성되던 날 수염이 길게 난 용이 황제의 승천을 도우기 위해 하늘에서 내려왔다. 황제가 용의 잔등에 올라 앉자 후궁의 소실, 군신 등 70여 명이 따라서 용을 탔다. 용의 잔등에는 오직 70개의 자리밖에 없었다. 자리에 앉지 못한 사람들은 용의 수염을 잡자 용이 승천하기 시작하였다. 용의 수염이 많은 사람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끊어지자, 수염을 잡았던 사람들이 하나 하나씩 떨어져 황제의 궁(弓)마저 아래로 떨어졌다.

황제와 왕비들이 승천하는데 아직 세간에서 고생을 하게 된 사람들은 안타까워 궁을 끌어 안고는 대성통곡을 하였는 바, 그 눈물이 모여 호수를 이루어 마침내 솥이 잠겨 버렸다. 후세 사람들은 이곳을 정호(鼎湖)라 이름짓고 그 궁을 오호(呜号)라 칭하였다.

황제는 용을 타고 승천한 후 중앙 상제가 되어 천궁의 중앙에 자리 잡았다. 황제의 사면에는 천제들이 한 명씩 서 있는데 각자 일방의 사무를 맡아보고 있다. 동방천제는 태표이고 그의 소속 신은 손에 원규를 들고 봄날을 지배하는데 춘신이다. 남방천제는 염제이고 그의 소속신 축복용은 손에 천평을 들고 여름을 지배하는데 하신이다. 서방천제는 소호이고 그의 소속신은 욕수는 손에 자를 들고 가을을 지배하는데 추신이다. 북방천제 전욱이고 그의 소속신 현명은 손에 저울추를 들고 있고 겨울을 지배하는데 동신이다. 이 사방천제는 황제에게 복종한다

동방의 천제 태표(太豹)는 손에 컴퍼스를 들고 봄을 주관하는 춘신이요, 남방의 천제 염제는 손에 저울대를 잡고 여름을 주관하는 하신이며, 서방의 천제 소호는 손에 곡척(曲尺)을 잡고 가을을 주관하는 추신이요, 북방의 천제 전욱(颛顼)은 저울추를 들고 겨울을 주관하는 동신이다. 이 사방 천제는 모두 황제가 관할하고 있다.
[편집 주해:이 문장은 신화전설로서 전통문화의 일부이다. 그중 몽유 화서는 도가에서 말하는 부원신 수련과 유사하다.]

문장 완성:2006년 12월 5일
문장 발표: 2006년 12월 16일
문장 수정: 2006년 12월 15일20:05:31
원문 위치: www.minghui.ca/mh/articles/2006/12/16/14397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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