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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전문화(神傳文化)】불법(佛法)을 파괴하여 보응을 받다

글/청언(清言)

【명혜망 2006년 12월 25일】최호(崔浩)는 북위(北魏)에서 막강한 권세를 쥔 대신이었다. 관직은 사도(司徒)였고 학식이 넓고 재간이 출중하여 태무제(太武帝)는 그의 말이라면 다 들어줄 정도였다. 그러나 그는 부처님을 믿지 않았고 자신의 아내가 불경을 읽는 것만 봐도 곧 빼앗아 우물에 던져버렸다.

어느 날 최호가 태무제를 따라 장안에 간 적이 있다. 한 절간에서 활과 창, 방패를 발견하자 태무제는 자신을 암살하려는 것으로 간주하고 두말없이 명령을 내려 절에 있는 승려들을 모두 살해했다. 최호는 이 기회를 빌려 건의했다. “마땅히 모든 승려들을 전부 죽이고 불상과 불경을 다 태워버려야 합니다.” 태무제는 그의 건의를 받아들여 전국적으로 모두 이렇게 하도록 명령을 내렸다.

최호가 몹시 신뢰하는 도사 구겸지(寇谦之)마저 이렇게 하지 말라고 권했지만 최호는 고집스럽게 듣지 않았다. 구겸지는 그에게 이렇게 하면 자신을 죽게 하는 후과를 가져오고 멸족의 위기가 있을 것이라고 말해주었으나 최호는 한 귀로 흘려들었다.

4년 후의 태평진군(太平真君) 11년에 최호는 한 가지 작은 일로 태무제의 심기를 건드렸다. 결국 그는 사형 판결을 받았고 아울러 9족을 멸하라는 판결을 받아 온 집안이 멸문(滅門) 당하는 형벌을 받았다. 형을 집행하기 전 최호는 죄인을 가두는 수레에 갇혀 있었고 옥리(獄吏)는 열 명의 장정들을 시켜 최호의 입에 오줌을 먹이게 했다. 이렇게 몇 리를 가는 동안 최호는 고통스런 신음소리가 그치지 않았다. 최호는 계속해서 채찍, 곤장, 맨발로 걷기, 유배, 처형 등 다섯 가지 형벌을 받았다. 이것은 자고이래로 사형을 받은 자로서는 보기 드문 치욕적인 형벌이었다.

태무제는 나중에 태자를 억울하게 죽였고 그 자신도 믿었던 환관에게 살해당했다.

사람들은 최호와 태무제와 같은 이런 사람들이 이런 끝장을 맞게 된 것은 그들이 불법을 파괴한 보응이라고 했다. 그러나 지옥에서는 더욱 두려운 징벌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지 않겠는가?

여기서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어떠한 신분, 지위, 직업이든지 혹은 어떤 구실을 대든지 상관없이 불법을 파괴하면 모두 죄악이 심중하다는 것이다. 용서할 수 없는 하늘만큼 큰 죄을 범해 필연코 가장 엄격한 징벌을 받게 될 것이다. 최호와 태무제는 바로 역사의 귀감이 아닌가? 법륜불법(法輪佛法)은 우주 진리의 최고 불법이다. 공산 악당에게 속아 파룬따파를 박해하는데 참여한 사람들은 자신과 가족의 장래를 위하여 하루 빨리 ‘낭떠러지에서 말을 세우기’ 바란다. 어쩌면 잘못을 보충할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문장발표 : 2006년 12월 25일
문장분류 : 【천인사이】
원문위치: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06/12/25/145147p.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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