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 2006년 1월 30일] 어느 날 아침, 나와 원원은 물만두를 먹으러 음식점에 갔었는데 사람들이 식탁옆에 둘러서서 무언가 의논하고 있었다. 원래 호기심이 많은 나인지라 원원이를 데리고 가서 물어보았다. “이모, 여기서 무슨 의논을 하고 계세요? 무슨 일이 생겼어요? ”
그러자 그 이모는, “얼마 전 우리 여기에 엄청나게 큰 화재가 나서 일곱 사람이 죽었어요, 불은 3층에서 붙기 시작하여 5층까지 번져갔는데, 우리 집과 벽을 사이 둔 왕 선생이 어제 하는 말이 그가 가르치는 아이의 집이 바로 불이 붙은 4층에 있었대요. 그런데 5층도 다 탔는데도 그 애가 사는 4층은 아무런 해도 입지 않았다는 거예요. 그저 많은 물품들이 물에 젖었다고만 해요. 왕선생은 한 파룬궁 친구가 언젠가 아내에게 대법 호신부를 주던 일이 생각났대요. 그 집에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 라는 글이 씌어진 호신부를 그냥 집에다 걸어놓고 있었대요, 그런데 작은 호신부가 그렇게 큰 작용을 할 줄은 왕 선생은 생각조차 못했대요! ”
이모는 또 “그래서 나는 일부러 그의 집에 달려가서 호신부를 보았어요, 호신부는 정말로 그의 집에 걸려 있었어요! 이것은 정말로 신기하지 않는가요?”라고 했다.
나는 이모의 말에 웃고나서 “이모, 기실 나도 파룬궁 수련자들의 일을 들은 적이 있어요, 그들은 모두 진, 선, 인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고 있어요. ”
그렇게 말하자 이모도 “그래요, 기실 우리 여러 사람들은 어찌된 영문인지를 다 알고 있어요! ” 가게주인이 다가와 웃으면서 “그렇게 좋은 호신부가 어디에 있나요? 어느 때건 나한테 하나 보내줘요 !”라고 하는 것이었다. 그러자 그 이모가 “그럴께요, 돌아가서 내 친구한테 물어서 꼭 당신한테 보내 드릴께요 ! ”
나와 원원은 물만두를 다 먹고 나서 음식점을 나왔다. 하늘이 어쩐지 더욱 파랗게 보이는 것이었다. 나는 원원에게 “누가 세상에는 기적이 없다고 말했니? 누가 세상엔 신불(神佛)이 없다고 말했니? ” 원원은 웃으면서 말하였다. ” 세간만물은 모두 인과가 있는데 사람들이 믿는가 믿지 않는가에 달렸을 뿐이지요! ”
문장완성: 2006년 1월 29일
문장발표: 2006년 1월 30일
문장갱신: 2006년 1월 30일 00:11:46
문장분류 :【천인사이】
원문위치: http://minghui.ca/mh/articles/2006/1/30/11973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