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 2005년 12월18일] 샤오진전은 몇 살 안되서 벌써 다른 애들과 달랐다. 성격이 아주 폭발적이고 장난이 심한 개구쟁이였다. 유치원에서 친구들의 수건을 하나씩 땅에 내동댕이치고 차례로 짓밟는가 하면, 친구가 화장실에 앉아있으면 그를 밀어내고 자기가 먼저 볼일을 보았다. 또 매일 어린 친구들을 물어 놓았다. 한 유치원에 들어가면 그를 싫다고 내쫓았고 또 다른 유치원에 가도 그를 쫓아냈다.
샤오진정 어머니는 교원이었고 허다한 방버을 썼으나 모두 아들을 개변시킬 수 없었다. 이 아이는 매도 수없이 맞았으며 어머니도 많은 눈물을 흘렸다. 샤오진전의 할아버지, 할머니는 모두 문화지식이 있는 분들이며 온 집안 식구들이 아이때문에 걱정이 많고 고생은 말할 수가 없었다.
지금 샤오진전은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인데 학교에서 자기 세상처럼 휘젓고 다니며 싸우고 욕하고 다녔다. 다른 사람의 돈을 훔치고 결석도 잘하고 시험지를 집에 가져온 적이 없었다. 학교에서는 늘 학부모를 찾아 아이를 데려가라고 하고 누구도 그를 가르치려고 하지 않았다. 금년에 샤오진전은 2학년으로 올라갔다. 갈수록 말이 아니었으며 그 반에 있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샤오진전의 어머니는 할 수없이 바로 1학년을 가르치는 동료 교원을 찾아가 사정하는 수밖에 없었다. 샤오진전은 과연 소문난 아이였다. 수업시간에 마음대로 일어나 권투연습을 하고 목이 마르면 물을 마시고 지우개를 튕겼다가 다시 주어 오곤 했다. 그는 직접 선생님에게 그의 공부를 상관하지 말라고 했다. 시험지에 이름마저 쓰지 않고 책상 서랍에 넣어버리고 하학종이 울리면 선생님의 강의가 끝나지도 않았는데 뛰어나갔다. 선생님께서 그를 비평하면 두 주먹을 불끈 쥐고 이를 악물고 소리질러 욕하며 선생님을 때렸다. 수업시간에는 선생님의 비평을 이유로 삼아 고의적으로 큰 소리로 울었다. 학생들이 그와 놀지 않으면 욕하고 때렸다. 한번은 운동장에서 같은 반 학생들 앞에 꿇어앉아 놀자고 했다. 그러나 그와 함께 놀려고 하는 아이가 없었다.
학교 지도자와 다른 선생님들도 모두 이런 아이를 본 적이 없다고 하며 샤오진전에 대해 자신이 없으니 어머니가 데려가라고 했다. 하지만 샤오진전은 참 운이 좋았는데 그의 담임선생님이 파룬궁을 수련하는 분이라 그를 포기하지 않았다. 매일 그더라 ‘진선인은 좋습니다. 파룬따파는 좋습니다’를 읽게 하고 그에게 수련이야기를 해주셨다. 선생님은 또 그를 도와 소선대를 탈출하는 성명을 발표했고 그는 붉은 넥타이를 매지 않았다.
두달이 채 안되어 샤오진전은 변했다. 수업시간에 대부분 능히 강의를 들을 수 있었고 매일 학습 임무를 완성할 수 있었다. 그리고 또 학생들을 이끌고 책읽기도 할 수 있으며 새로 배운 글자는 95% 기억했다. 학교에서 집에 돌아오면 먼저 숙제부터 했다. 수업시간에 권투연습하는 현상이 없어지고 폭발적으로 화를 내는 일이 없어졌다. 지금 가끔 사람을 때리기는 하지만 예전과 비하면 하늘과땅 차이였다.
샤오진전의 변화는 온 집안 식구를 놀라게 했다. 그의 할머니는 담임선생님을 만나 이렇게 말했다. “당신은 우리 집안의 은인입니다.” 담임선생님께서는 항상 그들에게 이렇게 알려주었다. “파룬따파에 감사를 드리세요. 대법이 샤오진전을 구한 것입니다.”
현재 샤오진전의 어머니도 매일 아이와 함께 ‘진선인은 좋습니다. 파룬따파는 좋습니다’를 읽고 있다. 이 담임선생님은 더 많은 아이들이 ‘진선인은 좋습니다. 파룬따파는 좋습니다’를 읽으며 소선대 조직에서 탈출하게 되어 그들에게 아름다운 미래가 있길 바랬다.
문장완성 : 2005년 12월17일
원문위치 : http://www.minghui.ca/mh/articles/2005/12/18/11679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