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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사이에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변하다.

글/산둥(山東) 대법제자

[명혜망 2004년12월13일] 1997년 법을 얻기 전에 나의 신체는 말이 아니었다. 그 당시 나는 얼굴이 누렇고 여위어서 심지어 바람이 불어도 넘어질 것 같았다. 나는 중학생일 때 가정 형편이 어려워 영양실조에 걸렸으며, 또 학습량이 많아 신체는 갈수록 쇠약해져 있었다. 그러다 보니 고등학교에 진학했을 때는 신체가 이미 극도로 허약해져 병원에 가서 검사한 결과 만성위염, 간종창(肝腫大, 역주: 간이 크게 붓는 증세), 담낭염, 재발성 구강염을 진단 받았다. 더욱이 구강염으로 인하여 나의 고등학교 생활은 심하게 고통을 겪어야 했다. 한 번 아프기 시작하면 몇 십일 씩이나 걸렸는데, 중간에 아프지 않은 날이 10일을 넘은 적이 없었다. 그래서 양약을 적지 않게 먹었으며 한약도 얼마나 많이 먹었는지 모르는데 다른 사람은 이러한 병쯤은 아무 것도 아니지만, 나는 어떻게 치료해도 낫지 않아 온 종일 통증의 시달림을 당해야 했다. 이러한 고통으로 인해 스무 살도 안 된 나의 머리에는 흰머리가 군데군데 났으며 또 늘 감기에 걸려 있었다. 감기약을 먹고 주사를 맞았지만 소용이 없었으며 링거를 맞아야만 조금씩 나아지고는 하였다.

원래 나의 학교 성적은 뛰어나서 우리 지방 현(縣) 제 1중학교에 시험을 쳐서 들어갔지만, 병마로 인해 나의 성적이 고등학교 1학년 때는 1~20등으로, 고등학교 2학년 때는 60등으로 내려갔다. 그리고 나의 부모는 내가 어렸을 때부터 의가 맞지 않아 늘 밥 먹듯이 싸웠는데, 신체적 고통, 정신적 압박은 정말로 나를 무너뜨렸으며, 매일 해야 하는 일상적인 생활과 학습은 마치 나를 고통(苦水) 속에 담가 놓은 것 같아 심지어 자살할 마음까지 생기기도 하였다.

97년 고교 3학년 2학기 때에 병원에서는 희망이 없어 나는 정저우(鄭州)에 가서 기공을 배웠다. 기공치료에 대하여 한 가닥 희망을 품고 갔지만 6,7백 위안을 들이고 반달이 지나도 효과가 없었다. 하지만 운 좋게도 정저우에서 『전법륜』한 권을 얻게 되었다. 집으로 돌아 온 후, 나는 차를 탄 뒤의 피곤함에도 불구하고 하루 동안에 전법륜을 절반 이상 읽게 되었다. 『전법륜』은 보면 볼수록 나를 더욱 명백하게 하였으며 정말로 나의 마음을 시원하게 하였다. 내가 이전에 미혹에 빠져 있었던 모든 문제가 단번에 풀려 버렸으며 이 법을 좀 더 일찍 만나지 못한 것이 한스러울 정도였다.

날이 어두워져 실내는 이미 책의 글자를 잘 볼 수가 없었다. 그래서 책을 덮어놓고 마당으로 나가려고 앞발을 문턱에 내디디고 뒷발은 아직 채 디디지도 않았을 때 문득 이전과는 다른 감각이 들었다. 이전에는 납(鉛)을 부어 넣은 듯이 무겁던 두 다리가 특별히 가벼워졌으며 온 몸은 말할 수 없이 편안했다. 내 몸이 너무나 가벼워서 마당에서 줄곧 껑충껑충 뛰었다.

이렇듯 짧은 하루 사이에 아직 동작도 모르고 책도 다 읽지 못하였는데도 기적이 나타나 나는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변하게 되었다. 그 당시 나는 법을 아직 다 배우지 못했고 잘 알지도 못했지만, 나는 흥분하여 어쩔 줄 모르게 되었다. 나는 학교에서 돌아온 지 얼마 안 되어 연공 동작을 다 배웠다.

이때부터 나는 수련의 길을 걷게 되었다.

사부님께서 나의 신체를 정화시켜 주셨고, 나를 구해 주셨으며 나에게 새로운 삶을 주셨다. 나에게 이렇듯 건강한 신체를 주셨을 뿐만 아니라 나로 하여금 인생의 진정한 의의가 반본귀진하는 것임을 명백히 알게 하셨다.

우리 반의 학우들은 나의 변화가 이처럼 큰 것을 보고 매우 이상하게 여기면서 나에게 “무슨 약을 먹었기에 이렇게 빨리 나았는가?” 라고 물었다. 나는 그들에게 알려 주었다. “아무 약도 먹지 않았고 어떤 주사도 맞지 않았어. 오직 파룬궁을 연마하여 이렇게 낳게 된 거야.”

문장 완성: 2004년 12월 12일
문장 발표: 2004년 12월 13일
문장 갱신: 2004년 12월 13일
문장 분류: [천인사이]
원문위치: http://www.minghui.ca/mh/articles/2004/12/13/913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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