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시안(西安) 대법제자 융정(永正)
[명혜망 2004년 9월 19일] 2003년 초, 나는 불법으로 모구치소에 감금 되었다. 같은 감방에는 나를 제외하고 모두 빌린 돈을 갚지 못해서 구금되어있는 농민들이었다. 내 옆자리에는 한 젊은 농민 샤오리(小李)가 잤다. 그는 가난하여 빌린 돈 천 위안을 갚지 못해 이미 석 달 동안 구금되어 있었다. 그는 묵묵히 말이 없었으나 마음속에는 분노가 가득 차 있었다. 돈이 없어서 병을 치료하지 못하여 그의 왼손 집게손가락 중간 부위가 오랜 기간 썩어 있었다. 내가 여러 사람들에게 진상을 말할 때마다 그는 늘 귀담아 들었다. 한 달 후 어느 날 저녁 그는 나에게 자신의 불행을 소리죽여 말하였다. 아울러 대법에 대한 이해와 나의 대한 동정을 보였다. 나는 ‘쩐싼런(眞善忍)’의 원칙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라고 격려해 주었다.
그러던 어느 날 아침 그는 일어나자마자 나와 여러 사람들에게 어제 저녁 발생한 일을 흥분해서 말했다. 그는 이미 오랫동안 나의 연공 자세를 보고 따라하면서 깊은 밤이면 가만히 가부좌를 했다. 어제 저녁 내가 가부좌 할 때 그도 내 등 뒤에서 가부좌를 했다. 나는 느끼지 못했는데 갑자기 한 갈래 바람이 그의 두 손바닥으로 뚫고 들어오더니 삽시에 온몸이 떨려 흥분되기도 하고 무섭기도 했다고 하였다. 동시에 그는 매우 기뻐하면서 여러 사람들에게 그의 썩던 손가락이 치료도 하지 않았는데 나았다고 말했다. 내가 그에게 “당신은 가부좌를 할 때 무었을 생각 하셨습니까?” 라고 물었더니, 그는 “조용히 이(李) 선생님은 좋은 분입니다! 파룬따파는 좋습니다(法輪大法好)! 라고 묵념했습니다.”라고 대답하였다.
나의 두 눈이 젖었다. 이는 사부님의 자비, 대법의 신기함과 샤오리의 성심으로 나타난 것이다. 이일은 각 감방마다 다 전해졌다. 여러 사람들의 도움아래 나는 샤오리가 감방을 떠나기 전 그에게 5장 공법을 다 가르쳐 주었다.
같은 호실에는 또 오십 여세 되는 뚜씨(老杜)가 있었다. 그는 매끼마다 밥을 먹기만 하면 그냥 토하고는 했는데 매우 고통스러워했다. 약을 반년이나 먹었으나 효험이 없었다. 그는 샤오리의 이야기를 듣고 가부좌를 하기 시작했는데 10일이 넘자 토하는 것을 멈추었다. 그는 기뻐하면서 여러 사람들에게 말했다. “보아하니 내가 이번에 감금된 것은 헛된 것이 아니었어요. 파룬궁에 대하여 잘 알게 되었으니 말입니다!”
문장완성: 2004년 9월 18일
문장발표: 2004년 9월 19일
문장갱신: 2004년 9월 19일 09:34:09
문장분류: [천인사이]
원문위치: http://www.minghui.ca/mh/articles/2004/9/19/8453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