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 2004년 8월 2일] 어느날 610의 한 부주임이 대법제자 펑씨에게 전화를 하여 펑씨의 집을 방문하여 이야기를 좀 하자고 하였다. 펑씨는 말하였다. ” 당신의 뜻은 받아 드리겠으나 집으로 오실 필요 없습니다. 날씨도 무덥고 집도 좁아 불편합니다.” 그 부주임은 원망하듯 전화를 끊었다.
이 부주임은 어느 한 당교의 부교장이었는데 7.20 이래 전문적으로 노동 교양소와 세뇌반의 일을 하기 시작 하였다. 듣기로는 그가 610 사무실에 오자 마자 그가 맡은 지역의 대법제자에 관련된 서류를 친히 장악 하겠다고 하였다 한다. 정말이지 그는 가히 장(江)XX를 따르는 순장품으로 될 사람이었다. 며칠이 지나 이 부주임은 또 펑씨의 사무실로 전화를 하여 그의 사무실로 와서 담화 하자고 하였다. 펑씨는 할말은 이미 전에 다 했고 현재는 당신과 이야기할 시간이 없으며 일이 바빠서 사무실을 뜰 수가 없다고 말하고는 전화기를 내려 놓았다.
이튿날 그 부주임은 그의 부하와 가도의 사람을 데리고 세 사람이 펑씨의 사무실로 왔다. 펑씨는 일에 몰두하고 있다가 머리를 들어 보니 세 사람은 이미 그의 옆에 와 있었다. 그 부주임은 억압하는 기세로 펑씨를 오라고 손짓 하였다. 펑씨는 말하였다. “나는 당신들과 무슨 할 말도 없는데 당신들이 이미 왔으니 내가 당신들에게 몇마디 하겠소. 좋은 일을 많이 하고 선한 일을 많이 하며 악인을 도와 나쁜 일을 하지 말고 좋은 사람을 괴롭히지 말며 자신이 물러 설 자리를 남기시오.”
사무실의 사람들은 모두 일어서서 눈길을 이쪽으로 집중하여 이 3명 불청객을 바라보고 있었다. 이리하여 그 세 사람은 화를 내지도 못하고 웃지도 못하며 그곳에 서서 어찌할 바를 몰랐다.
이때 펑씨의 직장상사가 들어 왔다. “여러분! 무슨 구경 하고 있습니까? 지금은 근무 시간입니다.” 고 말한 다음 그 세 사람에 이르기를 ” 나는 펑씨의 직장상사인데 당신들이 원하신다면 나의 사무실로 와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이곳은 다른 사람의 근무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고 하니 그 세 사람은 펑씨의 직장상사를 따라 갔다.
아래는 그들의 대화 내용이다.
지도자: 당신들은 펑씨에게 무슨 볼일이 있습니까?
610: 아무일도 없습니다.
직장상사: 일 없이 당신들은 무엇 때문에 왔습니까? 우리의 정상적인 근무를 방해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까? 우리 이곳은 정규적으로 사업하는 곳이므로 상가나 슈퍼마켓처럼 아무 사람이나 들어 올 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
610: 우리는 회사를 찾아 올 생각이 없었는데 그의 집으로 가려하니 그가 우리를 오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직장상사: 할 일 없이 남의 집에 무엇하러 갑니까? 저 자신도 당신들이 오는 것을 환영하지 않습니다. 그 곳은 그들의 집이고 그는 그 집의 주인입니다. 주인이 당신들을 초대하지 않고 환영하지 않는데 당신들은 기어코 가려하니 당신 자신들의 탓이 아닙니까?
610: 우리가 그에게 우리 사무실로 오라고 통지 하였는데 또 그에게 거절 당하였습니다.
직장상사: 그가 당연히 거절하지요. 그가 거절하는 것은 옳은 일입니다. 나도 그런 상황이라면 거절 할 것입니다. 당신들 서로간에는 아무런 관계도 없고 또한 친척이나 친구 사이도 아닌데 그곳에 가서 무얼 하겠습니까? 그 분은 연세가 드신분인데 아무 사람이나 부른다고 가겠습니가? 이것은 사람을 존중하지 않는 것이 아닌가요?
610; 금방 그는 우리에게 무슨 말을 했는지 당신은 아십니까?
직장상사:그가 무슨 말을 했습니까? 당신들은 나에게 말해 보시오.(이렇게 물으니 610은 입을 벌려도 혀가 굳어져 대답을 하지 못했다.)
내가 듣기에 그가 당신들에게 한 말은 모두 좋은 말이던데 당신들더러 좋은 일을 많이하고 선한 일을 많이 하라고 한 것이 무슨 나쁜 일입니까? 그렇다면 당신들더러 나쁜 일과 악한 일을 많이 하라고 해야 좋다고 하겠습니까? 그렇습니까? 당신들은 바로 이렇게 온 종일 나쁜 일, 악한 일을 하라고 시키고 있지 않는가요? 맞지요? 악인을 도와 나쁜 일을 하는 것은 결국은 좋지 않은 일이니 한 갈래의 물러설 길을 남겨 놓으세요. 당신들에게 한 갈래 길이 더 있으면 좋지 않을 것이 어디 있겠습니까? 내가 보기엔 조금도 문제가 없습니다. 아주 좋은 일입니다.
610: 당신은 그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는……
직장상사: 나는 그의 직장상사입니다. 나는 그와 몇 십 년을 함께 지냈는데 그를 이해하지 못하겠습니까? 당신들은 그와 어느 때 함께 있었습까? 당신들이 그와 익숙하고 그를 이해 한다면 내가 왜 모를까요? 당신들은 어느 회사입니까?
610: 우리는 610 사무실에서 왔습니다
직장상사: 아마 610의 간판을 보지 못한 것 같은데요. 당정기관 편제 서열에 아마 610이라는 것이 없을 터인데 큰거리 작은 골목에서 나는 종래로 610 이라는 기관을 보지 못했는데요. 당신이 보다시피 우리 회사는 아주 큰 간판이 그곳에 걸려 있고, 옆에는 문패번호 우편번호가 있는 것이 얼마나 반듯합니까? 당신들 간판도 없는 무슨 기관에서 와서는 사람을 못살게 하며 또 나와 나의 부하직원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조소하는가요? 내가 당신들게 알려 주겠는데 펑씨는 우리 회사에서 표현이 가장 좋은 사람으로서 명예를 따지지 않고 개인의 이득을 따지지 않으며 고생을 두려워 하지 않고 열심히 일을 잘 하고 있습니다. 나 이 직장상사가 그를 좋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회사 직원들이 모두 그를 좋다고 말합니다. 나는 다시 당신들에게 말하는데 나는 펑씨의 직장상사이며 그는 나의 부하직원이니 그에게 무슨 문제가 있으면 당신들이 그 개인을 집적 찾지 말고 그의 회사를 찾아 그의 회사 직장상사를 찾으시오. 와서 나를 찾으란 말입니다. 그는 그의 직장상사의 말을 잘 듣지만 당신들의 말은 듣지 않을 겁니다. 아무 사람이나 그더러 어디 가라면 어디로 가겠습니까? 그렇다면 조직이 무슨 필요가 있고 직장상사가 무슨 필요가 있겠습니까? 당신들과 같이 이렇게 두서 없는 질문, 남몰래, 마치 사람들이 보면 안될 일을 한 듯이 남의 회사로 달려와 사람을 찾고, 통지도 없이 하는 행위, 누가 당신들에게 이런 권리를 주었습니까? 당신들에게 그렇게 큰 권리가 있습니까?! 모두가 다 당신들과 같이 이렇게 한다면 사회가 혼란스러워지지 않겠어요? 조직 원칙이 있는지? 규칙을 알고 있는지? 당신들은 나에게 말해 주시오!
3명의 불청객은 서로 쳐다보며 모두 얼굴이 붉어지고 귀밑이 빨개져 동서남북도 가리지 못했다. 그들은 허둥지둥 문을 더듬었다. 그들의 허둥 대는 초라한 모습을 보고 여러 사람들은 배를 끌어안고 웃었다.
문장완성; 2004년 8월 1일
문장발표; 2004년 8월 2일
문장갱신: 2004년 8월 2일 8:34;07AM
문장분류: [인심과 인과]
원문위치: http://www.minghui.ca/mh/articles/2004/8/2/8084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