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대법제자
[명혜망 2004년 7월 19일] 나는 1972년에 우롄현 동남산구에서 출생하였으며 어릴 때 나의 몸은 몹시 허약하고 병이 많았다. 가정 형편은 빈곤하였으며, 불편한 산간마을에서 지겹게 반복되는 생활들은 나로 하여금 바깥세상이 어떤 것인지를 알게 하였다.
중학교 때, 나는 혼자 마을에서 십여 리 떨어진 학교에서 생활하며 시야가 매우 많이 넓어지고 인생에 대한 여러 가지 감촉들이 있었으며, 사람이 산다는 것은 고통과 시달림의 연속이라는 것을 느꼈다. 나는 13세가 되던 해에 [사람은 무엇을 위하여 사는가>>라는 한편의 작문을 썼다. 단지 그 당시 생각을 쓴 것으로 기억되는데 그 뜻은 사람은 도대체 무엇을 위하여 사는가? 인생의 목표는 무엇인가? 고통 속에서 한평생 죽을 때까지 힘들게 사는 것인가? 하는 것이었다.
누가 알았으랴. 착오를 범하였다고 나는 곧 교장 선생님께 불려 가게 되었다. 교장 선생님은 나와 부친을 불러놓고 나에게 “자본주의의 자유론이며, 본질은 반당 반혁명”이라고 찍어 말하였다. 만일 ‘문화대혁명’이라면 끌려나가 거리를 다니면서 비판 투쟁을 받을 것이라고 나에게 경고하였다. 어린 나이에 해야 할 일을 하지 않고 사회를 적대시하는 이런 학생은 학교에서 교육할 필요가 없다며, 부친에게 집에 가서 엄격히 단속하고 가르치라고 하였다. 부친은 말하기를 “나는 딸을 헛 키웠다.”라고 하면서 화를 내며 나를 심하게 때리고 학교에 사과하라며 핍박하였다. 학교에서는 나를 학교에 남겨놓고 관찰하자고 결정하였다. 선생님과 학우들은 나를 다른 부류의 사람으로 대하면서 경계하였다. 어린 나는 자신을 위하여 어떠한 변명도 할 수가 없었으며, 거대한 압력은 나에게 몸 둘 곳조차 없게 하였으며 학습 성적은 갑자기 여지없이 떨어졌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나는 옳지 않은 세상에서 생활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사람들을 위한 일 처리도 보기에는 분명히 매우 좋은 일일지라도 모두 뒤죽박죽이었고, 결국 내가 여기에서 사는 것이 아주 억울하다고 느꼈다. 나는 생활의 불공평을 눈물을 머금고 견디었다. 여러 차례 나는 눈물을 머금고 하늘에 하소연하였다. 나는 사는 것이 무엇 때문에 이렇게 힘들고 고생스러운가? 우주는 아주 방대하며 지구는 우주의 한 알의 먼지에 불과하다. 그렇다면 나는 아무것도 아니지 않은가? 만일 자신의 운명조차도 모두 주재할 수 없고 인간 세상이 이렇게 엉망진창이라면 나는 그렇게 분투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되어 차라리 포기하기로 하였다.
인생을 체험하면서 나는 이렇게 어쩔 수 없이 연약해져서 밤마다 산산 조각난 마음으로 안정을 찾을 길이 없었다……마음의 상처를 억제하자 몸 상태는 점점 허약해져 불면증, 두통,위장병, 요추간판 헤르니아(腰間盤突出), 견주염(肩周炎)…….등등의 병들이 나타나 출근할 수 없어 부득이 집에서 쉬는 날이 많았는데 신체는 마치 붕괴된 기계와 같았다. 나는 마음속으로 차라리 불치병이라도 걸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였고, 또 병으로 죽는 것보다 자살하는 것이 더 나을 것 같았다. ‘그러면 다른 사람들도 무슨 말을 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생각하였다.
1998년 4월 어느 날 오빠가 집에 와서 말하기를 “너는 [서유기>>에서 나오는 여래불을 아느냐?”고 물었다. “이홍지(李洪志)라는 사부님께서 하늘에는 부처가 헤아릴 수 없이 많다고 말씀하셨다. 이 사부님은 무엇이나 다 잘 알고 있다.”고 하였다. 나는 ‘부처’라는 말을 듣자마자 정신이 번쩍 들었다. 나는 내심으로 신불(神佛)의 존재를 믿었지만 다만 감히 말하지 못하였다. 저녁이 되자 오빠는 나를 보도원의 집에 데리고 갔다. 보도원은 열정적으로 나에게 가부좌를 가르쳐 주었다. 나는 단번에 바로 온가부좌를 하였고, 그는 잇따라서 나에게 2장 공법을 가르쳐 주었다. 잠시 후, 사부님의 설법 비디오를 보았는데 금방 잠이 들었다. 그러나 사부님께서 하신 말씀을 나는 다 들었다. 설법이 끝난 다음 나는 잠에서 깨어났다. 마음속으로 말할 수 없이 기뻤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몸이 아주 가벼움을 느꼈다.
다음 날, 나는 아침에 일찍 깨어났다. 나는 포룬(包輪) 동작을 하며 어머니께 보여 주었다. 나는 온 몸에 헤아릴 수 없는 파룬들이 돌고 있음을 느꼈다. 손가락 사이며, 눈이며, 허리에 뜨끈하고 가려운 감을 느꼈다. 나는 이상한 느낌이 들어서 서둘러 보도원을 찾아갔다. 보도원은 기뻐하면서 나에게 “당신은 정말 타고난 복이 있어요. 사부님께서 당신에게 ‘파룬(法輪)’을 넣어 준거예요.”라고 말하였다. 내가 어리둥절해 하자 보도원은 나에게 많은 법리를 알려주었다. 나는 사부님의 사진을 보았는데 아주 익숙하고 어디에서 뵌 것 같은 느낌이 들었으며 무의식 중에 눈물을 흘렸다. 마치 많은 말을 사부님께 하고 싶은 느낌이 들었다. 당시 나는 한편으로 눈물을 흘리면서 한편으로 법을 학습하였다. 1강을 다 학습하고 나서 나는 자신이 사는 목적은 무엇인가를 이해하였다. 나는 온 몸은 완전히 병의 고통이 없음을 느꼈으며 여태껏 느껴본 적이 없는 홀가분한 느낌이 들었다.
저녁에 나는 꿈을 꾸었는데 꿈속에서 자신이 넓게 펼쳐진 일망 무제한 녹색 과수원에서 황색 옷을 입고 놀고 있는데 갑자기 서북편의 높은 하늘로부터 사다리가 드리워 있는 것을 보고 나는 서둘러 달려가 사다리를 붙잡고 기어 오르기 시작하였다…….
문장완성: 2004년 7월 18일
문장발표: 2004년 7월 19일
문장갱신: 2004년 7월 19일
문장분류: [인심과 인과]
원문위치: http://minghui.ca/mh/articles/2004/7/19/7973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