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대륙 대법제자
[명혜망 2004년 3월 19일] 2001년 4월 어느 날, 이웃의 한 동수 집 문 앞에 차 두 대가 와 있었다. 수련생을 잡으러 왔던 것이다. 하루에 두 번이나 왔다. 점심 식사하면서 남편과 나는 이야기를 나누었다. 남편:“만약 당신을 잡으러 오면 당신은 가정을 지키겠는가, 아니면 파룬궁을 수련할거요?”나: “내가 잘못이 없는데 그들이 무엇 때문에 나를 잡아가요?” 남편: “만에 하나 그들이 온다면 어떻게 할 것이오?” 나: “만에 하나란 없어요.” 남편:“그렇지만 그들이 정말로 온다면 당신은 어떻게 하겠소?” 나:“만에 하나라는 것은 없다니까요.” 내가 이렇게 말하자 남편은 화가 나서 사발을 집어 던졌다. 나는 그를 더 이상 상대하지 않았으며 당시에는 도리를 이야기할 수 없었다.
이튿날, 갑자기 법리를 알게 되어 나는 남편에게 말했다. “어제 당신은 나더러 도리를 말하라고 했는데 오늘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이전에 내가 병이 있어 당신은 나를 위해 많은 걸 했습니다. 나를 데리고 병을 고치러 도처에 다녔고 돈도 적지 않게 썼으며 마음 고생도 많이 했습니다. 그러나 나의 병은 낮지 않았습니다. 후에 나는 파룬궁을 수련하여 병이 나았지요. 이로서 사부님과 대법이 내게 건강한 신체를 주셨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당신은 나를 위해 온갖 마음을 기울였습니다. 그러나 나의 병은 낫지 않았습니다. 당신이 나를 위해 마음 쏟은 것을 나는 배로 당신께 보답하겠습니다. 나는 당신에게 일체를 드릴 수 있으며 또 무엇이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나의 사부님께서 내게 주신 것을 나는 어떻게 보답했는가? 나는 무엇으로 보답하겠는가? 그러나 사부님께서는 ‘제자들 한테서 아무 것도 바라는 것이 없다. 바로 제자들이 수련하려는 그 마음만 있기를 바랄 뿐이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그저 이 한 마음을 드리려고 합니다. 어떠한 정황하에서도 ‘수련하지 않겠다.’ 는 이 말을 영원히 하지 않을 것입니다. 당신이 말해보세요, 내가 말한 것이 맞습니까?”
남편은 “옳소” 라고 말했다.
“당신이 말해보세요, 나의 이 마음이 위대하지 않습니까?” 하고 물으니,남편은 “위대하오! 이후에 어떤 일이 있어도 내가 막아낼 것이요!” 라고 말했다.
문장완성: 2004년 3월 19일
문장발표: 2004년 3월 19일
문장갱신: 2004년 3월 19일
문장분류: [인심과 인과]
원문위치: http://www.minghui.ca/mh/articles/2004/3/19/7035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