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쓰촨 대법제자 길선(吉善, 가명)
[명혜망] 나는 퇴직 전 어느 국(局)에서 중간 간부였다. 내가 수련을 통해 심신이 좋아진 것을 직장 간부와 동료들이 분명히 보았기에, 그들은 모두 대법을 인정하고 나의 수련을 지지했다. 대법이 박해받을 때도 간부와 동료들이 나를 보호해주었고, 그래서 그들은 모두 복을 받았다. 여기서는 주로 몇몇 국장이 복을 받은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A국장의 정의로운 발언
시의 A국장은 내가 1998년에 대법 수련을 시작한 후로는 만나지 못했다. 하지만 내가 수련 후 달라진 모습을 우리 국의 사람들이 모두 그에게 전했기에, 그는 마음속으로 대법을 인정하게 됐다. 1999년 말, 성(省)에서 열린 시 국장 회의에서 그가 “우리 시의 모 아무개(나를 가리킴)가 파룬궁수련을 하더니 확실히 좋아졌습니다”라고 발언했다. 이 때문에 그는 회의장에서 성 국장으로부터 “공산당의 밥그릇을 받들고도 공산당에 반대하는 자를 위해 말한다”며 심한 질책을 받았다.
2000년, 내가 베이징에 가서 법을 실증하다가 15일간 불법 행정구류를 당했을 때 A국장과 성의 인교처(人敎處) 처장이 날 찾아왔다. 그 후 성의 인교처 처장이 나를 공직에서 해임하려 했으나, A국장과 우리 국 간부들의 강력한 주장으로 공직을 유지할 수 있었다. 이후 A국장은 순탄하게 60세까지 일하다 퇴직했다. 그의 딸은 대학을 졸업하고 어느 기관에 배치됐다가 나중에 우리 국으로 와서 구의 부국장, 국장을 지냈고 지금은 시의 부국장이 됐다. 2022년 말 중공 바이러스가 대유행하여 전국이 ‘양성(확진)’일 때도 이미 80대가 된 A국장은 아무런 탈이 없었다.
프린터를 보관해 준 C국장
우리 국의 전임 국장이었던 C는 올해 82세다. 우리는 10여 년을 함께 근무했는데, 그는 늘 나를 너그럽게 포용해주었다. 내가 수련하기 전에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을 많이 저질렀음에도 그는 한 번도 나를 나무라지 않았다. 수련을 시작한 후에야 내가 과거에 했던 많은 일이 너무나 지나쳤다는 것을 깨닫고 그에게 사과의 말을 전했지만, 그는 그저 미소를 지을 뿐이었다. 하지만 그는 내가 수련 후에 변화된 모습을 분명히 느꼈다. 대법이 박해를 받게 되자 그는 공개적으로든 비공개적으로든 나를 보호해주었고, 내가 구류소에 불법적으로 구금되었을 때는 서기와 함께 찾아와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2004년, 내가 진상자료를 제작하기 시작하면서 안전을 위해 컴퓨터와 프린터를 C국장의 댁에 보관했다. 2005년 이후에는 그에게 삼퇴(중국공산당의 3가지 조직 탈퇴)의 중요성을 상세히 설명했고, 그의 3대 가족 모두가 이전에 가입했던 당과 단, 대에서 탈퇴하게 되었다. C국장은 이후 시 국장으로 발령받아 60세까지 근무하다 퇴직했다. 그의 두 아들은 현재 모두 국장급 간부로 일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큰손녀가 희망하던 대학교에 합격했고, 작은손녀는 우리 시에서 가장 명성 높은 고등학교에 입학했다.
2023년 3월, C국장에게서 식도암 증상이 나타났다. 이 소식을 전해 듣고 나는 그에게 “지금부터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진심을 다해 외우세요. 가능하다면 매일 아침 30분 정도 외우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라고 조언했다. 또한 휴대용 오디오 플레이어를 구입해 사부님의 광저우 설법 녹음을 담아 시간이 날 때마다 들으실 수 있도록 해드렸다. 그 후에는 ‘전법륜(轉法輪)’ 한 권을 구해다 드리면서 대법 서적은 보지 않을 때 반드시 청결하고 높은 곳에 모셔두시고, 책을 보기 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으시라고 정중히 당부드렸다. 그는 이 모든 것을 성실히 이행했다. C국장은 처음에는 우리 지역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2023년 5월에 상하이로 가서 치료를 받게 되었는데, 의료진은 수술은 하지 않고 표적치료제로 치료하기로 결정했다.
2023년 11월, C국장이 상하이에서 재검진을 받았는데 이미 건강을 되찾은 상태였다. 의료진들도 이처럼 신속한 회복에 경이로움을 표시했다! 그는 무척이나 기뻐하며 즉시 전화로 이 희소식을 나에게 전해주었고, 나 역시 더없이 기뻤다. 2023년 11월 말, 옛 동료가 우리 몇 가족을 저녁 식사에 초대했는데, 모든 이들이 전임 국장의 놀라운 쾌유를 진심으로 기뻐했다. C국장도 매우 기쁜 마음으로 “제가 이렇게 빨리 건강을 되찾은 것은 전적으로 파룬궁 덕분입니다”라고 말씀하셨다. 나는 “그것은 선생님께서 선한 마음으로 대법제자를 보호해주시고, 진심으로 9자 진언을 외우셔서 대법 사부님의 도움을 받으신 것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시면 더 큰 복을 받으실 것입니다”라고 답했다.
D국장의 논리적인 주장
C국장의 후임으로 부임한 D국장은 비교적 젊은 편이었고 당원이 아니었다. 대법이 박해를 받기 시작한 이후, 특히 내가 베이징에 갔을 당시 그는 온갖 방법을 동원해 나를 보호했고 내가 직장을 잃지 않도록 힘써주었다. 그는 시 국장에게 “수십 년간 핵심 인재로 일해온 사람을 단지 파룬궁을 수련한다는 이유만으로 생계 수단을 빼앗을 수는 없지 않습니까”라고 강력히 주장했다. 그가 이처럼 이치에 근거하여 논리적으로 주장한 덕분에 대법제자는 직장을 지킬 수 있었고, 동시에 그 자신도 밝은 미래의 길을 선택하게 되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그는 비당원 신분임에도 부구청장으로 발탁되었고, 부구청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내가 그와 그의 가족들이 삼퇴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현재 그는 시 정협 부주석으로 승진했다. 그의 아들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11공정 중점대학에 입학했으며, 졸업 후 미국으로 유학을 가서 현재 미국에서 일한 지 여러 해가 되었다.
E국장의 수련인 존중
D국장이 승진한 후 시청에서 E국장이 새로 부임해왔다. E국장이 부임했을 당시 나는 이미 퇴직한 지 여러 해가 지난 때였기에 그는 날 잘 알지 못했다. 그러나 동료들로부터 내가 수련 후 변화된 모습에 대해 전해 듣고는 나를 매우 공경하는 태도를 보였다. 매년 명절이면 퇴직한 간부들을 초청하여 식사 자리를 마련했는데, 그때마다 그는 특별히 나를 찾아와 술잔을 권했고, 이러한 인연으로 우리는 매우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게 되었다. D국장은 우리 국에서 단 3년만 근무하다가 전근을 가게 되었다. 그가 우리 국을 떠나기 전, 나는 특별히 그의 사무실을 방문하여 진상을 상세히 알려주었고 가명으로 삼퇴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D국장은 전근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시의 부국장으로 승진했다. 그는 비교적 젊은 편으로 현재 아마도 50세 전후일 텐데, 사업이 순조롭고 건강하며 가정이 화목하여 또래들이 모두 부러워하는 삶을 살고 있다.
내 주변에는 대법을 선하게 대하여 복을 받은 사례가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으며, 특히 내 동료들 중에는 이러한 예가 특별히 많이 있다. 오늘은 우리 국의 이 몇몇 국장들이 대법제자를 선한 마음으로 대하고 삼퇴를 실천하여 복을 받은 일들만 기록해보았다. 그들은 왜 사악한 박해가 광풍처럼 휘몰아치는 와중에도 대법제자를 보호하려 했을까? 그것은 그들이 매일 대법제자들과 접하면서 진실을 알게 되었고, 대법제자들이 진선인의 표준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고자 노력한다는 사실을 깊이 이해했기 때문이다. 선량한 사람을 박해하는 것은 천리가 용납하지 않는 일이며, 양심이 그들로 하여금 선의 편에 서게 한 것이다. 그들은 왜 이토록 큰 복을 받게 되었을까? 그것은 바로 천리가 만사를 공평하게 저울질하기 때문이다.
원문발표: 2025년 2월 1일
문장분류: 천인(天人)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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