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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가정의 흥망성쇠

글/ 동북 대법제자

[밍후이왕] 1997년 꽃 피는 따스한 봄날에 파룬따파(法輪大法)가 중국 북방의 100호도 안 되는 작은 마을에까지 전해졌다. 파룬궁(法輪功)의 병을 치료하고 신체를 건강하게 하는 신기한 효과가 아주 빠르게 전해져 모르는 사람이 없었다. 마을 사람들은 칠순에 이르는 노인부터 몇 살짜리 어린이까지 잇따라 파룬궁을 연마하겠다고 배우러 왔다.

1년 후, 남녀노소 50~60명이 연공에 참가했다. 파룬따파 진선인(真·善·忍)에 감화를 받은 파룬궁 수련생들은 서로 촉진하고 함께 향상하는 것이 매우 즐거웠다.

1999년 7월 20일 사악한 중국공산당과 장쩌민(江澤民) 당수는 파룬궁에 대한 잔혹한 박해를 시작했다. 경찰차가 수시로 마을을 드나들자 온 마을은 먹구름에 뒤덮인 공포에 휩싸였다.

중공 악당의 대법 제자에 대한 박해는 22년째 계속되고 있다. 이번 박해에 대한 태도는 사람의 선악을 가르는 분수령이자 시금석이었다. 작은 마을에서 어떤 사람은 파룬따파가 좋다고 인정하며 파룬궁 수련생을 잘 대해 줬고, 어떤 사람은 파룬따파를 반대하며 파룬궁 수련생을 차별했다.

이 작은 마을의 네 가족을 예로, 선행을 하면 좋은 결과를 얻고 악행을 저지르면 화를 자초한다는 실화를 말하겠다.

대법과 대법제자를 잘 대하니 복이 잇따르다

톈펑(田豐, 가명)은 평범한 마을 주민이다. 파룬궁이 중공 악당에게 박해받자 그는 중공이 만들어낸 거짓말을 믿지 않았을뿐더러 반면 파룬궁 수련생이 배포하는 진상 자료를 아주 즐겨 보았다.

마을의 파룬궁 수련생을 만날 때마다 그는 늘 문의했다. “새로운 자료는 없나요?” 진상 전단, 소책자, CD, 달력, 대법 진상 호신부(護身符)를 그는 다 원했다. 그는 진상 자료를 본 후 모두 간직해 두었다가 시간이 있을 때 꺼내 보기도 했다.

‘공산당에 대한 9가지 평론(九評共產黨)’ ‘공산주의의 최종 목적’, 이 두 권의 책도 그는 모두 보았다. 파룬따파가 좋다는 것을 마음속으로 인정했고, 진선인을 수련하는 파룬궁 수련생에 탄복했다.

​그는 또 파룬궁 수련생을 찾아가 실명으로 가입했던 중공의 공청단과 소년선봉대 조직에서의 탈퇴를 도와달라고 했다.

톈펑은 7년 전 일흔의 나이에 급성 담낭염에 걸려 시급 병원에서 수술받았다. 수술 후 그는 얼굴이 누렇게 뜨고 몹시 수척해져 몸이 매우 허약했다. 병을 치료하는 동안 그는 매일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라는 말을 정성 들여 외웠는데 그의 몸은 점차 건강을 회복했다. 2년 만에 완전히 정상으로 돌아와 얼굴이 환히 피었다. 그는 파룬궁 수련생을 만나면 “제 몸이 이렇게 좋아진 것은 파룬따파 덕분입니다. 리(李) 대사님께서 저를 보호해 주셨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저는 이미 끝장났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파룬궁 수련생에게 자주 말했다. “우리 마을에서는 당신들 파룬궁을 연마하는 이 몇 집의 가문은 가세가 번창하여 모두 손자, 증손자를 봤어요. 대법은 참 좋아요. 참 신통합니다. 정말 당신들을 보호하고 있어요.”

톈펑의 아내와 아들, 며느리는 모두 삼퇴(중공 3대 조직인 중국공산당, 공산주의청년단, 소년선봉대 탈퇴(성명)를 했다. 그의 아내도 파룬따파를 믿었다. 어느 날 마을의 한 파룬궁 수련생을 만나자 반가워하며 말했다. “저의 남편은 80세 가까운 사람입니다. 지금 그는 젊은이처럼 일하는 데 정말 튼튼합니다. 당신들 파룬궁이 남편을 보호해 주었습니다. 우리 온 가족은 파룬궁이 좋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톈펑의 아들 광후이(光輝, 가명)는 농사짓기, 영농기계, 돼지 키우기 등 무얼 해도 잘 돼 동네의 유명한 사람이었다. 그래서 집집마다 결혼, 장례까지 모두 그에게 부탁했다. 그의 집은 마을에 조그만 가게도 꾸렸는데, 농번기면 고희를 넘긴 어머니가 와서 물건도 팔아 주었다.

지난해 중국 설 연휴 동안 중국 바이러스(우한 폐렴)가 우한에서 각 성(省)으로 급속히 전파됐다. 남부지역에서 일하는 광후이의 아들은 고향으로 설 쇠러 왔다가 집 안에 갇혀 일터로 돌아가지 못했다. 마을의 한 파룬궁 수련생이 그를 만나 진상을 알리며 삼퇴를 권유했다. 할아버지의 격려로 공청단 조직에서 탈퇴했다. 그는 올봄 의사 자격시험에 무사히 합격해 한 부대 병원에 취직해 임금은 원래 직장보다 배나 증가했다.

톈펑은 마을의 파룬궁 수련생에게 은혜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파룬궁은 정말 좋습니다. 저의 온 가족을 보호해 주었을 뿐만 아니라 저의 손자도 보호해 주었습니다.”

​파룬궁 수련생을 잘 대해 가정이 행복하다

가오밍(高明, 가명)은 퇴직 전 촌 관리였다. 1999년 10월 그가 마을 정부에서 재임했을 당시의 일이다. 당시 마을 사무실에는 본촌의 몇 명의 파룬궁 수련생을 불법 수감하고 촌의 책임자들이 팀을 나누어 돌아가며 지키고 있었다.

가오밍이 당직이었던 그날 저녁 그는 이 몇 명의 파룬궁 수련생을 매우 동정하며 “당신들은 오늘 밤 집에 가서 주무세요.”라고 말했다. 파룬궁 수련생들은 모두 집으로 돌아갔다. 이튿날 이 일로 그는 다른 관리들의 조롱을 받았다.

가오밍은 퇴직 후에도 여전히 마을의 파룬궁 수련생들을 잘 대해 주었다. 그의 집에는 ‘신우(神牛)’표 삼륜차가 한 대 있는데 그는 늘 아내를 데리고 장을 보러 다녔다. 도중에 장 보러 가는 파룬궁 수련생을 만나면 그는 수련생을 시장에까지 태워다 줬다. 장을 보다가도 파룬궁 수련생이 산 물건을 지켜주기도 했고, 무거운 물건이면 또 그의 차에 실어줬다. 마을에 돌아오면 파룬궁 수련생이 산 물건을 차로 수련생의 집까지 가져다줬다.

한번은 이 마을의 파룬궁 여 수련생 샤오전(小眞)이 장을 보고 돌아오는 길에 오토바이 전기가 다 소모돼 끌고 갈 수밖에 없었다. 집으로 돌아가던 가오밍은 샤오전이 힘겹게 무거운 오토바이를 끌고 가는 것을 보고 서둘러 집으로 달려갔다. 그리고 즉시 되돌아와 샤오전을 도와 그녀의 오토바이를 집으로 끌고 왔다.

집으로 돌아온 샤오전은 그에게 진상 소책자 ‘천사홍복(天賜洪福)’을 가져다줬다. 몇 년 전 뇌혈전으로 보름간 진(鎮)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적이 있었던 가오밍은 진상을 똑똑히 알고서 매일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외웠다. 몇 년이 지나도록 가오밍은 줄곧 병을 앓은 적이 없고 몸이 매우 건강하다.

가오밍의 아내는 과거에 심장병이 있어 구심단(救心丹)을 끊을 수 없었다.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외운 후로부터 심장병이 완전히 사라졌다.

2019년 그녀는 위출혈로 현 병원으로 실려 가 응급처치를 받았다. 그녀는 병원에서 매일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외웠는데 불과 일주일 만에 퇴원했다. 집에 돌아와서도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외웠다. 몇 개월 만에 그녀의 건강은 회복됐다.

지금 가오밍과 그의 아내는 고희에 가까운 나이에도 아주 건강하다. 두 사람은 또 30무의 밭을 가꾸는데 일을 하면 젊은이 못지않았다. 가오밍의 아들과 며느리는 베이징(北京)에서 일하는데 급여가 높다. 그의 손자는 고등학교에 다니는데 학업 성적이 우수하다.

그들 온 식구는 이미 삼퇴를 했으며 일가족은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다.

가족이 대법을 증오해도 내버려 두어 집안이 망하고 사람이 죽다

왕(王) 씨는 파룬궁을 연마했었다. 파룬따파가 박해를 당한 이후에도 그녀는 2, 3년간 계속 연마했다. 이미 성년이 된 두 자녀는 중공 사당(邪黨)에 깊이 독해 당해 그녀를 연마하지 못하게 하였고 그녀는 순순히 연마하지 않았다.

파룬궁 수련생은 그녀의 집에 가서 그녀의 아들에게 진상을 말해 주었으나 설득하지 못했다. 그녀의 아들은 “공산당만 믿고 끝까지 믿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나중에 파룬궁 수련생이 마을에서 밍후이(明慧) 진상 달력을 배포하자 왕 씨도 달라고 했다. 그녀의 아이는 보자마자 진상 달력을 찢어서 오물 도랑에 버렸다. 이듬해 왕 씨는 또 밍후이 진상 달력을 달라고 했는데 또 그녀의 아이가 찢어서 도랑에 던졌다.

왕 씨의 남편은 뇌혈전을 앓아서 현재 노동력을 잃었다. 아이 둘 다 곁에 없었기 때문에 집안 농사일은 왕 씨 혼자 하고 있어 그녀의 생활은 매우 어렵게 됐다.

왕 씨는 2017년 시내로 나갔다가 교통사고를 당해 현장에서 숨졌다.

​파룬궁 수련생을 멸시하고 괴롭혀 외아들 사망

아내와 이혼한 최 씨는 어린 아들을 데리고 살았다. 마을의 한 여성 파룬궁 수련생 샤오메이(小梅)와 최 씨는 이웃이었다. 샤오메이의 남편과 아들은 매년 외지로 나가 일하기에 그녀와 며느리가 집에서 농사를 짓고 있었다. 최 씨는 이유 없이 샤오메이에게 악의를 품었지만 끝내 성공하지 못했다.

그는 샤오메이를 뼈저리게 원망하며 쓰레기를 샤오메이 집의 땔감 더미 근처로 던져버렸다. 대법을 수련하는 샤오메이는 그와 천박하게 다투지 않았다.

최 씨는 샤오메이 집 땔감 근처 오물더미 위에 몇 번이고 불이 붙은 재를 부어 여러 번 화재를 일으켰다. 샤오메이와 며느리는 매번 물을 길어 불을 끄는데 적게는 몇 통에서, 많게는 열 몇 통의 물을 들다 보니 매번 힘이 들어 온 얼굴이 땀투성이가 됐다.

파룬궁 수련생이 샤오메이의 집에 오면 오토바이를 대문 밖에 세워두기도 했다. 최 씨는 몰래 차 자물쇠 구멍에 물건을 집어넣어 파룬궁 수련생이 자물쇠를 열 수 없게 했다. 최 씨는 가끔 샤오메이 집에 온 손님의 차 열쇠를 훔쳐 가기도 했다.

몇 년 전 최 씨는 샤오메이 집 밖의 길에 큰 구덩이를 파 놓고 쓰레기 구덩이로 삼았는데 마을 주민들의 통행을 막았다. 샤오메이는 최 씨에게 구덩이를 메우라고 여러 차례 권유했지만 듣지 않았다. 한번은 마을 정부가 일괄적으로 길을 내면서 이 구덩이를 메웠다. 최 씨는 이를 알고 촌 관리에게 욕설을 퍼붓고 다시 구덩이를 팠다.

샤오메이의 남편이 일을 마치고 돌아와 최 씨를 찾아가 따졌다. 최 씨가 인정하지 않자 샤오메이 남편이 그를 때렸다. 샤오메이가 선의로 권유하는 말에 최 씨는 전혀 듣지 않고 오히려 샤오메이에게 칼을 겨누며 모든 책임을 샤오메이에게 밀어버렸다. 이웃들의 권유로 샤오메이가 요리를 한 상 차려 주고 나서야 최 씨는 그만두었다.

그 후로 샤오메이는 최 씨와 마주칠 때마다 먼저 말을 걸었지만, 그는 거들떠보지도 않고 화가 잔뜩 나 가버렸다.

최 씨의 미성년자인 아들이 2018년 여자친구를 데려와 그의 집에서 몇 달씩 살았었다. 2019년 최 씨의 아들이 여자친구 집에 갔다가 두 사람은 사이가 틀어졌다. 최 씨의 아들은 독약을 먹고 목숨을 끊었는데 겨우 17세인 최 씨의 아들은 그렇게 세상을 떠났다.

아들이 죽고 나서야 깨달은 최 씨는 더는 샤오메이를 괴롭히지 않았다. 마주치면 샤오메이에게 먼저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최 씨는 스스로 자신에게 쓴 잔을 빚어낸 것이다.

 

​원문발표: 2021년 11월 4일
문장분류: 문화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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