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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善)은 행운을 부르고 악(惡)은 재난을 초래할 수 있다

[밍후이왕] 기효람(紀曉嵐)의 ‘열미초당필기(閱微草堂筆記)에 다음과 같은 고사(故事)가 있다. 집안 조상 뇌양(雷陽) 공이 말하기를 과거 어떤 사람이 작은 귀신을 만났는데, 둘은 서로 말이 잘 통했다고 한다. 그가 귀신에게 물었다. “인간의 운명을 바꿀 수 있습니까?” 귀신이 답했다. “바꿀 수 있습니다. 대선(大善)으로 바꿀 수도 있고, 대악(大惡)으로 바꿀 수도 있습니다.” 그가 다시 물었다. “누가 정하고, 누가 바꿉니까?” 귀신이 대답했다. “자신이 스스로 정하고 바꿉니다. 귀신은 그런 권한이 없습니다.”

그가 또 물었다. “인과응보는 왜 어떤 것은 잘 맞고, 어떤 것은 맞지 않습니까?” 귀신이 말했다. “사람의 일생으로 선(善)과 악(惡)을 결정하며, 화복(禍福) 또한 일생을 통해 결정됩니다.” 저승에서 선악을 정할 때, 바로 전생을 판단하여 정하고, 화복을 정하여 다음 생을 고려합니다. 그래서 어떤 때는 한 가지 일로 하나의 인과응보를 정할 수 없습니다.”

기효람의 기록은 떠도는 소문일까, 아니면 사실일까? 귀신의 말을 믿을 수 있을까? 명(命)중에 정해진 겁난재화(劫難災禍)는 정말 선악으로 인한 것이고 또 바꿀 수 있을까?

우선 랴오닝(遼寧) 서부의 농부 이야기를 살펴보자.

장팡(張放, 가명)은 올해 63세의 남자로 랴오닝 서부 한 농촌의 농부이다.

2020년 7월 12일 아침, 집에서 식사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장팡은 부인에게 머리가 어지럽고 메스껍다고 했다. 말하는 중에 그의 몸은 땀으로 범벅되었고, 얼굴이 창백해지며 뇌경색 증상이 나타났다. 다음날 그는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건강한 사람이 되어 일할 수 있었다.

사실 그는 그동안 줄곧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를 염하고 있었다. 그는 대법 사부님께서 자기를 구해주셨다며 매우 감격하면서 몇 차례 울기까지 했고, 머리를 조아려 사부님께 세 차례 절했다.

장팡의 부인은 파룬따파 수련자인데, 그는 항상 부인이 대법 배우는 것을 지지했으며, 여러 번 마을의 대법제자를 도와 진상 자료를 운반했다. 그는 또 자신이 삼륜차를 운전하여 몇 명의 대법제자를 태우고 여러 마을에 가서 진상 자료를 나누어 주었다.

장팡이 수련자를 잘 대하고 진상 전하는 것을 도왔기 때문에 원래의 심한 뇌경색 운명이 바뀌어 어떤 후유증도 남기지 않고 건강이 빠르게 회복되었다.

다시 후난(湖南)성 쉬프(漵浦)현의 당위원회 서기 멍한(蒙漢)의 경우를 살펴보자.

멍한은 후남성 쉬포현 당위원회 서기인데, 2020년 7월 8일, 갑자기 급환이 발생해 응급처치도 효과 없이 사망했다.

2020년 5월 8일 멍한은 ‘610’ 사무실과 공안 직원 10여 명에게 지시하여, 63세의 파룬궁수련생 마오옌핑(毛燕平)과 61세의 양란잉(楊蘭英)을 구치소로 납치하고 불법적으로 15일간 구금했다.

멍한이 현 위원회 서기가 될 수 있었던 것은 그에게 그런 복분과 좋은 운이 있었기 때문일 수 있다. 그렇지만 멍한은 선(善)으로 복분에 맞게 처신해야 함을 모르고, 중공의 선전에 속아 파룬궁수련생 박해에 적극적으로 가담했다. 결과적으로 급환으로 일찍 사망하는 악보(惡報)를 받았는데, 그 또한 자업자득이 아닌가.

하늘이 위에 있고 신의 눈은 번개와 같다. 인간은 속삭이나, 하늘이 들을 때는 우레 같다. 우리 매 한 사람이 움직이는 마음이나 일거수일투족은, 자기 인생의 궤적을 그리는 것으로, 자신의 미래를 바꾸고 있다. 이런 관점에서 본다면 사람의 운명은 실제로 자신의 손에 달려 있다.

비록 파룬궁이 지금도 여전히 억압받고 수련자들이 박해받고 있지만, 신불(神佛)은 어디에나 있으며, 모든 사람의 마음과 행동을 기록하고 있다. 폭정 하에서 수련자를 돕는 선한 사람은 역시 복보를 얻는다. 곤경에 빠진 수련자에게 돌을 던지는 사람은 악인으로, 또한 징벌을 받게 된다. 이것이 바로 사람이 무엇을 하면 하늘이 보고 신이 심판한다는 것이다.

중공을 추종하여 악을 짓는 사람들에게 충고한다. 권력자에게 붙어 충성하고, 남의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고 자기의 고집대로, 방자하게 제멋대로 하지 말아야 한다. 매 한 생명의 모든 행동은 자신의 미래를 빚는 것으로, 자신의 운명을 바꾸고 자신의 다음 생을 배양한다.

‘열미초당필기’의 관련 원문은 아래와 같다.

집안 조상 뇌양(雷陽) 공은 옛날 어떤 사람이 저승사자를 만나 물었다고 말했다.

문: 명(命)은 이미 정해진 것인데, 맞습니까?

답: 그렇습니다. 다만 가난과 부귀, 장수(壽)와 요절의 운수는 변합니다. 당나라 소설에서처럼 식자재를 미리 알려는 것은 점쟁이가 귀로 주사위 굴러가는 소리를 맞추는 것과 같습니다. 만일 모든 사람의 사소한 일을 전부 기록한다면, 땅을 선반으로 삼더라도 장부를 다 보관하지 못합니다.

문: 정해진 운명은 바꿀 수 있습니까?

답: 가능합니다. 대선(大善)으로도 바꾸고, 대악(大惡)으로도 바꿉니다.

문: 무엇이 고정됩니까? 무엇이 바뀝니까?

답: 그것은 사람 스스로가 바꾸는 것으로, 귀신도 권한이 없습니다.

문: 인과응보는 왜 어떤 것은 맞고 어떤 것은 맞지 않습니까?

답: 인간 세상의 선악(善惡)으로 일생을 판단하고, 화복(禍福) 역시 일생을 결정합니다. 저승에서 선악은 바로 전생에 달려 있고, 다음 생의 화복을 결정합니다. 그러므로 맞기도 하고 어긋나기도 하지요.

문: 인과응보가 왜 다를 수 있습니까?

답: 이것들은 모두 자신의 운명 때문입니다. 사람의 일로 비유하면, 같은 관리가 승진하더라도 상서(尚書)는 1급 재상으로 이동합니다. 전리(典史)는 1급으로 이동하지만, 주부(主簿)에 불과합니다. 같은 서열이지만, 어떤 사람은 끝까지 승진하고, 승진하지 못하면 그 서열로 끝입니다. 하는 일은 같아도 차이가 있지요.

문: 왜 사람을 선지자로 만들지 않습니까?

답: 불가합니다. 선지자는 곧바로 사람의 일을 그만둬야 합니다. 제갈무후(諸葛武侯, 제갈량)는 많은 일을 하기 위해서였고, 당 6신(唐六臣)은 천명을 알고자 했습니다.

문: 왜 사람이 알지 못하게 합니까?

답: 알지 못하게 해야 하늘과 귀신을 믿게 되며, 사람 마음은 방자하므로 모호하고 알기 어렵게 해야 사람 마음이 없어집니다.

선대 요(姚) 공은 간단히 한마디 했다. “뇌양(雷陽)께서 하신 이 말씀은 저승사자와 나눈 한담이며 이치에 맞는 것으로, 짐작건대 역시 그럴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원문발표: 2021년 2월 26일
문장분류: 시사평론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1/2/26/42133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