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루쥔(如君)
[밍후이왕] 2001년 1월 23일 섣달그믐 천안문광장에서 ‘분신자살’의 불길이 타오르자 중공은 황당하게도 파룬궁 수련생들의 소행이라고 했다. 또 CCTV ‘초점방담’ 프로그램에서 방영한 ‘분신자살’ 영상은 허점투성이라 어떤 사람들은 TV화면만 보고도 조작 단서를 찾아냈다.
5백도 고온에도 편히 앉아 있어
상식적인 사람이라면 다 알다시피 휘발유에 불이 붙으면 온도가 5백도 이상 올라간다. 5백도 이상의 고온이 아니라 설령 100도의 끓는 물에 손을 넣어도 ‘꿈쩍도 하지 않고 버틸’ 수 있는 사람은 없다. 그런데 왕진둥(王進東)은 전신에 화상을 입었음에도 마치 태산처럼 꿈쩍없이 앉아 있는데 누가 이를 믿을 수 있는가?
어떤 시청자는 이렇게 말했다.
“요리할 때 뜨거운 기름이 팔에 살짝 닿기만 해도 모두 펄쩍 뛰고 난리가 난다. 저 ‘분신자살’이 정말이라면 왕진둥은 벌써 천안문광장에서 이리저리 뛰면서 난리가 났어야 한다. 영화로 찍어 국민들에게 보여주려는 것이 아닌가!”
5백도 고온에도 타지 않는 페트병
‘분신자살’을 한 왕진둥의 옷은 큰 불에 다 ‘탔지만’ 두 다리 사이에 있던 스프라이트 페트병은 마치 새 상품처럼 깨끗했다. 또 가장 불에 타기 쉬운 그의 머리카락도 완벽했고 손상이 없었다.
어떤 사람이 실험해본 결과 휘발유가 든 페트병에 불을 붙이면 5초면 병이 찌그러지기 시작하고 7초면 수축되어 변형이 되며 10초면 타고 남은 찌꺼기로 변한다.
설마 왕진동의 두 다리 사이에 있던 페트병은 다른 특수한 재료로 만든 것이란 말인가?
‘추가촬영’을 실토한 기자
왕진동의 ‘사기분신’이 탄로 나자 심지어 ‘분신자살’사건 가담자이자 처음부터 끝까지 이 사건을 취재했던 여기자 리위창(李玉強) 역시 어쩔 수 없이 사기극임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2002년 초 허베(河北)성 ‘법제교육센터(사실은 파룬궁 수련생들이 신앙을 포기하게 강요하는 세뇌반)’에서 리위창이 불법으로 이곳에 감금된 파룬궁 수련생들과 소위 ‘좌담회’를 가졌다. 당시 한 파룬궁 수련생이 “왕진둥 다리 사이의 스프라이트 페트병은 왜 불에 타지 않는가?”라고 묻자 그녀는 어쩔 수 없이 실제 상황을 토로했다. “스프라이트 병은 그들이 두고 간 것이고 이 장면은 나중에 추가로 촬영한 겁니다.” 그녀는 또 “이렇게 탄로 날 것을 미리 알았더라면 찍지 않았을 거예요.”라고 해명했다.
미리 준비된 소방장비
2001년 2월 16일 ‘북경만보(北京晚報)’ 보도에 따르면 ‘분신자살’자 한 사람의 몸에 붙은 불을 3~4명의 경찰이 진압했다고 했다.
그렇다면 5명의 ‘분신자살’자 몸에 붙은 불을 끄는데 몇 개의 소화기가 있어야 하는가? 소화기를 메고 순찰하는 경찰을 누가 본적이 있는가?
2004년 10월 16일 호주의 ‘디 에이지(The Age)’ 신문은 CCTV ‘분신자살’ 영상에 대해 강력한 의문을 제기했다. 이 신문은 경찰 측이 미리 사정을 모르는데 어떻게 90초 안에 대량의 소방장비가 화면에 나타날 수 있는가? 라고 했다.
확실한 것은 소화기와 소화장비가 현장에 미리 준비되어 있었다는 것이다!
2012년 내막을 아는 랴오닝의 어떤 사람이 폭로한 데 따르면 “내 친구 하나가 ‘분신자살’사건이 발생했을 때 무장경찰 소대장이었어요. 그 친구가 당시 자신도 그 사건 ‘예행연습’에 참여했고 소화기를 들고 금수교 아래에서 하루 종일 서 있었으며 얼어 죽는 줄 알았다고 내게 말했어요.”라고 했다.
돌발사건임에도 안정적이고 깨끗한 화면
‘분신자살’은 돌발적인 사건임에도 CCTV 기자가 찍은 화면은 오히려 아주 안정적이고 깨끗하다. 아울러 카메라 앵글이 사건 전개에 따라 이동하는데 원경은 물론이고 근경과 심지어 클로즈업 화면까지 모두 갖추고 있다. 설마 이것이 무슨 아라비안나이트란 말인가?
이상의 각종 결점은 ‘천안문분신자살’ 사건은 중공 장쩌민 집단이 연출한 사기극임을 충분히 보여준다. 마치 모 연예계 인사의 말처럼 “천안문은 ‘최대의 세트장’이다.”
원문발표: 2019년 1월 26일
문장분류: 시사평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9/1/26/38086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