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쑹산(宋善)
[밍후이왕] 2020년 12월 29일 신경보(新京報) 등 여러 중국 언론은 베이징(北京) 하늘에 ‘세 개의 태양’인 ‘환일’ 광경이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동영상을 촬영한 네티즌은 이날 오전 9시경부터 약 2시간 동안 지속됐다고 말했다. 한 네티즌은 댓글에 “베이징 도시 전체에서 양측 환일을 볼 수 있었고, 일부 지역에서는 또 환천정호와 아주 희미한 46도의 빛의 띠도 나타났는데, 화이러우(懷柔)에는 바깥쪽 무리가 있었다”고 말했다.
10월 15일, 헤이룽장(黑龍江)성 모허(漠河)시 하늘에도 ‘세 개의 태양’이 나타났다. 이런 희귀하고 기이한 현상에 대한 오늘날 과학계의 해석은 납득하기 어렵다.
중국 고대에 나타났던 ‘환일’ 광경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요(堯)임금 시절 ‘십일병출(十日並出 열 개의 태양이 한꺼번에 떠오름)’의 이야기이다. 역대 조정에서는 모두 천문을 관장하는 점술사들이 있었다. 그들은 여러 가지 특이한 천상을 관측해 길흉화복을 예언하여, 당조(當朝) 권력자에게 잘못을 시정할 것을 일깨워줬다.
2020년 경자년을 돌아보면, 재난으로 출렁였던 한 해였다. 중국 대륙에는 천재와 인재(人禍)가 끊이지 않았는데, ‘우한폐렴(COVID-19 바이러스), 역병, 가뭄, 홍수, 그리고 지진과 메뚜기 피해 등이 잇따랐다. 신장(新疆)은 6월, 간쑤(甘肅)는 8월, 헤이룽장은 10월에 눈이 내렸고, 간쑤성에는 한여름 강설로 하룻밤 사이에 ‘한겨울’이 되기도 했다.
8월 중하순에는 쓰촨(四川)성에 폭우가 쏟아져, 역사상 전례가 없는 대홍수로 민강(岷江)과 다두강(大渡河), 칭이강(青衣江)등 삼강 합류지점에 위치한 세계 최대의 석각불상인 러산대불(樂山大佛)의 발가락이 침수되어, 쓰촨 지방에서 전해져 내려오던 ‘대불이 발을 씻으면 천하에 대란이 일어난다’는 옛말이 적중했다. 9월에는 태풍과 인연이 거의 없었던 동북지방에 3개의 태풍이 연이어 들이닥쳤고, 헤이룽장성 지시(雞西)시에서는 12급에 달하는 태풍이 상륙했다.
우한폐렴이 전 세계를 휩쓸어, 현재 이미 8300여만 명이 감염됐고, 181만 명이 사망했으며, 최근 변종 바이러스가 만연되면서 전염병이 더욱더 심각해지고 있다. 새해가 다가오고 묵은해를 보내면서 이른바 ‘새해가 다시 시작되었으니 만사가 새로워질 것이다’는 제구포신(除舊布新) 시기에, 상서로운 징조는커녕 수도 베이징에 도리어 환일 현상이 나타났는데 심상치가 않다.
천인감응(天人感應, 하늘과 인간은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있다)이라고, 역사적으로 큰 변화가 있을 때마다 하늘은 항상 미리 경고해 왔다. 중공은 1년 내내 역병으로 패권을 노리고, ‘전랑’자세(“战狼”之姿)로 빈번히 무력을 남용하고 전쟁을 일삼았으며, 세력을 확장해 전 세계를 심각하게 위협했다. 하여 중공은 국제적으로 나날이 고립돼가고 있다. 자유 세계연맹의 장벽 앞에서, 중공의 과학기술과 공업은 막다른 골목에 다다랐다. 심지어 그것의 체제 내 사람들도 중공의 종말 기상을 보았다. 예지로운 선현(先賢)의 수많은 예언이 하나하나 들어맞고 있다.
최근 중국의 각 성은 도처에 재앙이 닥쳤는데, 남쪽의 가뭄과 북쪽의 홍수, 고온지속, 지진, 황사, 성하강설(盛夏降雪), 우박피해, 스모그, 지층함몰 등등으로 한두 가지가 아니다. ‘천연’으로 보이는 이런 영문 모를 재해는 결코 ‘우연’이 아니며, 모두 하늘이 세인에게 일깨워 주는 것이다. 옛날에 두아(竇娥)의 원한으로 하늘은 6월에 강설을 내리게 했는데, 현재 신장은 6월, 간쑤는 8월, 헤이룽장은 10월에 모두 눈이 내렸다. 모허와 베이징에 잇달아 환일이 나타났는데, 어찌 ‘우연’이란 두 글자로 의문을 풀 수 있겠는가?
밍후이왕 최근 보도에 따르면, 선양(瀋陽)시 파룬궁수련생 란리화(蘭立華)는 새해 달력을 나눠준 혐의로 납치돼, 3년 10개월 무고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그녀는 랴오닝(遼寧)성 여자 감옥에서 B형 간염에 걸려, 2020년 4월 21일 사망했는데 당시 겨우 49세였다. 가족은 화장 동의서에 서명을 거부하고 끝까지 고소하며 책임을 추궁했다. 하지만 12월 16일, 란리화의 시신은 강제로 화장됐다.
‘진선인(真·善·忍)’을 수련하는 좋은 사람이 이유 없이 중공에 박해받아 죽었고, 시신은 강제로 화장되어 억울함을 씻을 길이 없다. 문명사회의 사람들은 이런 비참한 조우를 상상도 못하겠지만, 오늘날의 중국에서는 결코 드문 일이 아니다.
2019년 2월 5일, 허베이(河北)성 줘저우(涿州)시 파룬궁수련생 거즈쥔(葛志軍)은 4년 동안 억울한 옥살이 박해를 받고 탕산(唐山) 지둥(冀東) 감옥에서 집으로 돌아왔다. 42년간의 인생행로에서 파룬궁은 그에게 심신 건강을 가져다주었지만, 도리어 두 번이나 억울한 옥살이를 했다. 12년 동안 육체와 정신의 이중고에 시달렸던 거즈쥔은 정신이상을 초래했으며 올해 11월 29일, 원한을 품고 세상을 떠났다.
중공은 ‘진선인’을 수련하는 파룬궁수련생들을 21년 넘게 박해했다. 수만 수억에 달하는 좋은 사람들이 억울한 누명을 썼으며, 전국 파룬궁수련생들은 터무니없는 교란과 납치, 수감, 세뇌박해와 불법징계 등을 받았다. 수많은 선량한 수련생이 장기간 혹형에 시달렸으며, 지금까지 최소 4천 5백여 명이 박해당해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더욱이 수천여만 명이 중공의 ‘정부-군대-병원’의 연합 하에 생체장기적출을 당한 것으로 추정됐다. 이 세계의 가장 큰 죄악에 직면하여, 보응을 받지 않는 것이 아니라 아직 때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현재 이상한 현상들이 끊이지 않고 역병이 병행하고 있는데 빨리 깨달은 자만이 생존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지모경(地母經)’의 경자년 예언은 다음과 같다. ‘태세경자년 인민다폭졸(太歲庚子年,人民多暴卒。)’ ‘서모출두년 고저다편파(鼠耗出頭年,高低多偏頗。)’ ‘경간삼동리 산두기묘전(更看三冬裏,山頭起墓田。)’ 바로 2020년에 많은 사람이 급사할 것이며, 쥐띠 해가 끝날 때 산꼭대기는 한 뙈기 또 한 뙈기의 새 무덤으로 덮일 것임을 가리킨다.
태상감응편(太上感應篇)에서는: ‘화와 복이란 정해진 것이 아니고, 자신이 불러온 것이며, 선악의 보답은 그림자처럼 따라다닌다.’고 했다. 신의 눈은 번갯불과 같으며 화복은 모두 스스로 초래한 것이다. 다년간, 파룬궁을 박해해 악보 받은 자들이 빈번히 발생했다. 밍후이왕(明慧網)에서는 이미 2만여 명의 실명 사례를 발표했는데, 그중에는 중공 중앙과 지방 관료, 공안과장, ‘610’ 두목, 파출소 소장과 주민위원회 주임 등이 포함돼 있다. 확실하게 고증된 사례는 거울로 삼기에 충분하다. 이제 기회는 얼마 남지 않았으니, 보응이 올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잘못을 고치고 바른길로 돌아가라.
원문발표: 2021년 1월 3일
문장분류: 시사평론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1/1/3/41803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