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밍후이 기자 잉즈 종합 보도) 밍후이왕 보도에 따르면 2020년 9월 25일 미국 폼페이오 국무부 장관은 위스콘신주 의회에서 중국에 대한 주제로 연설했다. 연설에서 폼페이오 장관은 중국공산당(중공)이 영사관을 통해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파룬궁(法輪功) 성원에 대한 결의안에 대해 교란하고 파괴한 것을 폭로하고 규탄했다.
20여 년간 중공은 영사관을 통해 외국에 대해 영향을 끼치면서 침투하고 파룬궁 박해를 실시했는데, 이는 개별적이 아닌 중공이 체계적으로 실시한 것이다.
중공에 대한 미국 두 개 주 의회의 서로 다른 대응
폼페이오는 중공 영사관 영사가 위스콘신주 의회 상원의장 로저 로스(Roger Roth)에게 이메일을 보내 의회에서 중공이 전염병을 이겨낸 것을 찬양하는 결의안을 낼 것을 요구하면서, 이미 작성한 중공 찬양 결의안 초안을 첨부했다고 했다. 로스 의장은 이것은 못된 장난이라면서 그 이메일을 삭제했다. 로스는 중공 영사가 발송한 또 하나의 메일과 수정된 결의안을 받았으며 이번에 로스 의장은 즉시 중공 영사에게 “어리석네요”라고 답신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로스 의장이 속임수에 넘어가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중공이 우한 폐렴 문제에서 전 세계에 고의로 오도했다는 것은 사실”이라고 하면서 한 가지 결의안을 제기했다.
폼페이오는 미국 주재 중공 영사관의 활동은 사람을 불안케 한다고 말했다. 위스콘신주에서 발생했던 일은 전 세계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미국 전체에서 발생하고 미국 주 의회에서 모두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한 가지 사례를 들었다. 2017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한 의원이 미국과 중국 파룬궁 수련생 성원에 대한 결의안을 제기했다. 그러자 샌프란시스코 주재 중공 영사관의 외교관이 캘리포니아주 의회에 편지를 보내 파룬궁을 비방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불행하게도 캘리포니아주 상원의원이 중공의 압력에 굴복해 이 제안은 방치됐습니다”라고 말했다.
유럽 의원이 파룬궁을 지지하자 중공 대사관이 편지를 보내 협박
밍후이왕 보도에 따르면 최근 파룬궁을 성원하고 중공의 박해를 제지하는 공동성명 발표에 참여한 26명의 스웨덴 의원들이, 차례로 파룬궁을 비방하고 그들의 명예에 대해 공갈·협박하는 내용이 담긴 중공 스웨덴 주재 대사의 이메일을 받았다.
8월 19일 스웨덴 의원 니콜라스 말름버그(Niclas Malmberg)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파룬궁을 성원하는 공동성명에 참가한 이유로 중공 대사의 이메일을 받았다고 폭로했다. 이메일에는 파룬궁 비방 외에 그의 명예를 협박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고, 이로 인해 스웨덴 각계 인사들은 중공에 대해 불만을 품게 됐다. 그들은 중공의 공갈·협박으로 오히려 파룬궁 수련생을 더욱더 지지하게 됐고 중국 인권을 지지하는 긴박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유럽연합(EU) 의원 데이비드 레가(David Lega)는 최근 언론 취재를 받으면서 말했다. “저는 이런 중국(중공) 대사관의 유사한 메일을 받은 것이 처음이 아닙니다. 얼마 전에 저와 기독교 민주당 대표는 스웨덴 데일리 뉴스에 중공이 전염병 상황을 은폐해 스웨덴과 중국의 관계가 과거와 같은 상황으로 돌아가지 못한다는 한 편의 글을 발표했습니다. 저는 아주 빠르게 공포감을 느끼게 하는 공갈 편지를 받았습니다.”
그는 말했다. “우리의 입장은 아주 분명합니다. 우리나라는 이런 공갈 협박으로 우리 민주주의 국가의 언론 자유를 바꾸려는 대사를 환영하지 않습니다!” 그는 또 말했다. “작년부터 현재까지 중공은 갖은 방법으로 전 세계에 대한 정치적 영향력을 침투하고 있는데, 언론 자유를 무시하는 행위를 절대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스웨덴 국회의원 로타 존슨 포르나르브(Lotta Johnsson Fornarve)는 스웨덴 정치가는 공갈과 협박에 놀라 뒤로 물러서거나 입을 다물지 않을 것이며 지속해서 중국과 세계 각지의 인권을 수호하고 파룬궁과 여러 소수민족의 권리를 수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공 대사는 상기 스웨덴 정치인들과 면담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했다.
유사한 일은 헝가리에서도 발생했다. 영문 NTD TV 보도에 따르면 헝가리 국회의원 버나데트 스젤(Bernadett Szel)은 8월 19일에 헝가리 부다페스트 주재 중공 대사관의 편지를 받았다면서 그녀의 정치 생애에서 가장 황당한 일이라고 말했다.
중공 대사관은 편지에서 스젤 의원이 파룬궁 지지에 대한 공동성명에 서명한 것을 강력히 반대한다고 말했다. 스젤 의원은 이 편지를 페이스북에 공개했다고 하면서 말했다. “헝가리의 시민이 선거한 국회의원에게 다른 나라 대사관이 편지에서 어떻게 하라고 요구하고, 어떤 것은 서명할 수 있고 어떤 것은 서명할 수 없다고 알려주는 것은 아주 비정상적인 일입니다.”
그녀는 말했다. “우리 유럽과 세계 많은 민주국가는 종교의 자유를 믿으며 사람들이 양심 때문에 감금되거나 박해당하는 것이 부당하다고 믿습니다.”
파룬궁이 21년간 박해당하면서 중공은 외국 주재 영사관을 통해 민주국가의 파룬궁을 지지하는 정치인들을 협박했는데, 이는 중공이 해외 공관을 이용해 장기적으로 박해를 실시했다는 것을 증명했다. 중공 해외 공관이 발송한 매 하나의 원한을 선동하고 정의를 협박하는 메일은 모두 그들이 외국에서 인권을 짓밟은 증거다.
휴스턴 중공 영사관이 극장에 션윈을 먹칠하고 저지하는 편지를 보내다
밍후이왕 보도에 따르면 2010년 1월 20일 저녁 7시 30분, 션윈 순회예술단이 미국 아칸소주 리틀록(Little Rock, Arkansas)시에 도착해 현지의 가장 좋은 로빈슨 센터 홀(The Robinson Center Music Hall)에서 성대하게 공연을 진행했다.
공연 시작 전에 극장 측은 휴스턴 주재 중국 영사관이 보낸 션윈을 먹칠하는 편지를 공개하면서 그 편지를 미연방수사국(FBI)에 보고했다.
13페이지나 되는 이 편지에는 중공이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비방적인, 낡고 상투적인 논조뿐만 아니라, 중공이 통제하는 외국 매체의 비방 보도도 있었다. 비방 편지의 마지막에 중공 영사관은 극장에 션윈 공연을 거부하라고 요구했다.
로빈슨 극장을 담당하는 리틀록시 의회 및 여행국 국장 짐 라이스(Jim Rice)는 20일에 그들은 처음으로 이러한 황당한 편지를 받았다면서 아주 의아한 일이고 비정상이라고 말했다. “어떠한 압력이나 협박을 받아도 우리는 바르다고 생각하는 일은 하며 션윈이 여기에서 공연할 수 있는 것을 우리는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유사한 일이 션윈 공연을 진행하는 전 세계 많은 도시에서 발생했다.
‘밍후이 20주년 보고서’의 ‘중공의 박해가 해외로 뻗치다’ 이 부분에서 23개 국가의 49개 도시에서 중공이 션윈 공연을 교란한 사건을 수록했으며 교란 수단은 46가지나 된다.
중공 영사관이 해외에서 원한을 선동하다
중공은 파룬궁을 박해하면서 전 세계 해외 공관을 통해 거짓말을 전파하고 원한을 선동하는 것을 멈춘 적이 없다. 중공이 ‘분신자살’ 조작극을 만든 후 많은 외국 주재 중공 영사관에서는 현지의 국비 유학생과 학자들을 소집해 CCTV 방송국의 동영상을 관람하게 하고 간담회와 비판 활동을 조직했다. 예를 들면 미국 휴스턴 주재 중공 총영사관에서는 휴스턴 대학, 라이스 대학, 텍사스 메디컬센터 학생학자협회와 베이징대, 칭화대, 중국 석유 대학 등 교우회 및 국비 학자들을 총영사관 교육팀에 소집해 ‘파룬궁 천안문 분신자살 사건’ 동영상을 관람하고 파룬궁을 비판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그때 총영사 장춘샹(張春祥)은 간담회에서 파룬궁을 공격하면서 회의 참석자들에게 주변 동창, 동료, 미국 친구들에게 중공의 거짓말을 전파하도록 요구했다. 교육팀장 옌메이화(嚴美華)는 휴스턴 중국인 유학생들이 “파룬궁을 배척하고”, “파룬궁 수련생을 조속히 뉘우치게 설득해야 한다”고 말했다.
밍후이왕의 다른 보도로는, 2001년 2월 휴스턴 지역 중국 학생학자협회(CSSA) 구성원들이 휴스턴 주재 중국 총영사관의 파룬궁 반대 간담회에 참가했으며, CSSA-선덜랜드의 청쉬썬(程絮森)의 글에서는 협회가 영사관의 파룬궁 반대 활동을 협조했다고 언급했다. 2007년 5월 26일 휴스턴 주재 중국 총영사관 교육팀에서 텍사스주와 루이지애나주의 중국 학생학자협회 협회장 간담회를 열었으며 협회장들은 ‘적대세력의 활동공간을 탄압’이라는 내용으로 영사관에 공적을 자랑했다.
2001년 7월 20일 베이징이 올림픽 개최권을 획득한 지 일주일이 되는 날, 미국 휴스턴 주재 중공 총영사관은 휴스턴 지역 화교 학계 인사들을 소집해 ‘올림픽 개최 신청의 성공을 축하하고 파룬궁을 깊게 비판하다’는 간담회를 열었다.
중공 해외 공관들이 블랙리스트로 파룬궁 수련생을 박해
외국 주재 중공 영사관은 장쩌민의 박해 명령을 집행하면서 해외 파룬궁 수련생들을 박해했으며 감시 대상 명단에 올려 여권 연기를 불허하고 여권을 무리하게 압류했다.
2001년 2월 22일, 휴스턴 대학에서 박사후과정을 밟고 있는 왕융성(王永生)은 휴스턴 주재 중공 총영사관에 여권을 연기하러 갔다. 쉬(徐)씨 성을 가진 영사가 전화로 그가 현재 파룬궁을 연마하고 있기에 여권을 발급할 수 없다고 하면서, 중국에서 비준해야만 발급할 수 있다고 알려줬다.
2003년 9월 2일 파룬궁 수련생 탕젠(唐健)은 휴스턴 주재 중공 총영사관에 여권을 연기하러 갔다. 그러자 영사 양줘판(楊卓凡)은 전화로 여권 연기로 협박하면서 영사관 앞에서 연공과 항의를 하지 말라고 강요했다.
유사한 일들이 해외에 많이 존재한다. 중공의 해외 조직은 서방 국가에 파룬궁 비방 소식을 유포하고 블랙리스트를 제공하면서 파룬궁 수련생들을 입국하지 못하게 해 일부는 공항이나 입국 후 구속되기도 했다.
영사관이 직접 혹은 청부업자를 동원해 파룬궁 수련생을 테러
‘밍후이 20주년 보고서: 중공의 박해가 해외로 뻗치다’에서 호주, 캐나다, 미국 뉴욕, 시카고 등 지역의 중공 영사관 직원들이 직접 언어와 물리적 폭력으로 파룬궁 수련생을 기습한 사건을 폭로했다. 또한, 이 보고서는 중공의 해외 조직이 첩자, 중국인, 유학생 혹은 현지 폭력배를 고용해 26가지 수단으로 파룬궁을 박해한 사건을 취합했다.
밍후이왕 보도에 따르면 2002년 6월 30일 저녁, 파룬궁 수련생이 휴스턴 주재 중공 영사관 앞에서 정좌할 때 30~40세 남성 두 명이 파룬궁 수련생이 눈을 감고 가부좌를 튼 것을 지켜본 다음 떠났다. 밤 9시 28분~30분경, 갑자기 차를 탄 사람이 달걀로 파룬궁 수련생을 공격했으며 여러 개의 달걀이 남성 수련생의 가슴 윗부분에 명중됐고 다른 여성 수련생의 무릎과 정강이를 명중했다. 파룬궁 수련생은 현지 경찰과 FBI에 신고해 기록을 남겼다.
외국에 있는 각종 명목의 중국인 상회와 향우회는 모두 중공의 해외 정치적 도구이자 대리인이다. 예를 들면 뉴욕의 원저우(溫州) 향우회,푸저우(福州) 향우회, 상하이 향우회는 중공이 직접 통제한다. 뉴욕 차이나타운, 플러싱 등의 중국인 커뮤니티는 중공이 다년간 중점적으로 경영하는 ‘거점’이다. 미국 동부 중국인 사단 연합총회(기존 미국 뉴욕 중국인 사단 연합총회)는 역시 뉴욕 주재 중공 영사관의 지시에 따르며, 회장 량관쥔(梁冠軍)은 중공이 파룬궁을 박해하기 시작한 후 중공 영사관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면서 파룬궁을 비방했으며 심지어 물리적 공격도 했다.
2008년 5월 17일 뉴욕 주재 중공 총영사 펑커위(彭克玉)는 돈으로 여러 개 ‘향우회’의 수백에서 천여 명의 사람들을 고용해, 뉴욕 플러싱에서 평화로운 집회를 하는 파룬궁 수련생들을 20여 일이나 공격했으며 대규모로 모여 욕설을 퍼붓고 집중 공격을 가했다.
중공의 해외 하수인들은 션윈 공연을 방해하려고 시도했었다. 2019년 1월과 3월 션윈예술단은 링컨센터에서 두 차례 총 29회 공연을 펼쳤으며 현지 주류 인사들의 극찬을 받았다. 그러나 공연 기간에 중공 톈진(天津) 610 사무실(정치 법률위원회)이 후원한 리화훙(李華紅) 등 중공 앞잡이들이 뉴욕의 극장 밖에서 피켓을 들고 션원과 파룬궁을 비방했다.
2019년 12월 20~22일 리화훙(李華紅) 등 20여 명의 중공 앞잡이들이 연속 3일 뉴욕주 파체스시의 파체스 아카데미 공연예술센터 앞에서 피켓을 들고 션윈 공연을 비방해 관중의 비난을 받았다.
휴스턴 중공 영사관 폐쇄는 중공의 업보
미국 국무장관 폼페이오는 9월 23일 ‘뉴욕 포스트’(New York Post) 취재에서 뉴욕 주재 중공 영사관은 ‘간첩 소굴’이며 많은 간첩과 외교원들이 체포될 것이라고 말했다.
7월 21일 미국 정부는 휴스턴 주재 중공 총영사관을 72시간 이내에 폐쇄하라고 요구했으며 전 인원이 철수했다.
미국 국무부 대변인 모건 오테이거스(Morgan Ortagus)는 미국 사람들의 지적 재산권과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휴스턴 영사관 폐쇄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7월 21일 저녁, 중공 영사관이 내부에서 다량의 문서를 소각하기 시작하자 주변 주민들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알고 경찰에 신고했다.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중공 영사관 직원들은 소방대원들을 진입하지 못하게 했다. 현지 TV 방송국에서 보도한 항공 촬영 화면에서 보다시피 중공 영사관 정원에서 6~7개의 큰 통으로 문서를 소각하고 있었다. 또 에포크 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2주 후 8월 6일~7일 뉴욕 주재 중공 총영사관도 문서 전문파기 업체인 USA 쉬레드(SHRED)를 불러 다량의 문서를 파기했다.
미국 상원의원 댄 크렌쇼(Dan Crenshaw)는 7월 24일 국무부에서 휴스턴 주재 중공 총영사관의 기밀문서 소각은 모든 범죄 증거를 소각하기 위한 것임을 사람들에게 일깨워줬다고 말했다.
‘신의 눈은 번개와 같다(神目如電)’, 중공의 해외 조직이 아무리 증거를 소각해도 중공에 이용당해 파룬궁을 박해한 범죄 행위는 지우지 못하며 머지않은 장래에 청산될 것이다. 해외의 중국 영사관 주재원들이 냉정한 사고를 통해 파룬궁 탄압 문제에서 나쁜 일을 하지 말길 바란다.
원문발표: 2020년 9월 26일
문장분류: 시사평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0/9/26/41230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