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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 정법(政法) 관리가 대거 낙마한 배경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중공 정법(政法) 계통 관리 35명이 낙마했다. 이들 중공 관리를 낱낱이 조사해 발표한 공고문에는 늘 ‘탐오 부패, 규율 위반’ 등등이 적혀 있었다. 어느 정도로 부패했을까? 중공은 감히 자세히 밝히지 못한다. 과거 저우융캉과 보시라이가 법정에서 심판을 받을 때만 해도 발표된 탐오 액수를 국민은 전혀 믿지 않았다. 그렇게 적은 돈을 횡령했다면 공산당 관리 중에서는 ‘청렴한 관리’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만약 지난 두 달 동안 조사와 처벌을 받은 정법계통 관리 35명의 이력을 검열한다면 모종의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1999년부터 지금까지 그들이 정치에 참여한 과정에는 대부분 당무와 정법 일선에서 일한 경력이 있다. 중국인들이 중공의 인터넷 봉쇄를 뛰어넘을 수 있다면 해외 밍후이왕에 수록된 일부 중공 관리의 파룬궁수련생 박해 범죄기록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번에 낙마한 정법 관리 중에서 류팅제(劉廷傑), 류빈(劉斌), 쉬샤오안(許少安), 류궈창(劉國強), 관잉옌(關英彥), 자샤오강(賈小剛), 탄셴전(譚先振), 자오윈후이(趙雲輝), 우펑메이(武鳳梅) 등은 모두 밍후이왕 ‘악인 명단’에 박해 사실이 기록된 사람들이다.

중공의 감찰 사이트는 7월 31일, 중공 내몽골 우하이(烏海)시위원회 전 부서기이며, 정법위원회 전 서기인 우펑메이(여)가 ‘엄중한 기율 위반과 법률 위반’으로 ‘쌍개(雙開, 공직을 박탈당하고 출당됨)’ 처벌을 받고 입건 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그런데 밍후이왕을 찾아보면 우펑메이의 다른 일면이 기록돼 있다. 우펑메이는 중공 내몽골 ‘610’ 방범반 비서처 처장, 우하이시 시위 부서기, 정법위 서기로 있던 기간에 중공 장쩌민 집단을 따라 파룬궁을 박해했고, 그로 인해 해외 ‘파룬궁 박해 추적조사 국제조직’의 추적조사 명단에 들어갔다.

중공 정부 측 보도로는 산시(陝西)성 셴양(咸陽)시 전 시위 서기이며 정법위 서기인 궈중추(郭中秋)가 수뢰 혐의로 기소됐다. 밍후이왕 기록에 의하면 2007년 6월 14일, 셴양시 시위 상임위원이며 정법위 서기인 궈중추는 셴양시 각급 ‘610’ 관련 조직원들을 집결시킨 자리에서 산시성 ‘610’ 핵심 인력의 파룬궁수련생 박해 보고를 청취했고, 관련 매체가 보도에 참여했다. 궈중추와 그가 소속된 셴양시 공안국은 모두 파룬궁수련생 박해에 가담해 해외 ‘파룬궁 박해 추적조사 국제조직’의 추적조사를 받았다. 궈중추 본인도 밍후이왕에 여러 차례 이름을 올렸다.

비록 중공이 있는 힘을 다해 은폐하고 회피하지만, 중공의 이른바 18대 ‘호랑이 잡기’ 이후 잡혀 들어간 호랑이들을 파헤치기만 하면 파룬궁 박해와 무관한 사람이 거의 없다. 1999년 7월 20일부터 진선인(真·善·忍) 수련 단체를 상대로 잔인한 탄압을 시작한 장쩌민은 파룬궁 박해와 권력 유지를 위해 누구든 파룬궁 박해에 전력을 쏟기만 하면 중용했다. 그에게 피의 빚이 있어야만 장쩌민은 마음을 놓을 수 있었다. 박해에 기꺼이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이라야만 그와 엮여 한배에 탈 수 있었다.

“파룬궁에 관해서는 법률을 따지지 않는다.”, “어디에 가서 신고하든 소용이 없다.” 이는 20년 동안 중공의 공안·검찰·법원 사람들이 항상 입에 올린 말이다. 이른바 탐오 부패는 바로 이런 법률의 ‘공동화’라는 환경이 초래한다.

인간 세상의 법률은 유린당했지만, 선악과 인과응보라는 우주의 이치는 영구불변한 것이다. 낙마한 중공의 부패 고위관리는 수백을 헤아린다. 저우융캉(周永康), 보시라이(薄熙來), 쉬차이허우(徐才厚), 궈보슝(郭伯雄), 링지화(令計劃), 쑤룽(蘇榮) 등 국가급(國級) 관리와 리둥성(李東生), 왕민(王珉), 마젠(馬建), 바이언페이(白恩培), 류톄난(劉鐵男), 선웨이천(申維辰), 장제민(蔣潔敏) 등 성부급(省部委) 관리, 그리고 장위에(張越), 저우번순(周本順), 우창순(武長順), 주밍궈(朱明國), 시샤오밍(奚曉明) 등 정법 관리…. 명단이 아주 긴데, 아직도 끝없이 늘어나고 있다. 각각이 모두 장쩌민을 적극적으로 추종하며 파룬궁을 박해한 잔인한 살인자들이다. 이것이 우연한 일이겠는가?

죄악은 여전히 계속돼

파룬궁수련생들은 21년간 잔인하게 박해받으면서도 여전히 중공 관리들이 바른 도리를 깨닫고 박해 가담을 멈추기를 바라며 밤낮으로 끊임없이 진상을 알리고 있다. 그러나 중공은 파룬궁 박해 사실을 줄곧 은폐하며 지속하고 있다.

2018년 3월, 중공은 ‘610’ 사무실을 통폐합해 중공 정법위원회와 공안부에 편입시켰다. 겉으로는 등급을 낮추었지만, 중공의 파룬궁 박해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밍후이왕은 2020년 5월 30일, 자오러지(趙樂際)가 모 성시(省市)에서 조사 연구할 때, ‘610’의 업무 보고를 직접 듣고, 지방 관리에게 훈시하려 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그 자리에 있던 관리들은 자오러지의 요구를 이해하지 못했는데, 폐합된 ‘610’은 명패를 달지 않고 독립적으로 직권을 행사하지 못하는 조직이 아니었던가? 자오러지는 현장에서 화난 얼굴로 그들에게 훈계했다. “우리는 내외 구별이 있으니 누구도 대외에 밝혀서는 안 됩니다. 610이 통합됐고, 독립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는 건 서방사회의 반중국 세력에 발뺌하려는 겁니다. 무슨 인권이니, 자유니 떠들어서 해결이 안 돼요. 여러분은 어째서 그걸 믿었나요?”

최근 중공의 여러 지방 ‘610’ 내부 문서가 해외에서 폭로됐는데, ‘610’ 기관이 여전히 운영되고 있고, 파룬궁 박해가 중단되지 않아 자오러지의 말대로 ‘610’ 통합이 단지 외부 세계에 대한 발뺌이라는 것이 증명됐다.

며칠 전, 중공 다롄(大連)시위원회 통전부 기관위원회가 2017년 12월 27일 발행한 <성위원회 제1 순시조의 순시 피드백 의견 개선 실행 업무 방안>이라는 문서를 해외 매체가 입수했다. 파룬궁 ‘정보 소식’에 대한 수집 역량을 더욱 강화하라는 내용으로, 사건 경위를 더욱 확실하게 파악하고, 사건별로 연구해 대응 조처하라는 것이었다. 동시에 문서에는 해외 파룬궁수련생의 수단을 타파하라는 내용도 있었다. 해외 파룬궁 핵심자 22명에 대해 각각의 ‘개조 방안’을 지정하고, 친족을 통해 원격 선전을 진행하라는 것이었다. 문서에는 또 (다롄)시 전체의 재적, 등록된 파룬궁 수련자 등을 남김없이 ‘전향’시키고, 파룬궁 등에 대한 고압적인 태세를 유지할 것 등등의 내용이 있었다.

해외 매체는 또 2018년 5월 18일 다롄시위원회 정법위가 작성한 <2018년도 시 당과 군중 부문 조직의 ‘중점 업무’ ‘직책 업무’ ‘규정 업무’ 지표>라는 내부 문서를 입수했다. 문서에서 직접 파룬궁을 박해하는 지표 내용은 18개를 차지했다. 정법위의 안정유지와 전면 통치 지표 내용이 54개를 차지했고, 총점은 92점이었다. 다시 말해서 다롄 정법위가 직접 챙기는 파룬궁 박해 중점 업무가 전체 중점 업무의 약 20%(92분의 18)를 차지한 것이다. 만약 안정유지 기관과 전면 통치 기관의 파룬궁 박해를 반영한다면 그 높은 비율이 사람들을 놀라게 할 것이다.

이밖에 파룬궁 탄압과 정치적 업적 제휴에 관한 헤이룽장 하얼빈, 윈난성 다리(大理) 자치주, 베이징 팡산(房山)구 정법위 문서를 통해서도 위의 사실이 증명됐다. 중공의 파룬궁 박해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멸망에 직면한 중공

2020년 경자년, 중공 정권은 사면초가에 빠졌고, 정권 붕괴에 대한 두려움으로 이성을 잃었다. 최근 중공 정법위와 ‘610’은 여러 성과 시에서 파룬궁수련생의 진상 알리기 행위 탄압, ‘모든 사람의 참여’ 선동, 최고 10만 위안의 ‘신고 포상금’ 설치를 공개적으로 선포했다.

사람들이 항상 하는 말이 있다. 하늘이 그것을 멸망시키려 할 때는 반드시 먼저 그것을 미치게 한다. 미친 듯이 날뛰는 때일수록 멸망의 날이 머지않다.

오늘날 중공은 미국·유럽·일본 등 국가와 모두 대립하고 있고, 한국도 중공에 불만을 표시하기 시작했다. 전염병과 홍콩판 국가보안법을 감춘 것은 중공이 스스로 죄를 인정하는 도화선이 됐고, ‘도화선’은 바야흐로 한 가닥 긴 ‘올가미’가 되고 있다.

흑백을 가리지 못하고 중공을 따르며 당과 권력을 지키는 사람은 정의의 심판에 직면하고 있다. 최근 미국은 신장(新疆)의 인권을 박해한 불량배 천취안궈(陳全國)와 홍콩판 국가보안법 제정에 가담한 관리 11명에 대한 제재를 선포해 중공에 극도의 두려움을 안겨줬다.

미국 국무장관 폼페이오는 7월 20일 발표한 성명에서 파룬궁수련생에 대한 학대를 즉시 중지할 것을 요구하고, 파룬궁수련생에 대한 21년간의 박해가 이미 너무나 오랫동안 지속했다며 반드시 멈춰야 한다고 말했다.

30개 국가에서 온 의원 606명은 파룬궁 수련 단체를 상대로 21년간 자행된 조직적이고 잔인한 박해의 즉각적인 중지를 중공에 호소하는 연합 성명에 공동 서명했다.

2020년 하반기가 되자 경제적 관계 탈피에서 이데올로기 단절까지, 나아가 중공 고위관리 개인에 대한 처벌과 정확한 타격까지 국제사회의 ‘중공에 대한 분명한 인식’ 소식이 거의 매주, 또는 매일 전해지고 있다. 스스로 무거운 죄악을 알며, 멸망에 직면한 파룬궁 박해 가담자들은 ‘청산’이 도래하자 두려움에 휩싸이고 있다. 과거 중공 고위관리에게 대법을 박해하면 응보를 받는다고 말했을 때는 대부분 일고의 가치도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현재는 파룬궁수련생이 경찰과 법관에게 파룬궁을 박해한 사람이 잇달아 응보를 받았다고 알려주면 대부분 침묵을 지킨다.

사람의 계산은 하늘의 계산만 못하다는 말이 있다. 어떠한 개인이 한 일이든 모두 스스로 책임을 져야 하며, 응보가 있는데, 시간이 도래하지 않았을 뿐이다. 전대미문의 잔혹한 박해 속에서 중공의 악행으로 천인공노하고 있다. 중공 악당과 중공 정권을 지키려는 모든 기도는 헛수고이며, ‘천멸중공(天滅中共)’은 정해진 운명이다.

사람들은 선한 마음을 품고 파룬따파를 선하게 대해야 하며, 그래야만 하늘의 복을 받을 것이다.

 

원문발표: 2020년 9월 19일
문장분류: 시사평론
원문위치: www.minghui.org/mh/articles/2020/9/19/4120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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