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화윈
[밍후이왕] ‘뉴욕타임스’가 7월 7일 ‘파룬궁 방화벽 돌파 프로그램의 연방 예산 탐색에 따른 쟁의’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방화벽 돌파 프로그램을 비판하면서 전 CNN 베이징 지사장 레베카 맥키논(Rebecca MacKinnon)의 주장을 실었다. “재미 유학생을 포함한 중국 애국자나, 민족주의자가 중공에 대한 비판 보도를 볼 수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그들의 관점은 전혀 바뀌지 않는다.” “방화벽 돌파 프로그램 지원으로는 중국공산당을 전복시킬 수 없다.” 이런 주장이 사실에 부합하는가?
만약 정말 이런 상황이라면 중공은 왜 거액을 들여 방화벽을 설치했는가? 왜 거액을 들여 중국의 인터넷과 위챗을 검열하고, 자신들에게 불리한 보도를 필사적으로 삭제하는가? 이것은 중공이 자신에 대한 비판적인 보도를 두려워하는 것이 아닐까? 이것이야말로 방화벽 돌파 프로그램이 작용함을 반증하는 것이 아닐까?
만약 정말 맥키논이 말한 일반적으로 일부 사람이 그들의 관점을 바꾸지 않는다면 중공이 왜 구태여 인터넷을 봉쇄하고 삭제하겠는가? 맥키논의 단언은 어떤 사실에 근거한 것인가? 공신력을 가진 표본 조사와 통계 분석을 거쳤는가?
사실 사람의 관점은 변할 수 있는 것이며, 특히 사람들이 사실을 전면적으로 이해하고, 논평과 분석을 청취한 후에는 더 그렇다. 그런 이른바 애국자, 민족주의자는 중공 관원의 탐오와 부패, 국민에 대한 압박 사실을 안 다음에는 사고를 거쳐 자신의 관점을 바꿀 수 있다. 가령 민주주의에서 후보자가 경선할 때 거액의 기부금을 들여 경합주에서 광고를 한다면, 역시 유권자의 관점을 바꾸려는 것이 아닌가?
현재 해외에서 중공을 비판하는 개인 매체의 클릭 수와 구독자 수는 아주 높다. 시청자 중 아주 많은 사람은 자신이 이전에 ‘샤오펀훙(小粉紅, 맹목적인 애국주의 네티즌 집단)’이었지만, 이런 개인방송을 접촉한 후에는 중공이 주입한 사상 상태를 바꾸고, 반성을 거쳐 자신의 관점을 바꾸었다고 말한다. 이것은 모두 방화벽 돌파 프로그램이 있었기에 실현된 것이 아닌가?
‘뉴욕타임스’는 또 이름을 밝히지 않은 네트워크 안전 전문가의 말을 빌려 “울트라서프와 같은 방화벽 돌파 프로그램은 너무 오래된 것으로 여겨 중국에서는 폭넓게 쓰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울트라서프가 계속 업데이트되는데, 어디가 오래됐는가? 만약 정말 오래됐다면 이것이 바로 자금 지원을 받아야 할 이유가 아닌가? 울트라서프와 둥타이왕(動態網)이 중국에서 줄곧 광범위하게 사용됐고, 이로써 수많은 사람이 해외 자유 사회의 정보를 얻을 수 있었으니 마땅히 파룬궁 수련자가 개발한 방화벽 돌파 프로그램에 감사해야 할 것이다. 이른바 전문가라는 이 사람이 어떤 배경과 근거로 그런 결론을 도출했는가?
중공은 소식을 봉쇄하고 거짓말을 퍼뜨리며 세계에 해를 끼치는데, 이번의 우한 폐렴(중공 바이러스)이 바로 하나의 예다. 중공의 방화벽을 넘어뜨리고 인터넷의 자유를 실현해 중공을 평화적으로 해체하는 것은 지극히 중요하다. 파룬궁 관계자들이 줄곧 이를 위해 노력해왔는데, 그들은 마땅히 자금 지원을 받아 미국 사회가 추구하는 가치를 실현해야 하지 않은가?
최근 몇 년간 미국의 일부 주류 매체는 객관적이고 전면적인 사실 보도를 하지 않는다. 그들은 흑인의 생명도 생명이라고 소리 높여 외치지만, 시카고 등 흑인 구역에서 대량으로 발생하는 총격 사건은 오히려 못 본 체하고 있다. 그들은 온 힘을 다해 경찰의 폭력을 부풀리지만, 조직적인 폭력, 파괴, 약탈, 방화를 가볍게 다룬다. 그들은 해마다 중공의 자금 지원을 받아왔고, 중공의 관영 언론을 위해 미국 영토에서 중공의 이데올로기를 선전하는 플랫폼을 직접 제공해 왔다. 그들 자신은 중공의 이데올로기 오염과 각종 침투의 영향을 훨씬 많이 받았다. 그들은 뉴스의 자유를 외치면서도 인류의 도덕을 뒤집어엎은 ‘톈안먼 분신자살 조작 사건’과 파룬궁 수련생 생체장기적출에 대해서는 보도를 하지 않았다. 그들이 미국의 이른바 ‘조직적인 탄압’을 공격하지만, 매년 진정하게 조직적으로 자행되는 중공의 폭행에 대해서는 무관심으로 일관했고, 심지어 중공을 겨냥한 방화벽 돌파 프로그램을 부정했다. 이것은 이미 매체의 편파성을 넘어 ‘사회의 양심’이라는 매체의 역할을 잃은 것이다.
미국 내에서 중공 관영매체의 선전을 방호하며 돕다가 자신이 직접 중공에 유리한 관점을 선전하고 나섰는데, 이는 자신의 타락을 한 걸음 더 공개한 것이다.
원문발표: 2020년 7월 9일
문장분류: 시사평론
원문위치: http://big5.minghui.org/mh/articles/2020/7/9/40878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