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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이 창궐할 때 누가 걸리지 않을까?

글/ 징인

[밍후이왕] 인류 역사 중에는전염병 발생기록이 많이 있다. 대부분 이것은 모두 공포스럽고 처참한 상황을 묘사하고 있다. 예를 들어 동한 시기 저명한 의학자 장중경(張仲景)은 ‘상한잡병론’ 서론에 이렇게 적었다. “유 씨 종족이 많이 걸렸는데 200명 정도였다. 건안기원 이래 절정에 이르러서는 사망자가 3분의 2에 달했고 10명에 7명이 장티푸스에 걸렸다.” 고대 그리스 역사학자 투키디데스는 전염병에 대한 상세한 기록을 했다. “사람들은 단지 사망자 숫자가 급증하는 것만 알았지 원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 또한 제지할 방법도 찾지 못했다. 시체가 많아서 미처 묻을 사람도 없었고 식인 짐승과 새도 시체를 물어뜯다가 죽었다. 집안의 가축도 살아남지 못했다.” 이는 전염병의 무서움을 엿볼 수 있다. 17세기 영국 런던에서 한차례 전염병이 발생했다. 저명한 소설가 다니엘 디포의 ‘런던 전염병 체험기’란 책에 이런 한마디가 있었다. “런던은 1665년 무서운 전염병이 발생해 10만 명이 생명을 잃었지만, 나는 오히려 살아남았다.” 다니엘 디포의 이 한마디에, 나는 역사의 정면적인 교훈을 느끼게 되었다. 전염병이 비록 잔혹하지만, 기회가 없는 것은 아니다.

지금 중공 바이러스(우한 페렴)가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데 이미 200여만 명이 감염되고 15만여 명이 사망했다.(2020년 4월 17일까지) 특효약이 없고 충분한 의료물자와 의료인도 없는데 평범한 사람들은 이번 전 세계 인류 대재난을 어떻게 지나갈 수 있을까? 인류 역사의 정면적인 교훈을 취해더 많은 사람이 전염병의 겁난을 넘어 새로운 미래로 들어갈 수 있도록현재 우리는 엄숙하고 진지하게 사고해야 할 것이다.

청나라 류규(劉奎)의 ‘송봉설역’이란 책에서는 전염병의 발생원인 뿐만 아니라 전염병을 마주하고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말했다. “전염병은 인간의 소행이 하늘의 기운에 감응되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자연의 기능이 서로 침범되고, 지기(地氣)가 다시 상응하면, 천지인(天地人)의 독기가 합해져서 역병이 발생한다.” “전염병은 천지의 사악한 기운이다. 사람의 정기(正氣)가 견고하면 사악한 것이 들어오지 못한다. 그러므로 이 사기(邪氣)를 피하려면 욕망을 절제하고 과로하지 말아야 하며,배고픔을 참으면서 그 사기를 차단해야 한다.”

류규는 또 일부 실질적인 예를 들었다. 예를 들어 수나라 때 신공의는 현지인들이 병을 특별히 두려워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만약 한 사람이 병이 생기면 온 가족이 모두 멀리 숨어서 환자를 돌보지않았는데 이로 인해 환자 대다수가 죽었다. 신공의는 관원을 파견하여 순찰하게 해 환자를 모두 관원으로 데려오게 했다. 여름철 전염병이 폭발할 때 환자가 수백 명에 달해관원에 꽉 찰 때도 있었다. 신공의는 직접 그 관원에서 그들과 함께 생활하며 아침부터 저녁까지 환자들을 돌보았다. 아울러 받은 봉급으로약을 사 환자가 의사를 찾아서 병을 치료받게 하려고 환자에게 식사하고 물을 마시라고 권했다. 환자는 이 때문에전부 나아졌다. 그 후 신공의는 환자의 가족들을 불러 이렇게 말했다. “생사는 명에 달린 것이니 환자와 접촉하는 것은 상관이 없다. 과거에 당신들은 환자를 포기하고 돌보지 않아 그들이 죽게 된 것이다. 지금 나는 이런 환자들을 모아놓고 그들과 함께 지냈는데, 만약 전염된다면 내가 어떻게 죽지 않고, 환자들도 전부 나아질 수 있었겠는가?” 류규는 이 일을 기록한 후 한마디 평가를 적었다. “신공의가 전염병에 전염되지 않은 것은 청정하고 인애하여 보답을 받은 것이다.” 신공의의 일은 ‘북사’에도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

류규는 또 자신이 환자와 접촉했지만 전염되지 않은 사례를 기록했다. “유 씨 집은 감염자가 10여 명이 있었는데 서로 감염되었다. 오랫동안 환자와 같이 있었지만, 음식을 적게 먹었다. 잠깐 걱정은 되었지만전염되지는 않았다.” 그 외 그는 또 한 효부가 전염도 마다하지 않고 시부모를 돌본 일을 기록했고 전염병이 돌 때 선행으로 온 가족이 전염병을 멀리 하게 된 사례도 있었다. 효도와 선행을 중시하고 진심으로 타인을 위하는 이,그들의 행위는 “전염병을 막는 진짜 좋은 처방”이라고 여겼다.

류규의 전염병론은 인체를 직접 겨냥하고 생명에 대해 탐구를 한 것으로 현재 의학과는 완전히 다른 노선이라는 것을 설명한다. 의사로서 그는 인체를 탐구했을 뿐만 아니라 또한 사람의 정신도 중시했다.

전염병의 발병률, 사망률도 사람들이 사람의 생명, 사람은 어디에서 왔고 왜 이렇게 많은 고난을 당하는지, 사람은 마땅히 어떻게 생활해야 하는지, 이런 고난에서 해탈할 방법은 없는지 진지하게 사고하게 한다. 동한 말 도가사상은 이 시기 그리고 이후에 큰 발전이 있었는데 전염병의 대유행과 무관하지 않다.

전염병을 마주한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은 국민들에게 신의 보호를 기도하라고 호소하고 정신의 작용을 중시했다. 이것뿐만 아니라 우리 인류는 진지하게 반성하고 자신이 어느 부분을 잘하지 못했는지를 진심으로 신께 회개하고 예전의 잘못을 돌이켜 더욱 고상한 사람이 된다면 전염병은 감히 접근하지 못할 것이다.

공산주의와 사회주의자가 오랫동안 동서양에서 전통과도덕에 반한 사상을 체계적으로 주입하였기 때문에 오늘날 많은 사람은 이미 전통적 도덕으로 가늠하는 표준을 포기했다. 그러나 중화 5천 년 전통문화의 수신양생(修身養生)의 도는 모두 도덕 소양과 자연에 순응함을 강조하고 있다. 현대병이 증가하는 원인은 도덕이 하락하고 천지인 사이의 자연규율을 위배하고 전통 음식을 멀리한 것이 주요한 원인이다.

자신의 정기를 회복하고 지켜야 하는바 “사람의 정기(正氣)가 견고하면 사악한 것이 들어오지 못한다.” 이번 창궐한 전염병 속에서도 건재할 수 있다. 왜냐하면 신의 눈에 이들은 이 세계에서 가장 귀한 보호해야 할 생명이기 때문이다.

 

원문발표: 2020 421
문장분류: 시시평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0/4/21/404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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