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体 | 正體 | 대법서적

왜 신에게 빌고 잘못을 뉘우쳐도 효과가 없는가?

글/ 밍셴

[밍후이왕] 인류의 역사를 펼치면 전염병과 메뚜기 피해 기록을 수없이 발견하게 되며, 동시에 선한 마음으로 천지를 감동시킨 이야기를 발견하게 된다. 이런 진실한 기록들은 덕을 쌓고 선을 지향하면 하늘의 보살핌과 보호를 받아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음을 충분히 증명한다.

사람들은 모두 “역사를 거울로 삼는다”고 말한다. 지금부터 선정을 펼친 것으로 역사서에 기록된 왕과 황제의 사례를 살펴보고, 그들이 어떻게 하늘이 내린 재앙을 대했는지를 살펴본다. 그리고 신에게 빌고 잘못을 뉘우쳤지만, 효과가 없었던 사례도 살펴본다.

진심어린 반성과 선념으로 천지를 감동시키다

<정관정요>에는 당 태종이 스스로 반성해 메뚜기 재해를 물리친 진실한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다.

정관 2년 4월, 수도에 큰 가뭄이 들고, 메뚜기 떼가 발생해 온 하늘을 뒤덮어 농작물에 커다란 피해를 입혔다. 당 태종은 온 들판을 덮은 메뚜기 떼를 보며 침통한 마음을 금할 수 없었다. 그는 아주 커다란 메뚜기 몇 마리를 잡아들고 메뚜기들에게 말했다. “백성이 먹을 것을 하늘로 여기고, 곡식을 목숨으로 여기는데도 너희들이 양식을 모두 먹어버려 천하의 백성에게 너무나 큰 해를 입혔다!”

“만약 천하의 창생에게 무슨 잘못이 있다면 죄는 과인 한 사람에게 있다. 만약 너희 메뚜기들이 정말로 영혼이 있다면 얼마든지 와서 나의 심장을 먹도록 하고, 백성을 해치지 마라!”

태종은 이야기하면서 자신의 심장을 먹으라는 듯이 메뚜기를 삼키려 했다. 좌우의 대신들이 그가 병을 얻을까 봐 황급히 말렸다. 태종이 말했다. “짐은 천하의 재난이 짐의 몸으로 옮겨지기를 바라는데, 무슨 전염병을 걱정하겠는가?” 그는 말을 마치고 메뚜기를 삼켜버렸다. 백성을 너그럽게 대하고 자신을 책망하는 태종의 정성은 하늘을 감동시켰고, 천지를 뒤덮던 메뚜기 무리가 아주 빨리 사라져 재난이 해소되었다.

나중에 당태종은 대신들에게 말했다. “무릇 인의(仁義)의 도리를 마땅히 마음에 두고 생각함에 끊임이 없어야 하며, 만약 이를 게을리하면 즉시 멀어질 것이다. 마치 음식으로 몸을 돕는 것처럼 항상 배를 부르게 해야만 비로소 생명을 보존할 수 있다.” 다시 말해서 반드시 진심을 담아 너그럽고 선량한 마음을 항상 가슴에 새겨야 하며, 자신에 대한 요구를 느슨히 하지 말아야 하는데, 이는 곧 밥을 먹는 것과 마찬가지로 날마다 끊임없이 공급을 해야만 정상적인 생명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청나라 강희제 재위 중 어느 해, 베이징에 지진이 발생했다. 강희제는 대신들에게 자신의 덕행이 부족하고 정사에 부족함이 있어 하늘이 지진으로 경고한 것이라고 말했다. 스스로 황공하고 미안해 급히 재해를 초래한 원인을 찾는다며, 백성을 다스리는 관리가 백성의 재물을 가혹하게 착취해 아첨에 쓴 것은 아닌지? 대신들이 작당해 사리사욕을 꾀하며 사사로이 사람을 임용하지는 않았는지? 군대를 통솔하는 관리가 방화와 약탈을 방치했는지? 세금과 부역 면제를 현실에 어긋나게 했는지? 형벌을 관장하는 관리가 소송을 처리하는 과정에 억울한 백성이 있었는지? 귀족과 대신들이 아랫사람을 단속하지 않아 백성을 업신여기게 하지는 않았는지? 이런 일이 있으면 모두 재난을 초래한다고 말했다. 그는 조정의 기본적인 법령을 중시하고, 작은 일에도 청렴결백해 정치가 태평하고 억울한 사건이 없게 했으며, 이로써 하늘을 움직여 재난이 그치기를 희망했다. 그래서 자기 생각을 명백히 밝히며, 군신 백관이 함께 노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 두 가지 사례는 당 태종과 강희제가 하늘이 내린 재난에 직면해 자신을 반성하며 몸을 닦고 덕을 쌓아 천하의 백성이 태평성세를 누리게 할 수 있었음을 보여준다.

왜 신에게 빌고 잘못을 뉘우쳐도 효과가 없는가?

명나라 말기에는 지진, 기아, 전란이 잇따랐고, 수도에서는 또 전염병이 유행하기 시작했다.

이때 수도에 유명한 도인이 있었다. 숭정제는 급히 도인에게 명해 단을 세우고 제사를 올려 전염병의 액운을 없애게 했다. 그러나 며칠 동안 부적을 태우고 주문을 외웠지만, 전염병은 조금도 물러가지 않았다.

숭정 황제는 이미 두 차례나 죄기조(罪己詔,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는 조서)를 발표했지만, 재난이 끊임없이 발생하자 세 번째 죄기조를 썼다. “하늘의 재난이 끊임없이 출현하고 메뚜기와 가뭄이 빈발하나, 탐관오리는 수탈에 여념이 없고 터무니없는 세금을 징수하며 백성의 고통을 돌아보지 않는다.” 자신의 ‘죄’를 쓸 차례가 되자 공허한 한마디 말만 썼다. “모두가 짐이 부덕한 탓이로다.”

죄기조가 반포된 후, 실질적인 조치가 따라야 했는데, 구체적인 내용은 허난성의 적에 함락된 지구에 대해 5년 동안 조세를 면제하는 것이었지만, 실제로는 틈왕(闖王) 이자성(李自成)이 통제하고 있어 세금을 전혀 거둘 수 없었다. 각 성(省)에서 직접 거두는 세금은 2년간 면제했다.

국고가 비니 설상가상이었다. 그때 동성(桐城)의 장천(蔣臣)이라는 서생이 수도에 와서는 지폐를 찍고, 국채를 발행하고, 은전을 회수하라는 상소를 올렸다. 그런데 수도의 상인들이 조정에서 지폐를 찍어 은전을 대체한다는 말을 듣고는 잇달아 장사를 접고 달아났다. 한 대신이 이런 방법이 부당하다며 간언을 했지만, 숭정제는 그 말을 듣고도 고집을 피우며 강행을 했고, 가혹한 형벌과 법률을 앞세워 널리 보급하게 했다. 그러나 결국 지폐는 한 장도 발행되지 않았다.

하나 또 하나의 재난에 직면한 숭정제는 문제를 자신에게서 찾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미루었다. 명나라 때 가까운 신하를 처형한 사례는 4차례에 불과한데, 그중 두 차례가 숭정 시기에 발생한 데다 두 사람 모두 재상이었고, 모두 20여 명의 대신이 살해되었다.

한 편으로는 하늘에 기도하고, 한 편으로는 백성을 수탈하고, 한 편으로는 죄기조를 쓰고, 한 편으로는 잘못을 끊임없이 대신에게 전가한 것이다. 이런 행동을 하면서 어떻게 진정하게 참회하며 개선했다고 말할 수 있겠는가? 당연히 하늘의 인정을 받을 수 없다.

불의가 많으면 반드시 자멸한다

이번에 중공 바이러스(우한 폐렴)가 광범위하게 확산하는 가운데 중공은 황급히 ‘샤오탕산(小湯山) 병원’과 비슷한 병원 두 곳을 건설하고, 레이선산(雷神山) 병원과 훠선산(火神山) 병원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불의 신(火神)과 번개의 신(雷神)이 전염병을 소멸시킨다는 뜻으로 보인다. 신불(神佛)을 믿는 사람이 봤을 때, 마치 작명가가 신을 동경하는 마음을 드러낸 것 같지만, 무신론을 고집하고 신의 존재를 부정하며 자신을 하늘로 여기는 중공의 시각에서는 대체로 자신의 강대함을 과시하는 것이며, 전통문화의 내포를 뒤바꾸어 비유한 것에 불과하다.

1999년부터 중공은 ‘진·선·인(真善忍)’을 믿는 파룬궁을 겨냥해 잔인한 박해를 자행하면서 사회의 도덕체계를 철저히 파괴했을 뿐 아니라 인류의 도덕을 하루아침에 천 리나 떨어지게 해 악랄한 사건이 끊임없이 발생하게 했다. 고대인들은 불의의 일을 많이 저지르면 반드시 자멸한다고 말했다. 나쁜 짓을 많이 저질러 하늘이 벌을 내리니 전염병, 메뚜기 재해가 우연한 사건은 아니다.

중공의 진실한 면모는 신전과 신상(神像)을 파괴한 마르크스 사교 조직이며, 건강을 추구하는 중국의 선량한 억만 국민을 해치고 파룬궁을 박해한 죄악의 범죄 조직이다.

말하지 않아도 교묘히 응답할 수 있고, 바라지 않아도 자연히 도래한다. 신의 존재를 진심으로 인정하며 신이 내린 사람의 도덕표준을 준수할 수만 있다면, 어디에 있든지 모두 하늘의 보호를 받을 수 있는데, 그 속의 오묘함은 절대 몇 마디로 똑똑히 해석할 수 없다. 오늘날 파룬따파가 세상에 널리 전해져 인간을 하늘의 도리와 도덕과 선념으로 되돌리고 있다. 갈수록 많은 사람이 대법을 수련하고 진리를 전파하며 세인을 향해 진상을 알리고 있다. 중공 바이러스(우한 폐렴) 전염 속에서 사람들에게 “파룬따파 하오(法輪大法好), 쩐싼런 하오(真善忍好)”를 정성껏 외우고, 중공의 당, 단, 대 조직에서 탈퇴하면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다시 살아날 수 있고, 밝은 미래를 가질 수 있다고 알려준다. 사람들이 반드시 이런 선연과 복음을 소중히 여겨야 할 것이다.

 

원문발표: 2020년 3월 23일
문장분류: 시사평론
원문위치: http://big5.minghui.org/mh/articles/2020/3/23/402824.html

ⓒ 2024 명혜망.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