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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의 언론 통제가 저지당하고 서민들의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

[밍후이왕] 밍후이왕 3월 10일, “우한 전염병 상황: 중공이 특별히 ‘투명하다’는 것을 누가 증명할수 있는가”라는 문장에서 중공(중국공산당)은 내부적으로 우한 폐렴에 대한 시선을 해외로 돌리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1) 중국내 국민의 주의력을 돌린다. (2) 기회를 빌려 자신을 치켜세우고, 자신의 통치 방식과 전염병을 다스리는 능력(이른바 제도적 우세도 포함)을 과장하여 선전한다. (3) 책임을 떠넘기고, 우한 폐렴의 진원지를 미국에 뒤집어씌워 반미 선전에 열을 올린다. 중공의 이런 ‘전략’은 이미 세인의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중공이 국내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은 아랑곳하지 않고, 모든 것을 그들의 권력유지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다. 따라서 이미 민중의 분노를 사고 있는 한편 더욱 많은 중국 민중들이 각성하고 있다.

우한 주링허우(90년대생): 저는 희생자들을 위해 말할 의무가 있어요.

3월 4일, 신화사는 공문과 동영상을 통해 “전 세계는 중국에 감사해야 한다”, “미국은 중국에 사과하고, 세계는 중국에 감사해야 한다.”고 공개적으로 떠벌렸다. 이것은 중공이 내국인뿐 아니라 국제사회까지 목소리를 내지 못하도록 하려는 의도를 드러낸 것이다. 이에 대해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할까?

미국의 소리 보도에 따르면 우한에서 태어나 성장한 중국의 주링허우 투룽(屠龍,가명)은 이번 우한 전염병 사태를 통해 자신이 당국자들이 원하는 대로 순종하는 사람으로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철저히 바꿔 놓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자신이 봉쇄 돌파 프로그램에서 보지 못했거나 해외 친구들이 진상을 말해주지 않았더라면 지금 시신 소각로에 들어갔을지도 모른다’고 덧붙였다.

도시가 봉쇄된 동안에 그는 지난 일을 많이 반성해 보면서 감격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그들이 베이징의 ‘하층민(低端人口)’을 강제로 퇴거시킬 때 나는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고, 하층민도 아니기에 강제퇴거 되지 않을 것이라고 스스로 말했다. 그들이 신장(新疆)에서 노동개조 수용소를 운영할 때 나는 소수 민족도 아니고, 종교 신앙도 없기에 청리(清理)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 나는 홍콩 사람들의 처지에 대해 매우 동정하지만, 내가 거리로 나가 항의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나와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생각했다. 이번 사태는 내 고향에서도 일어났다. 내 주변에 이미 많은 사람이 병에 걸려 죽었기에 나는 더는 참을 수 없었다.”

“솔직히 말해 이번 사태는 나에게 큰 충격이었다. 정말로 전염병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인간 본성의 시험이었다.”

“나 자신을 포함한 상당수의 중국인은 결코 죄가 있는 것이 아니다. 그들이 악을 행하도록 우리가 방임했기 때문에 당연히 아직도 많은 사람이 그들과 함께 악을 행하고 있다.”

“지금 중국에는 심상치 않은 낙관적인 기운이 감돌고 있다. 나는 보도에서 전 세계는 중국에 사과해야 한다거나 심지어 이번에 신종바이러스 폐렴이 없었다는 보도를 보았는데 중공이 이렇게 뻔뻔스러운 줄 몰랐다. 현재 우한은 아직도 사람들이 죽고 고통을 받고 있는데 그들은 또 뛰어나와서 이렇게 말한다. 아이고, 당신은 지금 국외에서 얼마나 잘못하는지 봐요, 우리 중공만이 특별히 잘 하고 있어요. 너무 끔찍해요!”

앞서 한 친구가 그에게 이런 말을 했다. “중국에서 살아가려면 두 가지 중 한 가지만은 해야 하는데 두 가지를 다 하면 가장 좋다. 하나는 자신의 이지(理智)를 버리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자신의 양심을 버리는 것이다.” 하지만 그는 이 두 가지를 다 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

그는 “이번 사태에서 참고 견뎌냈으니 나는 운이 좋았다. 견뎌 내지 못하는 것도 일종의 해탈이다. 하지만 이 사태에서 참고 견뎌냈다면 나는 우한 사태의 생존자로서 나는 평생 죽은 사람들을 위해 목소리를 낼 의무가 있다.”라고 말했다.

우한 폐렴 상황과 사상자 진상 규명

3월 6일까지 우한센터병원의 의사 4명은 우한폐렴으로 인해 사망했고, 200여 명의 의료진이 감염됐다.

밍후이왕 3월 11일 ‘우한폐렴, 중국 의료진 사상자 급증’이란 문장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중국 정부당국은 현재 후베이에 3000여 명의 의료진이 우한폐렴에 감염된 것으로 6일 확인됐다. 그중 40%가 병원에서 감염됐고 60%는 지역사회에서 감염됐다. 모두 후베이성 의료진이지만 모두 전염과 의사는 아니다. 후베이성에 지원된 4만여 명의 의료진은 현재까지 여전히 감염신고를 하지 않고 있다. 중공이 거짓말을 일삼고, 정보를 통제하는 나쁜 습성을 감안할 때 진실한 숫자는 상황을 잘 아는 사람들이 앞장서 밝히기를 기다리고 있다.”

앞서 2월 초, 영국의 저명한 유행병학자이자 임페리얼 칼리지 대학의 전염병 유행병학과 주임인 닐 퍼거슨(Neil Ferguson)은 모델 추산에 따르면 중공이 현재 발표한 확진 숫자는 실제 환자 수의 10%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서민들의 노력으로 세상에 발표된 몇 가지 사례를 보자.

사례1. 1월 24일, 샤오간(孝感)시 후베이 우주병원의 후뎬보(胡電波) 의사가 공개한 정보에 따르면 우한에서 10만 명이 감염되어 발열하고 있다. 3월 16일, 중공이 선포한 전 중국의 감염자 수는 8만1020명, 사망자 수는 3217명이다. 하지만 6주 후에 발표한 전국의 숫자는 우한의 한 도시 숫자보다 여전히 15% 적었다.

사례2. 2월 24일, 후베이 스옌(十堰)시의 한 70세 노인이 자택에서 숨진 채 여러 날이 된 것을 발견했다. 집에는 6살짜리 손자가 있었는데 할아버지 시신을 혼자 지키고 있었다. 아이는 할아버지가 밖에 바이러스가 있으니 나가지 말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 아이는 화장실에서 죽은 할아버지에게 솜이불을 덮어주고 과자를 먹으며 며칠을 보냈다. 만약 발견되지 않았다면 아이도 조용히 죽었을지 모른다.

사례3. 3월에 들어서서 헤이룽장(黑龍江)성 하얼빈(哈爾濱)시의 한 진료의사는 흉부 X선 투시를 통해 직접 우한폐렴을 확진할 수 있었다. 나중에 병례를 추적해보니 점점 급증하는 것을 발견하고 핵산검사 대신 일반폐렴으로 치료했다(비용은 모두 자체 부담이고 현재 격리조치는 잘 모름). 왜냐하면 중공의 정책대로 하면 우한 폐렴으로 확진된 사람과 죽은 사람은 정부가 책임져야 하고, 일반 폐렴으로 죽은 사람은 정부와 사당(邪黨) 각급 관리들이 아무런 책임이 없기 때문이다.

사례4. 밍후이왕 3월 14일 한편의 보도에서 이렇게 언급했다. 한 여인이 산둥성에서 고향 우한의 친지에게 전화를 걸어 전염병 발생 상황을 알아보았다. 그는 우한의 친지에게 그들 주변에 있는 한 마을이 전부 감염됐다면서 정부가 방법을 대어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마을 전체를 봉쇄했다고 말했다. 며칠 후 몇 사람이 와서 문을 두드려서 안에 인기척 소리가 들리면 가고, 인기척 소리가 들리지 않으면 문을 부수고 들어가 시신을 밖으로 끌어내 미리 파놓은 웅덩이에 직접 파묻는데 미리 파놓은 구덩이는 매우 커서 마치 대량 학살된 사람들을 파묻는 무덤 같았다고 했다.

이 몇 가지 사례에서 보다시피 중공은 확진자 수와 사망자 수를 공식적으로 집계하지 않아, 우한폐렴으로 죽은 사람이 얼마인지 모른다.

중공이 은폐한 전염병 진상이 폭로되고, 네티즌의 창의력이 발휘되고 있다

2020년 3월 10일, ‘인물’ 잡지는 우한센터병원의 응급과 주임 아이펀(艾芬) 의사와의 특별 인터뷰를 보도했다. 인터뷰에 따르면 12월 30일 정오, 아이펀 의사는 미확인 폐렴 바이러스 검사 보고서를 받았다. 그는 이 보고서를 사진 찍어서 검사 보고서에 ‘사스 신종바이러스’라는 글자에 동그라미를 쳐놓고 의대 동창들에게 전달했다. 그런 후 이 보고서는 우한 의사들에게 전해졌다. ‘인물’ 잡지의 인터뷰가 발표된 날, 마침 중공 당수(黨魁)가 우한을 시찰했다.

전 세계적 전염병을 만든 죄과를 은폐하기 위해 중공의 선전부문은 이 글을 인터넷에서 신속하게 전부 삭제했다. 하지만 이미 이 전문을 내려받은 중국 네티즌들은 이 기사 전문을 다양한 방식으로 인터넷에 전했다. 아울러 영어, 프랑스어, 히브리어, 페르시아어, 모스 부호, 인공언어 엘프어(Elvish)와 외계어 클링곤(Klingon) 등으로 번역된 거의 백 가지가 넘는 버전들이 인터넷에 빠르게 퍼져나가 중공의 정보통제에 대해 항의를 표시했다.

한 사용자는 위챗에 이런 댓글을 달았다. “이 버전을 보았을 때 나는 먼저 웃었다. 그러고 나서 울었다.”

타이완 작가 랴오신중(廖信忠)은 위챗에서 이 창의력의 폭발은 ‘블랙 코미디’로서, 새로운 세대가 ‘자유롭게 중국어를 사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댓글을 달았다.

홍콩대학의 언론 전문가인 푸징화(傅景華)는 신종바이러스 폭발은 전 중국대륙을 뒤흔들어 거의 모든 사람에게 영향을 끼친 만큼 인터넷에서 항의 열기도 확산되고 있다면서 “이번엔 전 중국이다” “규모로 따지면 제가 본 것 중 가장 큰 규모다”라고 말했다.

‘대국전역(大國戰疫)’은 공산당 범죄의 물증이다

전염병이 채 가시기도 전에 이재민이 도처에 가득 넘쳤다. 하지만 2020년 2월 26일, 중공의 신화통신은 곧 ‘대국전역(중국의 전염병에 맞선 싸움)’을 선전하기 시작하면서 시진핑을 치켜세우고 중공의 공덕을 칭송했다. 그러자 이 일은 신속하게 중국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고 인터넷에서 슬그머니 사라졌다.

한 네티즌은 “중공이 화근으로서 직접 전염병을 확산시켜 중국과 전 세계를 해쳤는데 할복을 해도 그 죄악을 씻을 수 없다. 그런데 뻔뻔스럽게 무슨 ‘대국전역’이란 책까지 출판할까?!”라는 비난의 댓글을 올렸다.

또 한 네티즌은 “병원에는 아직도 셀 수 없이 많은 신종바이러스 폐렴 환자가 있고, 수많은 원혼이 아직도 우한 상공에 떠돌고 있다. 학생들은 아직 수업하지 못하고 있는데, 당신들은 어찌 성대한 축하연을 개최하는가? 축하연에서 인간의 붉은 피가 묻은 찐빵이 목에 넘어갈까?”라고 질문했다.

많은 네티즌은 “‘대국전역’ …… 앞으로 이 황당한 시대의 증거이자 공산당 범죄의 물증이 될 것이다.”라고 사람들에게 일깨워 주었다.

중공이 계속 사태가 완화되었다고 거짓말을 하자 중국 기자들도 중공에 도전

중공이 전염병을 은폐하여 세계적인 재난을 초래한 가운데 최근 중공의 관영매체들은 중국 각지의 ‘전염병이 완화됐다’고 대대적으로 선전하여 많은 중국 언론인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이례적으로 중국공산당 반격에 나선 그들은 각종 경로를 통해 정부의 은폐 내막을 발표했다.

중공의 모 관영매체 기자 왕야거(王雅各)는 ‘뉴욕 타임즈’에 그는 최근 인터넷에 떠도는 우한 폐렴 바이러스의 진원지인 우한시의 생활이 점점 나아지고 있다는 가사를 보았는데 우한은 여전히 위기에 처해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사람들이 죽기를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에 화가 난다” “저는 기자이지만 보통 사람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1월 하순 왕야거는 여러 중국기자와 함께 우한이 봉쇄되기 전에 우한시에 들어가 현지의 전염병 상황을 보도했다. 이들은 호텔에 임시 사무실을 마련하고 방호복과 보안경을 착용한 뒤 위험을 무릅쓰고 병원 병실로 들어가 환자와 의사를 인터뷰하고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았다.

죽음과 절망을 직접 대면한 왕야거는 “이런 끔찍한 참상을 보면 너무 실망스러워 당신은 정말 밤에 잠을 못 이룰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중공 당국의 전염병 대응에 대한 실패를 기록해서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 발표했다. 지난달 쓴 기사에서 그는 관료주의의 실패로 우한 환자들이 의료 서비스를 구하느라 몸부림치고 있다고 발표했다.

최근 전염병 상황에 대한 중공 당국의 허위보도를 보고 왕야거를 비롯한 중국 기자들은 분노해 이례적으로 중공에 도전하는 반격에 나섰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충격적인 내용을 발표했다. 정부의 은폐와 의료보건 시스템의 실패를 묘사하고, 언론의 자유를 끊임없이 호소하면서, 소셜미디어를 이용해 대중들이 관심하는 불공평 및 학대 사건을 밝혔다.

한 국영 간행물 기자 황(黃)선생은 “모든 사람은 억압받고, 억울한 상태에 처해 있다. 자유를 표현하는 것은 우리가 반격하는 하나의 방식이다.”라고 했다.

황 선생은 이미 우한에 몇 주일 머물렀다. “심사 제도가 더욱 엄격해지면서 기자는 소셜미디어 플랫폼에서 다른 방법으로 계속 그들의 기사를 공유하도록 바꾸었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사실은 장작불 같다” “많이 쌓일수록 불꽃을 만나게 되면 타는 힘의 강도도 더 커진다.”라고 했다.

베이징의 은퇴 편집자 리다퉁(李大同)은 “(중공)정부의 이번 언론자유 통제는 일반 국민의 이익과 삶을 직접적으로 해쳤다. 다들 알고 있듯이, 진실을 말하지 않으면 이런 대재앙이 일어날 것이다.”라고 했다.

 

원문발표: 2020년 3월 17일
문장분류: 시사평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0/3/17/40255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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