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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폐렴 진상 봉쇄는 거짓말을 하기 위해서

[밍후이왕] 우한폐렴이 여전히 만연한 가운데, 중국공산당은 대대적으로 여론을 봉쇄하고 있다. 진실을 말하면 인터넷 접속을 제한하고 심지어 체포하며, 전염병에 관한 진실은 즉시 삭제된다. 1월, 전염병이 출현한 이래 중국공산당은 진실을 은폐해 왔으며, 전염병이 본격화될 때 더 큰 규모의 거짓말이 진행되고 있었다.

2월 3일 중공 선전부는 중국 매체가 전염병 진상을 알리는 것에 대해 금지령을 내렸다. 차이신(財新), 차이징(財經), 펑파이(澎湃), 싼롄(三聯) 생활주간, 제몐(界面) 등을 포함해 중국 매체는 중국선전부의 지령을 받았다. 2월 3일부터 우한폐렴 관련 보도와 이전 관련 보도도 검열했다.

지령을 받은 매체는 전염병 폭발 초기 중공의 허위 보도와 대중을 속인다는 세부 내용을 보도했다. 직접 많은 감염자를 취재했고 우한에 대량의 감염자가 있다고 폭로했으며, 의료자원이 부족해 자멸(自滅)된 사례가 많았고, 그들은 죽을 때까지 확진 받지 못했으며 정부의 통계에 들어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런 보도는 중공을 난감하게 만들었다.

2월 1일, 중국 ‘차이징’ 잡지는 장편 보도 “통계 숫자 밖의 사람들, 그들은 ‘보통 폐렴’으로 죽었는가?”를 발표했다. 기자는 우한폐렴 환자, 그 가족과 의사 10명 이상을 인터뷰한 결과, 중국공산당의 공식 데이터는 신뢰할 수 없다고 지적하며 “지금 외부에서 본 확진자와 사망자 데이터는 진실을 반영하지 못한다”라는 결론을 내렸다. 현재 최대 의문점을 직접 지적한 것이다. 현지에는 의사에게 진료받기 어렵고, 확진을 받기 어려우며, 환자는 생사의 갈림길에서 몸부림치는 실제 상황을 보여줘, 국내외의 관심과 강렬한 파문을 일으켰다. 지금 이 기사는 이미 중공선전부에 의해 삭제됐다.

“이것은 우한의 진실한 상황이고 그런 거짓 데이터, 허위 보도는 근본적으로 대중의 극심한 고통을 은폐할 수 없다. 너무 많은 사람이 감염돼 언제라도 가정이 무너질 수 있는데도 확진도 못 받고 입원도 못 하고 죽기를 기다리는 노인들이 많다”라는 평이다.

중공은 입을 막는 것이 전염병을 막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했다. 처음에 대중의 핸드폰을 검문했다. 경찰은 가구마다 찾아가 주민들에게 그들이 보낸 메시지를 시정하고 공개사과를 명령했으며 유사한 메시지를 보내지 못하게 했다.

한 인터넷 동영상에서, 어떤 남성이 길에서 경찰의 검문에 걸려 경찰이 위챗에 전송된 휴대전화 메시지를 검색했다. 경찰은 “당신이 보낸 것이 얼마나 큰 영향을 미쳤는지 아느냐”라고 엄포를 놓았다. 이 남성은 “이건 진실입니다”라고 말했지만 경찰은 결국 그를 연행해 조사했다.

1월 30일 구이저우(貴州)성 런화이(仁懷)시 샹싱(向姓) 주민은 경찰에 3일 동안 구금됐다. 이유는 그가 위챗에서 쐉룽(雙龍)촌에 우한에서 온 대학생이 있는데 자신은 증상이 없는데 그와 함께 밥을 먹은 두 사람이 열이 40도까지 올랐다는 소식을 전했기 때문이다. 훨씬 더 터무니없는 것은 이 메시지를 전달한 양 씨도 구금됐다는 것이다.

1월 27일 장시(江西)성 만안(萬安)현 소재지에서 일하는 펑(彭) 씨는 경찰에 5일 동안 구금됐다. 이유는 위챗에서 만안현 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가 확진을 받고 격리됐다는 소식을 전했기 때문이다.

1월 25일, 시닝(西寧)시 황중(湟中)현 하이(海) 씨는 위챗에 ‘시닝시 택시 25일부터 전면 운행 중단 공고’를 전했는데 현지 경찰은 그를 15일 구금했다.

네티즌 부(補) 씨는 1월 22일 시나(新浪) 웨이보에 “후베이의 신종 폐렴은 누계 444건이고 사망이 17건, 쓰촨성 광안(廣安)은 현재 3명이 사망했다”라고 전한 후 3일 구류됐다. 부 씨가 전한 자료는 정부가 발표한 데이터와 같았다.

중국공산당의 이런 행위는 다시 한번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유사한 바이러스에 두 차례나 당한 이 나라는 또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다. 우한폐렴은 중공이 통치에 크게 실패했음을 폭로했고, 그의 집권 합법성에 대한 직접적인 도전이다.

지난 이틀 동안 중국공산당은 인터넷 여론을 통제하며, 대대적으로 네티즌, 특히 우한폐렴에 대한 소식을 봉쇄했다. 왜곡 선전에 대한 통제 불능 및 중공 당국에 대한 문책 발언이 쏟아졌지만, 이런 발언들이 신속히 삭제됐다. 이런 발언을 발표한 네티즌은 기한 내에 발언을 금지당하거나 영구적 발언 금지, 혹은 계정 삭제 처분을 받았다.

중공 당국은 이번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지방부터 중앙 정부에 이르기까지, 전염병의 진실을 숨기고 뉴스를 차단하며, 이를 폭로한 의료진을 체포해 오히려 사태를 수습할 수 없게 됐다는 것이 중국 네티즌들과 논평가들의 중론이다.

 

원문발표: 2020년 2월 7일
문장분류: 시사평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0/2/7/40085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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